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2024년 대규모 낚시대회로 전국을 뜨겁게 했던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오는 4월 19일 강진군수배 감성돔 낚시대회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시즌1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던 강진군이 올해도 낚시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강진군수배 감성돔 낚시대회 참가비는 35만원이며 강진군민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접수 당일 5만원을 환급해준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 입금이 완료된 후 접수가 확정된다. 대회 순위는 무게 계측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무게의 경우 마리수, 길이, 입금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참가자 전원 대회 모자가 제공된다.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4등 200만원, 5등 100만원, 6등부터 10등까지 50만원이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마량 일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소정의 낚시용품을 지급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강풍, 폭우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재해 위험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대상은 민가 등 생활권에 가까운 수목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거나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해 쓰러질 가능성이 높은 나무다. 수령 50년 이상의 거목이나 사람들이 제거하기 어려운 나무들이 주로 해당된다. 전체 면적의 62.5%가 임야인 장성군은 산림에 둘러싸여 있어 ‘생활권 주변 재해우려목(木)제거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 군은 2014년부터 10년 넘게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읍면 신청을 받아 34개소 110여 주의 재해우려목을 접수했다. 이후 현장 조사를 거쳐 1차 대상목 16개소 55본을 선정하고 4000만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벌목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업은 중장비 투입과 벌목 전문가 파견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나머지 나무들은 추가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기나 태풍에도 모든 군민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우려목 제거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총 240억 원(국비·시비 각 120억 원)이 투입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사업자 선정 및 추진 과정의 투명성 부족과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의 미비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특히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동해종합기술공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와의 연루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목포시가 이 회사를 사업자로 선정하는 과정이 매우 불투명하게 진행된 점을 문제 삼으며, "과연 이런 업체가 목포시 대형 사업의 주관사로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협력 기관이었던 목포과학대학교의 갑작스러운 사업 철회, 사업 예산의 상당 부분이 용역비와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는 점, 성과 평가 체계 미비 등의 문제도 함께 제기하며, 이와 관련한 목포시의 책임 있는 해명과 설명을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그간 직접 발의한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 조례',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청년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28~29일 열릴 예정이던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4월 19~20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현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구제역 확산 방지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 회의에 권용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남 특별방역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및 대응 상황 전파 ▲구제역 방역 대책 ▲협업부서별 업무지원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백신 접종 후 안정화 기간까지 군·읍면 행사 연기, 축산농가 접촉 자제 등을 당부했다. 현재 무안군은 관내 모든 우제류에 접종할 수 있는 구제역 백신 32만두를 확보해 방역대 농가(3km)에는 긴급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오는 21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이달 말까지 축산 농가 이동 자제, 자가 소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백신 효과가 나타나고 상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를 만나 전남도와 태국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태국과 전남도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측 간 교류 확대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2명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특히 지난 1월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에 직접 조문을 와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태국과의 교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특히 농업, 관광, 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8~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10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2026년 9~10월) 등 전남도가 개최하는 다채로운 국제행사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도 함께 성장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타니 쌩랏 대사는 “전남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나주시는 최근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now naju’를 새로운 관광브랜드 정체성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now’는 관광객들에 대한 환대(Nice Attitude), 개방적 수용 태세(Open Mind),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음(Warm Heart)의 영어식 표현의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단어다. 동시에 ‘지금’(now)부터 나주가 500만 관광 시대로 본격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회색, 에너제틱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 긍정적이고 활기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노란색을 사용했다. 특히 나주(naju)의 알파벳 j는 빛 문양 포인트를 줘 관광을 통해 미래가 더욱 빛나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나주의 희망을 표현했다. 알파벳 u또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형상과 미소를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노란색을 입혀 차별화했다. 나주시는 새로운 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과 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3일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어르신 전체(100명)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실버주택복지관 장구반 어르신들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서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김양임 전문강사가 ▲성인지 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노인 인권 및 시설종사자 인권 등 일자리 활동 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활동적이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일자리를 통한 사회 참여와 소득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수시로 소통하며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 및 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근린생활 시설지원(26명) ▲경로식당 급식도우미(26명) ▲키오스크 식권발권안내(8명) ▲복지관 주차단속(8명)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12명) ▲어린이집 1~3세대 