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4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매체 예술 전용관(XR랩)에서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컴퓨터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지속해 온 융복합 매체(미디어아트 그룹) 작가 ‘태싯그룹(Tacit Group)’의 신작이 선보여진다. 소리를 중심으로 인간과 기술의 새로운 관계를 탐색하는 오디오비주얼 아트 작품으로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 ‘사운드 챔버 : 0101헐1010’은 디지털 기계어의 이진법(0과 1)과 인간의 즉흥적 반응을 담은 감탄사(헐)를 결합한 구조로, 기술 사이에 놓인 인간의 감정과 반응을 은유한다. 전시는 이 제목을 공간 속에 그대로 구현하듯, 의성어를 중심으로 한 소리 언어를 통해 기계와 인간의 대화(반응)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공간 전체를 감싸는 다면 영상과 4.2 채널 입체음향 체계(시스템)로 구성된 몰입형 실감 공간 속에서, 소리를 ‘보고’ 이미지를 ‘듣는’ 공감각적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교류연주회가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월 1일 강원-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된 것을 기념하며, 강원과 부산 두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담은 곡을 포함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강원의 시(詩)를 음악으로 그려낸 ‘강원시선’ ,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구연모 단원의 거문고협주곡 ‘'섬화'’ 및 깊은 소리의 울림과 신명이 담긴 국립창극단 이광복ㆍ이소연 단원과의 협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감독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의 합동 교류연주회를 통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공연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 문화예술 공연무대를 선사하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올해 17차례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벚꽃길 9경 중 한 곳인 벌터산 수진공원(8경)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4월 5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열린다. 벚꽃 개화 절정 시기에 맞춰 흩날리는 꽃잎 속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려고 선택한 장소다. 이날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성장통’, ‘벚꽃 여행’,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성남시립국악단이 ‘아름다운 추억’, ‘바람이 분다’, ‘망상의 궤도’를 대금, 해금, 아쟁 등으로 연주한다. 타악기 퍼포먼스도 펼쳐 흥을 돋운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댄스 5개팀도 출연해 ‘나는 반딧불’, ‘사랑의 배터리’,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후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4월 12일 분당구 운중중학교 △4월 19일 중원구 상대원하이테크밸리 개나리공원 △4월 26일 분당구 화랑공원 등에서 열린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가 오는 4월 4일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정평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정평천 벚꽃축제는 수지구 신봉동에서 시작해 풍덕천동으로 이어지는 정평천을 따라 피는 벚꽃을 주제로 열리는 용인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다. 해마다 수많은 시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4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통장협의회의 환경정화 캠페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새마을부녀회의 바자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체험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캠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 줄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펼쳐지며, 해가 질 무렵 정평천 구간에 설치된 청사초롱과 벚꽃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어 환상적인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025년 문화갤러리 첫 번째 전시로 김인지 작가 초대전 '숨비소리'를 4월 20일까지 해녀박물관 1층에서 개최한다. 제주의 자연과 여성의 강인함을 주제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온 김인지 작가는 모래, 한지, 신문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실험적 기법으로 제주섬의 정서를 독창적으로 표현해왔다. 특히, ‘노랑’을 제주섬의 상징색으로 삼아 유채꽃, 감귤, 성산일출봉, 해녀들의 숨비소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해녀들의 물질작업 장면을 주제로 한 동·서양화 2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바다와 맞서 생업을 이어가는 제주해녀들의 강인한 정신과 생명력을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삶의 희망과 자연과의 조화, 제주여성을 힘을 전하고자 한다. 한편, 올해 해녀박물관 문화갤러리는 5월에는 진주아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 8월에는 김영훈 작가의 조소 작품, 9월에는 정혜원 작가의 사진 전시가 차례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해녀들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한국지역출판연대와 함께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5 한국지역도서전 특별전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를 개최한다. 한라도서관과 한국지역출판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출판인연대가 주관하는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는 한라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한국지역도서전 8년 역사를 조망하는 한편, ‘4·3 특별전’을 병행해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담은 기록물로 제주4·3의 진실과 기억을 되새긴다. 한국지역도서전은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수원(2018), 고창(2019), 대구(2020), 춘천(2021), 광주(2022), 부산(2023), 대전(2024)을 거쳤다. 올해 9월 청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제주에서 고정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된 한국지역도서전의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다. 2024년까지 전국 각지의 책과 로컬 매거진,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수상작 전시 등을 선보여 지역 출판의 다양한 성과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31회 제주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4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 청년작가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 미술문화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시각예술 공모 전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제주 출신 작가 또는 제주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작품활동을 해 온 청년작가다. 공모 부문은 평면(회화, 판화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으로 장르 간 결합 작품도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전시계획 발표 및 인터뷰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3인 이내의 작가가 선정된다. 