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신병대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13명과 함께 충북도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30일 오전에 열린 주요시책 업무보고회의에서 “가슴 아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충북도는 충북도청 서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 및 청주대교 일원 수경시설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청주시의원,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및 시행사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방서교에 음악분수, 청주대교에 수경시설을 제작‧설치하는 내용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마련된 사업계획(안)을 주요 골자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청주시는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고 있다. 지난해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핵심사업, 중기추진사업, 장기비전사업으로 단계별 계획을 갖췄으며,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단기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방서교・청주대교 사업 외에도 무심천 인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30일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이사장 오형진)과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형진 혜광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병원은 앞으로 5년간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됐다. 충북병원의 정신건강 의료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정신건강복지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형진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 이사장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까지 맡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 직원들은 30일 오후 도청 서관 1층 기자회견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 의장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믿기 힘든 참사가 발생했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느낄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보은군은 30일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유치위원회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위원회 회의와 업무 진행을 위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보은군 농협 보은지점 2층 사무실을 임대해 개관하게 됐다. 기관, 민간사회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지난 11월, 신설·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중부내륙철도 보은 지선의 제5차 철도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출범했으며, 내년 하반기에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에 보은군을 통과하는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철도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서 최재형 군수는“위원회가 철도 유치를 위해 대책 논의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위원분들의 뛰어난 역량을 결집해 보은군의 숙원사업인 철도 유치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요즘 우리 학교는' 영상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색 있는 모든 교육활동을 주제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는 총 90편이 접수되었으며, 충북교육청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편, 우수 3편, 장려 10편을 선정했다. 이중 최우수 수상교인 ▲옥동초 '특별한 우리 학교' ▲제천덕산중 '해피 덕산' ▲금천고 '빛나는 미래, 우리의 학교' 대표학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16편의 모든 수상작은 충북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우리 학교는' 고등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한 금천고등학교 김유진 학생은 “영상 공모전 준비기간 동안 친구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학교 소개 영상을 제작해보니 내가 다니는 학교를 더 자랑스러워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알리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백송과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성연 백송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금액은 4천만 원이였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한부모, 차상위계층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12월 중 학교와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경제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초등학생 2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충북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해 주어 고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보듬는 교육의 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부터 14년째 도내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30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 애도 △지역 경제 활성화 △농어촌버스 무료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병옥 군수는 29일 무안공항 대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며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축제성 행사는 취소하고, 반드시 필요한 행사는 검소하고 차분하게 치뤄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내수 침체와 환율 폭등, 혼란한 정국으로 말미암아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조 군수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은 물론 현안 및 공약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겠다”며 “특히 발주는 지역업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 생산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강조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농어촌버스 무료화와 관련해 시외버스 업체가 시외버스 중간 정류소 매표 중단과 무정차를 예고했다. 이에 조 군수는 “군민 불편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진천군과 협력해 시외버스와 택시업계를 설득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 덩어리(중앙) 규제개선 노력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노력 △기업주민 밀착 규제개선 노력 △규제개선 사례 △규제 종합계획 등 5개의 지표로 평가됐다. 기초단체(시 단위)의 경우 추진성과 평가를 받아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14개 중에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충주시는 지역 핵심 숙원과제 발굴과 과제 해결에 주력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연중 상시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정착화를 통한 자치법규 규제 완화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보은군은 2025년도 우수기업에 ㈜이킴(대표 김부관), 유망기업에 ㈜정화(대표 주정화)를 선정하고 30일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킴은 2005년 보은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2010년 보은삼승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철저한 재배 이력 관리를 받은 원재료를 사용해 높은 품질의 김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킴의 대표 상품으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등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호주, 태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보은군의 대표적 식품기업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정화는 2018년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국산 농산물 및 수입 농산물 제조업체이며, 수년간의 농산물 취급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품질의 먹거리 생산과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4년에는 수한면 오이작목반과 무청 계약재배 및 전량 수매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 심사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단양군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4일까지 공직자들의 기강을 확립하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주요 지침을 31일 발표했다. 군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되,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행사 중 축배나 과도한 축하 분위기를 삼가고, 군 주관 행사는 애도 기간 동안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종무식 이후 부서별 직원 격려를 생략하고,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신년인사회를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된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이 엄숙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며 군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설성각에서 예정되어 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예총(지회자 강희진)에서 주최‧주관하여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나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전국적인 애도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예총 강희진 지회장은 “예총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행사 취소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말연시 행사는 애도하는 마음으로 취소 또는 간소화하겠다.”며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30일 ‘랜덤 댄스 버스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춤추는곰돌’(활동명) 김별(38)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별 씨가 참석했다. 김별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별 씨는 청주시에 거주하며 엔터테인먼트 회사 AF STARZ와 댄스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씨가 운영하고 있는 SNS(유튜브, 틱톡, 아프리카TV, 네이버TV, 인스타) 통합 구독자는 600만명이 넘는다. 특히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74만명에 달한다. 주요 콘텐츠인 ‘랜덤 댄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재생되는 K팝 등 노래에 맞춰 누구나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내용이다. 1020세대 사이에서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에서 댄스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댄스 버스킹을 진행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에 증평읍 사곡교 일원에서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애도 기간 증평군은 모든 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착용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심어린 위로를 표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관심 가져주신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2005년도 설립되어 144명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보은군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매년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에서 황토사과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은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특히, 올해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보은 사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19일 열린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연말총회에서 최왕진 회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로 회장직 4년째를 맞이한 최회장은 열정적으로 협의회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임기를 맞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또한 내년에는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을 신설해 보은 사과의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한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2월 중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방열공기순환팬, 햇빛차단망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