강사파견(16명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모델인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에서 ‘오늘은 내가 점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자립을 돕는 드림카페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 일자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광양시장은 직접 드림카페의 점장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을 응대하는 등 바리스타들과 함께 실질적인 카페 운영을 경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은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에 이어 2024년 10월 3호점으로 개소했고,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가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2025년 2월 4일, 드림카페 4호점(광양예술창고)까지 개소해 운영 중이고 이 곳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며 “오늘 드림카페를 이용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을 자주 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3월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1회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 기본구상과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과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홍보 로드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관계부서, 발효·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협력을 통해 사업 방향 구체화 및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발효촌 동치미마을 조성사업이 농업 체험과 발효 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발효촌 동치미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체험농장 조성, 발효 아카데미 센터 운영, 발효식품 개발·생산·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부터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며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고, 지난해 11월 MBN과 업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에 도전 중인 나주의 한 농산물 가공업체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선도모델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차류 가공업체 ‘티즌’(대표 임재희)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혁신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모델을 발굴, 확산해 농촌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둔다. 티즌은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1억원 중 80%를 농림부와 전라남도 및 나주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원료 구입,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과 더불어 특히 푸드업사이클링(Food Upcycling)과 지역 농업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티즌은 2020년 나주에 본사를 이전해온 후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배를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지역 관광지 홍보에도 앞장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은 17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율촌산단 철강기업 2개사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철강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철강업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기업의 상생 협력방안, 젊은 인재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세아제강 류청 공장장은 “현재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세제 지원 확대, 물류 비용 절감 대책 마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또한, 달성(주) 최득용 대표이사는 “이번 순천시의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강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NH농협 해남군지부에서 11일 해남사랑카드 적립기금 1억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적립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공무원과 지역 주민, 출향 인사 등이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NH농협 하정필 해남군지부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남군과 NH농협해남군지부는 협약을 맺고, 지난 2002년부터 해남사랑카드 사용금액의 0.1 ~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해 다음해 해남군에 전달해 오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사랑카드 적립금은 우리군과 농협해남군지부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달된 기금은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된다”며“적립 기금은 군 예산에 편성하여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사랑카드는 NH농협 해남군지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백수해안도로 일원이 지난 3월 13일 영광군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 이번에 지정된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는 전라남도에서 최근 15년만에 새롭게 지정․고시된 관광지로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백수해안도로 일원 약 16만㎡의 면적에 공공 편익시설, 휴양 문화시설, 상가 및 숙박시설, 조경․녹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수려한 해안선과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영광군 대표 관광지임에도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부족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지 않다는 평을 받아왔다. 백수해안도로 일원이 ‘영광 백수해안 노을관광지’ 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체험․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영광의 주요 관광자원인 해안도로와 노을 등 자연경관이 복합된 해안지역의 가치를 높여 지역관광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지정을 기회로 삼아 영광 백수 해안도로에 부족했던 기반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3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에서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은주 회장이 이임하고, 김순례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민 영광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오미화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들과 역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로 취임한 김순례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은주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많은 분들의 지원과 협력 덕분에 여성단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광군의 여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례 신임 회장은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며, 협의회가 여성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는 행사였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지난 14일 영광군 공오회는 영광군수실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840kg(210만 원 상당)을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광군 공오회는 2005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모인 친목 단체로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지역의 돌봄 이웃을 위해 쌀,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는 모범적인 청년 단체이다. 이날 기탁한 쌀은 영광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 전달했으며, 기탁식 후 공오회 회원들은 경로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기탁한 쌀로 지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수곤 공오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렇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공오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