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함안군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함안복합문학관의 자료 구축을 위해 함안문학 관련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도서 수집은 함안문학의 역사와 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1990년 이전 발간된 함안문학 관련 도서 및 지역 문학잡지, 동인지 창간호 등이 주요 대상이다.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2개월 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 도서의 수량이나 거리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함안문학의 소중한 기록들을 보존하고, 문학관이 지역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복합문학관은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 후 9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지역 문학 작품 전시와 연구, 문학 행사 개최 등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전국 대형 산불 여파로 일주일 연기되어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축제 전날인 지난 4일 저녁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점수)는 산불 희생자 기억하기 위한 ‘추모음악회’ 열어 야간에 선진리성을 찾은 방문객 및 용현면민들과 함께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도 제19회 대한민국 탈춤제와 함께 열려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태권도 시범, 밴드, 댄스 등 무대공연을 비롯해 청동기 고인돌 체험, 사천해전 역사 체험, 7080 추억의 교련복 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함은 물론 선진거북선공원으로 행사장을 확대하여 연날리기 체험, 새마을문고 도서 대여 등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부스를 추가 운영했다. 특히, 5개의 체험을 완료하면 선물을 주는 벚꽃스템프투어, 사천시 SNS가입 및 구독이벤트 등 다양한 증정 행사를 병행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진리성의 화려한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액자틀 및 MG 세대가 좋아하는 셀카를 찍을 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양동백축제추진위원회는 제8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4,000여 명 관광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숲, 동백꽃 피다'라는 주제로, 광양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옥룡면 추산리 424)에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축제추진위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봄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개막을 알리는 안전기원제와 전통적인 길놀이 공연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즉흥 무대와 다양한 문화 공연들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황민호, 한강,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 공연이 많은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동백가요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동백숲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아울러 도선국사마을 체험 프로그램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들이 봄날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오는 12일 특별 프로그램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이 가고 반갑게 찾아온 봄처럼 햇살 좋은 맑은 날, 산책하듯 도서관을 즐기자’라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4월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열린다.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특성화를 반영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압화 책갈피 만들기 ▲액막이 명태 바느질 ▲친환경 탁자 인형극 ‘목말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갈산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취미·독서 동아리원들과 자원활동가 모임 ‘우렁각시’가 재능기부 형태로 인형극을 제외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4월 내내 두 배로 대출(5권→10권) ▲특성화 도서 포함 5권 이상 대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이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청천도서관은 이를 통해 주민의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지역의 문화 거점인 도서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지난 3일, 전 직원과 노인 일자리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 내·외부 공간에 봄꽃을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빙스턴데이지, 금잔화, 마가렛, 베고니아, 비올라 등 400여 본의 모종을 식재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일 기배역사공원에서 ‘제14회 기배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기배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마련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 3,000여 명이 함께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흥겨운 장구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전문 공연팀의 문화공연, 벚꽃 팔찌 만들기, 오재미 던지기, 오징어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지역축제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규모와 운영 면에서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 기배동 주민자치회장은 “역대 기배벚꽃축제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했고,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과 6일,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남시가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5일 내린 봄비로 하루 연기된 본 축제는 6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진행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전북자치도 도민들의 문학 향유 기반이 더욱 단단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전북 도내 5곳(문학관 3곳, 서점 2곳)이 최종 선정되어, 문학을 통한 도민 참여와 지역 문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30개 기관(도서관 70, 문학관 33, 서점 27)이 신청하여 78개 기관(도서관 42, 문학관 20, 서점 16)이 선정됐다. 전북은 남원 고전소설문학관, 무주 김환태문학관, 고창 미당시문학관 등 문학관 3곳과 전주 호남문고, 군산 한길문고 나운점 등 서점 2곳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무주, 전주, 군산 기관은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남원과 고창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다. 이 사업은 작가가 일정 기간 문학공간에 상주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워크숍, 글쓰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도민에게는 일상 속 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과 문화 향유가 함께 이루어지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2024년에는 ▲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전북 전역의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2025 신나는 예술버스’가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도민을 찾아간다. 