선정 작가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평론 및 멘토 프로그램, 전시 개최 지원, 서울 교류전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는 2025년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ㆍ2ㆍ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서울 교류전은 9~10월 중 열릴 예정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29명에게 공무원증을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경기도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과거로 돌아가 부지사님께 조언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업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道)’이 곧 경기‘도’가 된다”며, “자부심을 갖고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당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공동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유영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3월 31일 영동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엑스포 행사 프로그램 참가 지원 △기타 엑스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우수한 국악 콘텐츠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또한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국악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와 문화교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의 본고장인 영동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국악의 향기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가파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제1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보리와 가파도 자연 문화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청보리밭 올레길 걷기, 해상에서 소라찾기, 소망 연날리기 등 가파도 자연 문화 탐방으로 중점 구성했고 이는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자연 문화경관를 체험하고 일상으로부터의 힐링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즉석 노래자랑, 림보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가파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보리쌀과 청보리차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가파도에서 쾌청한 날씨에는 한라산, 송악산, 산방산, 마라도 등 빼어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닷 바람막이 돌담은 가파도 사람들의 어떻게 살았을까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이기도 하다. 가파도를 왕래하는 선박편은 평소 1일 9편에서 축제기간에는 17편으로 증편 운행할 예정으로 가파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승선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강상준 가파도청보리축제위원장은 “올해로 1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에서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수산인의 날’특별 기획전은 제주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청정 제주산 수산물 9종(▲옥돔, ▲갈치, ▲고등어, ▲한치, ▲참조기, ▲자숙문어, ▲뿔소라, ▲젓갈, ▲어묵)이며, 최대 20%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수산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간편한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해 사은품을 증정하는‘맛있는 한끼, 최고의 레시피’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귀포in정은 수산물 특별기획전 외에도 카라향 및 봄나들이 체험상품 등 다양한 4월 봄맞이 기획전도 준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경기침체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서귀포in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서귀포in정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2025년 3월 27일 독립유공자의 날을 맞아 하남시청 앞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한 하남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하남시 만세운동 유공자의 넋을 기리는 참배식과 헌화의식이 거행됐고, 하남시 독립유공자들의 공적 및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전시장소는 하남시 보훈회관(신장동 574) 1층 로비이며, 기간은 3월 27일부터 5월 9일까지이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3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홍익대학교 ‘레드로드 R4, R5’에서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마포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 및 민간분야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청소 시행을 장려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구의회, 직능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레드로드 R4, R5’ 클럽 거리를 청소하고 시설물을 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찾는 랜드마크이자 젊음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리다”라며, “마포구는 3월 한 달을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골목골목을 청소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포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이중섭 거리에서 공직자 밴드동호회 ‘메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공직자가 먼저 나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연장 주변 상가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기타 동호회 ‘퐁낭’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4월 말에는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함께하는‘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이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버스킹으로 시작된 이 작은 움직임이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교성 임도에서 ‘제80회 식목일 숲 사랑 나무 심기 행사’를 28일 개최했다. 올해 나무 심기 행사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미래 숲 조성’을 취지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임도길 4.5km에 이팝나무, 자작나무, 황금 회화나무 등 총 2천 10본을 심었다. 수목 식재 후에는 숲의 소중함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복숭아나무와 포포나무 총 800본의 묘목을 배부했다. 남의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군민이 숲을 가꾸는 주체가 되고 산림을 보호하는 마음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숲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봄철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29억원을 투입해 조림 사업(148ha)과 숲 가꾸기 사업(1,075ha)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