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12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도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북 전주가 2036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북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 올림픽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정강선 도체육회장, 서거석 도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도민 및 체육인, 언론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하나 된 마음으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도민 한마음 대회는 전주시립예술단의 웅장한 축하 공연으로 막이 올라 올림픽 홍보영상을 통해 전북이 꿈꾸는 미래 올림픽 비전을 공유하고 도지사,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2036 전주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더 높고 험한 본격적인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12일 우석대학교 완주우석전망대 W-SKY23에서 강사와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지역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바둑지도자 양성과정 ▲아로마테라피 지도자 양성과정 ▲약초치유 및 한방차 과정 ▲민화 ▲서예 ▲ 파크골프 등 10개의 교양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우석대학교 본관 20층 강의실 3곳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가 12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 남원시지부는 작년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1,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면서 남원시민들의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게 됐다. 오영석 지부장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재양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조성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일 NH농협 남원시지부에서 2024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남원시청 제휴카드 적립금 8,450여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남원시와 농협 제휴카드사 간의 협약을 체결해 발급한 남원시 복지포인트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금액의 0.1 ~ 1%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NH농협 남원시지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9회에 걸쳐 9억 76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해 왔다. 남원시는 시 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카드이용포인트 적립금을 세입예산에 편성하여 지역사회에 복지사업 지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전달된 적립금은 시민의 복지증진사업과 공무원후생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NH농협 남원시지부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도 더욱 더 관심과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민감사관은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위촉한 것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주민 불편 및 시책 및 사업 등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무주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군민만 바라보고 깨끗하고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등대가 돼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무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군민감사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문제를 비롯한 생활체육시설 활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등 6개 안건과 그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4월과 5월에는 설천과 안성, 부남면에서 실시되는 읍면 종합감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관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와 함께 수소전문기업인 ㈜아헤스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최충식 완주테크노밸리 대표, 이중희 ㈜아헤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헤스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수전해 설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전해 설비는 대부분 수입산으로, 고가의 귀금속인 백금(Pt), 이리듐(Ir) 등을 촉매로 사용해 가격이 비싸고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데 비해 ㈜아헤스는 값싸고 내구성이 강한 비귀금속 신소재 촉매를 개발·적용한 수전해 장치를 특허 출원한 상태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헤스는 앞으로 3년간 공장 설립과 생산설비 구축에 총 603억원을 투입, 국내·외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25년말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해 인도 수출 계약 물량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생산 부문의 신규고용도 향후 5년간 100명 이상 채용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인도 그린수소 생산 기업인 GH2 Solar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12일 완주 초·중등학교 학부모 및 캠프 운영진 30여 명과 함께 중국어캠프의 운영방향 및 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 교육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25 완주 중국어캠프’는 원어민 강사로부터 수준 높은 중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중국어캠프는 재단에서 직접 운영했으며, 초·중학생 38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원어민 강사로부터 중국어 어학교육을 받고, 중국음식, 중국풍 서예, 전통무술 태극권, 전통의상, 중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배운 언어를 상황별로 직접 사용해보는 회화중심의 학습으로 이루어져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부터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제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 방학 중 4주간 캠프 진행 ▲수준별 학습 ▲숙박형 진행 ▲참여 학생 모두에게 표창장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2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사업 확정 보고회'를 열고 총 438개 사업의 예산 확보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9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이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1조 6,284억 원 규모의 46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구체화했다. 신규사업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들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연계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전북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조성 등이다. 또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감액된 사업들에 대한 논리 보완을 통해 예산 반영을 재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립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으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대조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등 392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의회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는 1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범기 전주시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논란과 갈등을 초래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우 시장은 지난 10일 전주시청과 전주문화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을 완주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이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으로, 두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별위원회는 “과거에도 전주시는 여러 공약을 내걸었으나 주민 반대나 현실적인 문제를 이유로 제대로 이행한 사례를 찾기 어려웠다”며 우 시장의 행보를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우 시장은 전주천 버드나무 존치를 원칙으로 솎아내기 작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260여 그루의 버드나무를 벌목했다”며 “이후 추가 협의를 약속했음에도 40여 그루를 추가 벌목하는 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12일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심덕섭 대학장(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의 특강과 강호항공고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전문지식 이론과 현장 교육을 연 20회 내외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희망학과 5개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과정에 다양화에 힘썼다. 개설 과정으로 정규과정(4개과/166명) ▲농업리더과(44명)는 농업인의 전문기술 교육 및 자기개발 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리더 양성 ▲수박·멜론과(47명)는 고품질 수박, 멜론 등 시설 작물의 명품 브랜드화 ▲복분자과(45명)는 복분자 재배농가 육성 ▲AI스마트농업과(30명)는 AI 농업적 활용을 통한 6차산업의 고도화, 특별과정(1개과/20명) ▲음료베리에이션과(20명)는 고창 특산물을 활용한 과일청 음료 제작을 목표로 운영된다. 농촌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주시의회가 12일 ‘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는 이날 오전 의회 1층 로비에 기증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증 물품을 접수했다. 의회와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된 물품을 상품화해 판매행사를 열고, 발생한 수익금을 나눔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거나 자원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의원과 직원,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회는 나눔 문화 확산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창군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청렴공 릴레이’를 추진하며,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청렴공 릴레이’는 부서원들이 부서장이 실천해 주기를 희망하는 청렴과제 10개를 제출하면, 부서장이 이 중 하나를 무작위로 뽑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는 최영일 군수부터 시작해 기획예산실장을 거쳐 각 부서장과 읍·면장으로 이어지며, 오는 5월까지 매주 1~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군수로부터 첫 청렴공을 전달받은 송정홍 기획예산실장은 무작위로 뽑은 실천과제 중‘회식 때 건배사 하지 않기’를 실천 과제로 받았다. 이는 회식 자리에서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줄이고,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각 부서장이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청렴과제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청렴공 릴레이는 형식적인 청렴 캠페인에서 벗어나 부서장부터 솔선수범해 실질적인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부서원들이 직접 제안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을 담아낸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본격 출시한다. 이번 초콜릿은 관내 5개 카페(커피와 고추장, 희나리, 순창발효카페·로컬푸드, 베르자르당, 산솔)의 참여로 탄생했다.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의 지도 아래, 참여 업체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디저트를 완성했다. ‘순창 담은 초콜릿’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바이 초콜릿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피스타치오 대신 순창 고추장을 첨가한 매콤달콤한‘고추장 두바이 초콜릿’, 고소한 밤을 가득 담아 부드러움을 극대화한‘밤 트러플 초콜릿’이 출시된다. 여기에 감칠맛 가득한 고추장이 어우러진 한입 크기의‘고추장 트러플 초콜릿’, 과 상큼한 블루베리를 더해 색다른 식감을 선사하는‘블루베리 초콜릿’까지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된 풍미와 개성을 자랑하며, 순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맛과 프리미엄 초콜릿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nbs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이달 2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 농기계에 대한 집중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늘, 감자, 양파 등 봄철 채소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안전사고를 줄이고 영농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주식 임대 농기계 574대를 대상으로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을 갱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 피해 보상뿐 아니라 기계 파손 및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7,329건의 농기계 정비를 완료하며 전년 대비 242.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고, 임대 이용률은 6.6% 상승했다. 올해는 이용 건수 1만 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주요 군 지역에 안전 홍보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4월부터는 여성, 노약자,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부안군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조림, 숲가꾸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홍성수 본부장은 “학비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앞으로도 부안군 청년들을 응원하겠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주신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 우리 청년들이 부안군에 뿌리를 두고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비진학 학생들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