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중구 성안동에 들어설 예정인 울산특수교육연구원(가칭)의 설립과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육연구원 설립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권태호 시의원은 1일 오후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수교육연구원 설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특수교육연구원 사업 개요와 진척 현황, 목적과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수교육연구원 설립이 지역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권 의원이 김태욱 중구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성안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중구의원, 울산시교육청 공무원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울산교육청이 2028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특수교육연구원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비장애인 학생과의 통합교육 등을 맡을 기관이다. 교육청은 이곳을 통해 특수교육 정책방향 연구 및 교원연수 및 특수교육 학교현장 지원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는 울산 특수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 시설의 건립에 대해 교육청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운영위원장)은 1일 오후 1시 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원예농협, 우리배 연구회 등 과수농가 농민들, 시 농축산과 및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과수농가 연합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대책을 요구하는 농민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한 과수농가 농민들은 “올 여름철 연이어 지속된 고온ㆍ폭염으로 인해 일소피해*가 크게 증가했다”며 “생산량이 평년 대비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가 많이 있는 등 사태가 심각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이상 기후가 지속되고 적절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 울산 과수농가는 몰락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덧붙여 과수농가 농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여 판매가 가능한 ‘공동가공시설’이 필요하다며 대구시와 세종시는 운영 중이라 했다. 공진혁 의원은 울산의 농작물은 중·소규모 농지에서 다품종 방식으로 생산하는 형태가 많다며, “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6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손근호 의원의 ‘울산공업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52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등을 다룰 예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목적이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 차원도 있으니 의원들의 지적을 잘 새겨주기 바라며, 11월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은 만큼 안전관리에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1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31일 오후 3시, 강동효 동구의회 의원, 시 관계자와 함께 울산 동구 염포산 톨게이트에서 동구청 방향 진출도로를 점검하고, 병목 현상 개선을 위한 진출도로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해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증가된 교통정체현상으로 물류수송차질과 시민 불편사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염포산 톨게이트에서 동구청 방향 진출도로는 2차선(울대병원, 동구청)에서 시작하여 3차선(울대병원 2차선, 동구청 1차선)나아가는 구조로 시작지점인 2차선이 막히게 된다면 동구청으로 향하는 1개의 차선마저도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해 제24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등 다수의 회의에서 시 건설도로과를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질문을 하고 대책을 요구 한 바 있으며, 도로확장 등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현재 시는 염포산터널 정체 해결방안 도출 용역을 위한 사업비 10억을 지난 2회 추경에 확보한 상태이며, 이와 함께 다수의 병목구간 차량 정체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0월 30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공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본회의에서 △ 불합리한 원전지원제도 개선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 △ 유학생(D-2) 부모 계절근로 초청제도 확대 실시 건의안, △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건의안 등 총 6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안정적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지침 마련 촉구 건의안은 내년 7월로 예고된 유보통합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세부 실행방안이 미흡한 실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 지침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 유학생(D-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30일 오후 4시 30분 의회1층 시민홀에서 시의회와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울산광역시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 및 의원추천을 통해 선발 된 40명의 의정모니터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촉식, 의정모니터 역할 안내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연령과 지역,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작가, 건축사, 교수,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위촉된 제2기 의정모니터단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안 및 의견제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방청 및 의정활동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은 물론 정책제안, 행정사무감사 관련 제보, 조례에 대한 건의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며 “제8대 시의회는 의정모니터단의 목소리를 시민의 목소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기금 조성 현황’에 관한 업무 청취를 가졌다. 이날 청취는 차량 취득(구매) 과정에서 시민들이 납부하는 차량 공채매입률에 관한 것이다. 강대길 의원은 시민들이 차량 구매 시 부담하는 공채 비용은 울산시가 운영하는 지역개발기금의 재원으로 관련 조례에 따라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지원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2023년 말 기준 기금 조성액은 약 8천억원에 이른다고 했다. 이어서,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적용하고 있는 차량 취득 시 공채매입률이 달라서, 시민들이 차량 구매 비용에 부담이 된다는 민원을 접하고 있다고 했다. 타 시·도의 경우, “광주, 대전, 인천, 경남 등은 2,000cc 미만 차량등록 시 4% 공채매입률을 적용하고, 부산과 대구 등은 면제이며, 2000cc 이상의 차량은 지역에 따라 5%에서 12%의 매입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울산의 경우는 2,000cc 미만 8%와 2,000cc 이상은 12% 매입률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교육위원회) 30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장, 특수교육실무사 5명 및 울산교육청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실무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늘봄학교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업무가중이 심화되고 있다며 특수교육실무사들에게 늘봄업무를 부과하지 말라는 요구가 있었고, 울산교육청은 이러한 요구들에 대한 수용방안을 마련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에 있어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실무사’ 측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중한 신체 부담이 있고 기존 업무만으로도 과중한 상태에 있어, 현 상황에서도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충분하고 안전한 신변처리 지원이 어려운 지경이라고 호소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늘봄업무까지 추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울산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요구사항들을 