도는 올해 ‘신나는 예술버스’에 총 114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도내 전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9개 단체가 증가한 수치로, 이 중 30개는 청년 예술단체로 구성돼 젊고 감성적인 무대가 확대될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전북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과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순회공연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국악, 전통무용, 재즈댄스, 난타,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청년 예술가들이 이끄는 ‘감성 버스킹’ 등 거리 공연도 대폭 확대돼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아울러,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예술버스를 통한 유치 홍보도 병행된다. 문화 소외지역을 누비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비전과 당위성을 알리고, 도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슬도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이 ‘2025년 하반기 전시 대관 공모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대관 유형은 일반 대관(전시형)으로 이번 대관 공모에서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전시를 희망하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비영리 목적)을 대상으로 전시 공간 대관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대관 공간은 슬도아트 내 전시장 ‘도’, ‘아’, ‘트’와 문화공장방어진의 ‘스페이스 중진2.5’로, 특히 이번 공모에는 슬도아트에 새롭게 조성된 갤러리 공간 ‘도’가 포함되어 더욱 다채로운 전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4월 30일 정각 18시(메일 접수 시간 기준)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슬도아트 블로그에 공지하며 슬도아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5회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춤을 넘어, 춤이 예술로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명무 5인과 목포시립무용단원들이 펼치는 춤사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립무용단의 전통기반 창작춤 ‘삼학학춤’으로 시작되며, 이어 ‘살풀이춤’(서영님, 세종대학교 무용학박사·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 ‘한량무’(박종필, 승무·살풀이춤 이수자·KBS 국악경연대회 대상) 등 한국적 춤사위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무대로는 시립무용단의 ‘규장농월’, ‘태평무’(김선정, 단국대 예술조형대학 교수·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 부문 ‘수평선의 경계’ 대상), ‘허튼가락춤’(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처용무·승무 전수자), ‘한영숙제 정재만류 승무’(차수정, 숙명여대 무용과 학과장·무용역사기록학회 회장)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아리랑 오고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리랑과 북춤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양산시는 4월 10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양산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나눔음악회는 평소 문화예술활동을 접하기 힘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우, 그리고 입원으로 지친 환우들을 위한 행사로, 양산시립합창단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이 예술성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음악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 총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약 1시간 동안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으로 구성한 합창·중창·독창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일정은 ▲4월 10일 노아병원 ▲4월 25일 양산희망학교 ▲5월 7일 홍익요양병원 ▲5월 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5월 9일 웅상노인복지관 ▲5월 21일 통도아트센터 ▲9월 10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9월 25일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 ▲10월 2일 양산시노인복지관 ▲10월 24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익산시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며, 동네 독서문화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은 7일부터 지역 20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친구 파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책친구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한글 깨치기, 책 읽기 등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각 작은도서관별로 상·하반기 8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수업을 통해 한글을 익히고,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그림책과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까지는 사립 작은도서관 4곳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운영된다. 갈릴리·이지움뜰·무지개 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신나는 우쿨렐레 △즐거운 라탄 △비즈공예 등 만들기 체험 강좌가 진행된다. 신기작은도서관에서는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를 깨워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작은도서관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축제인 ‘2025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할 곡을 전주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73회 정기연주회-2025 교향악축제 프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할 프로그램을 사전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글라주노프, 쇼팽, 브루크너의 주요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의 첫 곡은 글라주노프의 모음곡 ‘중세시대로부터’ 전주곡이다. 모음곡의 서곡에 해당하는 이 곡은 중세 유럽의 기사도와 신앙, 장대한 역사를 음악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장엄하고 중후한 분위기로 시작되며 이후 이어질 서사적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번째 곡은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e단조, 작품11이다. 이 곡은 쇼팽이 스무 살 무렵 작곡한 작품으로 특히 2악장의 감미롭고 시적인 선율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동구 인문대학의 두 번째 강연을 오는 9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김태형 심리학자가 강사로 나서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한국인의 민족심리를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이날 한국인과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리’, ‘도덕’, ‘비종교’, ‘낙천’ 등을 키워드로 내세워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들여다 본다. 심리연구소 ‘함께’의 소장인 김태형 심리학자는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가짜 사랑 권하는 사회’, ‘싸우는 심리학’ 등을 펴냈다. 강연에 앞서 해금 연주자 김단비 씨의 공연도 열린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 인문도시라는 목표 아래, 주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