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선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하반기 봉사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창선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은 총 77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등이 해당 마을 곳곳에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기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 멀티탭을 자동소화 기능이 있는 멀티탭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골목길이나 주택 앞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거나 고장난 샤워기또는 방문손잡이를 교체하는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세심하게 해소해 주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살펴 불편을 덜어 드리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지역사회 내 봉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래길작은미술관은 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각작가 박용균과 미술공예작가 조윤경이 함께 펼쳐 보이는 ‘우드버닝과 나전의 조화 + 서각, 나답게’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통 공예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윤경 작가의 개인전 ‘우드버닝과 나전의 조화’는 우드버닝기법과 나전기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전통 예술의 미와 작가의 내면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깊이 있는 시각예술을 선보인다. 우드버닝기법은 나무 표면을 태워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질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자개의 영롱한 빛을 더하는 나전기법이 결합되며,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어냈다. 작가는 이처럼 고유의 기법을 현대 미술 언어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그 무한한 변용 가능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조윤경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과 한서미술대전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관광 (예비)관계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인 ‘월간 인사이트 투어’를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한 달에 한 번 인사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같은 수업’이라는 콘셉트로,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하여 현재의 글로벌 트렌드나 사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월 색다른 소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8월에는 여행 트렌드 연구소 히치하이커 김다영 대표가 ‘미래에서 온 여행’이라는 주제로, 9월은 로컬콘텐츠랩 박소현 대표가 ‘당장 써먹는 글로벌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10월에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주제로 더가능연구소 조희정 부대표와 도재명차 김완준 실장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매회 남해읍 창생플랫폼 2층 콘텐츠홀에서 이루어지며, 각 강의 3주 전 신청폼 작성을 통해 개별 강의에 대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공공근로·지역일자리창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원미애 강사가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남해소방서에서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응급상황 시 참여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8월 1일부터 11월까지 76개 사업장에 130명이 배치된다. 남해군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쿨토시, 넥쿨러 등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또한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석근 경제과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같이 근무하는 분이 잘 확인해 주기를 바라며, 지속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권대석)는 지난 2일 산청군 신안면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해군협의회 소속 회원 8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신안면에 위치한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찾아 하우스 안팎의 흙을 퍼 나르고, 정비가 필요한 자재를 손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해군협의회 권대석 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수해복구가 이뤄져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정신운동을 선도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왕성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협의회 회원 6명은 지난 7월 28일에도 산청군 산청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된 산청 지역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 군민의식 함양,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월 26일 오후 7시 미조면 북항 특설무대에서 ‘2025년 보물섬 푸른파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매우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6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였으며, 현장은 뜨거운 응원과 환호로 가득 찼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힘차게 선보였으며, 김해에서 온 ‘디스펙트럼’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창작 댄스를 선보인 ‘천안-쌍둥이’ 팀이, 우수상은 락킹을 보여준 ‘구미-이가예(개인)’, 방송댄스를 보여준 ‘사천-텐션업’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남해 HYPE’, ‘고성 정가온(개인)’, ‘화성 노연호(개인)’, ‘사천 미인영’, ‘광주 K-spark’, ‘대구 AMI’ 팀이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댄스 분야 전문가와 방송 관계자 등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으며, Mnet‘스트릿 우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고문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윤원 고문은 남해군 서면 서상리 출신으로, 현재 부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향우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제54대 재부남해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결속과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아들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50kg을 자신이 태어난 서면 소재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고향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고향 발전에 대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을 담아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이윤원 고문은 “고향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남해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일 오후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8월 2∼3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습도 높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폭염 종합대책 추진 현황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 조치 사항들이 공유됐다. 특히 △취약계층 집중관리 △노숙인 보호대책 △경로당 냉방기 교체(5월~7월 말 기준 57개소 58대 완료) △관광시설 근로자 안전점검 △공공건설현장 폭염관리 실태점검 △전력수급 대응 △고수온 주의보에 따른 적조 방제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확보 △영농작업장 순찰 및 지도 활동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현장 점검·지도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낮 시간대 건설현장이나 야외 작업장의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휴식시간을 충분히 부여하고, 무더위가 극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7월과 8월, 총 4회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은 농번기나 방학 동안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성친화적 돌봄사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7월 말 위촉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2일 해당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도 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원은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농번기 농촌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이 확대 추진되어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안심 주말 햇살 돌봄사업을 신규로 신설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중구 북정동 비(B)-04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일대에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된 공간 내 화재가 발생하거나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진입을 통해‘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거 및 이주가 완료된 폐건물을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한다. 일반 잠금장치는 물론 모티스락(잠금 장치와 손잡이가 분리된 구조) 및 디지털 도어락 등 다양한 시건장치의 개방 기술 요령을 숙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중구 관내는 구도심으로 노후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등이 산재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하다”라며 “현장에서 문개방은 촌각을 다투는 중요한 활동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곁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중부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실시한 수돗물 수질검사에서 울산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심미적 영향 물질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등 농작업 후 발생하는 식물 잔재물을 농가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처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잔재물 내 병해충 서식처 제거로 인한 병해충 발생 예방 ▲산불 위험 감소 ▲파쇄 잔재물의 퇴비 활용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총 157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울산 관내에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신청 시 파쇄 작업 전까지 잔재물을 분리해 한 곳에 모아두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작물환경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시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이 울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오후 4시 하루 1회 상영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첫 상영일인 8월 6일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씽(Sing)’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이 준비된다. 상영은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당일 상영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부되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장애인석 2석을 포함해 회당 5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가 노후 굴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굴뚝 해체비용의 80%(시 60%, 구군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총 9억 8,600만 원(시비 5억 9,200만 원)을 투입해 안전 점검 결과 해체가 시급한 굴뚝과 설치된 지 오래된 굴뚝, 높이가 높은 굴뚝 순으로 16곳을 선정해 정비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9개소가 해체 완료됐으며, 나머지 7개소도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해체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후굴뚝 정비사업으로 지진 등 재난발생 시 예상되는 대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미관은 물론 건축물 가치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