자세히 청취한 후, 현재로서는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수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있음을 설명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 이장걸 위원장은 2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설공단 본부장, 공단 내 세 개 노동조합 대표 및 시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공단 근로자들의 근무여건과 보수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조합 대표들은 “시설공단 근로자들은 2011년 이전, 2015년 7월 이후 등 입사 일자에 따라서 세 가지 다른 급여체계가 차등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보수체계가 합리화되고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지켜지고 근로 환경이 개선되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신규 입사자들의 퇴직률이 높아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무환경과 보수체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울산시설공단 한동영 본부장은 “공단에서도 급여체계 합리화를 위해 시 예산부서 및 시의회와 소통하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할 때”라고 말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공단 직원들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29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구 성끝마을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 관광과ㆍ녹지공원과 관계공무원 및 성끝마을대책위원회 등 15여 명이 참석하여 대왕암공원 조성사업 추진 및 체류형 관광지 지정용역 진행 상황 등 성끝마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끝마을대책위원회는 “성끝마을이 대왕암공원 조성계획이 결정된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성끝마을 양성화로 주민안전과 복지가 합법적으로 보장되는 향토어촌마을로 보존해달라”고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또한 “전체 119세대(180여명) 중 아랫마을(95세대)만을 문화특성마을로 보존하겠다는 계획 대신, 윗마을(24세대)도 포함하여 마을 전체를 향토어촌마을 보존하고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끝마을 임시 소방도로 개설 △재난 대비 마을방송시스템 설치 △관광객 증가에 따른 공영 화장실ㆍ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초화단지 안내표지 설치 및 주기적 잡초 제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ㆍ짚라인 등 관광시설 개발의 조속 추진 등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교육위원회)는 29일 오후 1시 30분 ‘신천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제 제한속도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교통 안전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제한속도 운영‘은 경찰청의 ’국민불편해소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기 시작했고, 울산에서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행되는 구간은 신천교차로에서 냉천사거리까지 약 200m 구간이며 오후 9시 이후 제한속도를 기존 30km/h에서 50km/h로 상향할 예정이다. 낮 시간대에는 30km/h 속도 제한이 유지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심야 시간대 주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천초등학교 정문을 지나는 냉천사거리에서 신천초입구 삼거리까지 구간은 현행과 같이 30km/h 속도 제한이 유지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과와 교통기획과,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보호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효문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 대표, 시 교통기획과, 종합건설본부, 울산 북부경찰서, 북구청, 교육청, 울산도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공무원들과 ‘효문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효문초등학교는 왕복 6차선 도로인 오토밸리로가 인접해 있어, 대형 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등·하교 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효문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효문초등학교가 개교하면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통학하게 될 것”이라며 “아파트에서 오토밸리로를 통과하는 교차로 횡단보도와 굴다리를 통과하여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단순히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넘어, 표지판 및 스마트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실질적인 안전이 보장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교통기획과 관계 공무원은 “효문초등학교 개교 후 예상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6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8일 오후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11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의결하고, 11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16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중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11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당초예산안, 2024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일간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4년도 추경예산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이후,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김동칠 의원(교육위원회), 안수일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회)과 함께 25일 1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설 공동주택 통학구역 관련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교육청 및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문수로 금호어울림더퍼스트 입주예정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아파트의 초등학교 통학구역 지정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1일부터 ‘2025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안)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1일까지 의견제출을 받고 있다. 행정예고에 따르면 문수로 금호어울림더퍼스트 아파트는 울산중앙초등학교로 배정되어 있다. 이날 참석한 입주예정자들은 현재 신정초까지 거리가 276m에 불과하지만, 중앙초 배정 시 약 1km에 달하는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실정이며, 거리뿐만 아니라 중앙초 방면 통학로의 좁은 골목길, 다수의 사거리, 공사 현장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이번 통학구역 변경안이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파트 입주대상자(402세대) 중 28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울산문화관광재단(울주군 삼남읍)과 울산문수축구경기장(남구 옥동), 울산박물관(남구 신정동)을 끝으로 신규 이관된 기관 및 시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본 예산 심의 대비 순회 현장 방문을 모두 마쳤다. 이날 문화복지환경 위원들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위치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박물관을 차례로 찾아 각 기관의 사업 추진 등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 먼저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예술지원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더불어 울산경남 베이비페어 박람회를 참관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에코 시설 운영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으로 문수축구경기장이 최근 고온에 의해 잔디가 고사하면서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관람석 색상 교체와 관련한 민원이 제기되는 바, 잔디 보식과 그라운드 복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관람석 관련 향후 조치계획을 모색했다. 이어서 울산박물관에서는 작년 말 리모델링한 역사실을 점검하고 오는 29일부터 개편에 들어가는 산업사실을 둘러보았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