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 함라산이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숲으로 변신하고 있다. 시는 '국립 익산 치유의숲'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함라산 경관특화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 봄 수국 1만 4,000본을 임도변 주요 구간에 집중 식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식재로 초여름이 되면 푸른 숲길을 따라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하는 '수국 꽃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끼며 걷는 힐링 산책을 경험할 수 있다. '함라산 경관특화숲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0㏊ 규모로 추진되는 대규모 산림경관 프로젝트다. 계절꽃과 단풍 등 다양한 수종을 도입해, 기존 단조로운 소나무 위주의 임도 숲길을 보다 풍성하고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단풍나무, 애기동백나무 등을 심으며 계절 변화가 느껴지는 숲길을 조성했고, 올해는 수국 식재를 통해 여름철 경관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함라산은 '국립 익산 치유의숲'과 야생차 군락지, 수변 생태공간 등이 인접해 있어, 향후 숲과 치유 관광을 융합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5 익산서동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익산만의 백제 이야기를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풀어낸다. 축제는 △무왕행차 퍼레이드(왕의 탄생) △무왕이 되어라 RPG(금빛 서동) △서동별빛정원(사랑의 연) △무왕의 도장(무왕의 꿈)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백제 무왕의 생애와 사랑, 꿈을 담은 서사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3일에는 익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함께,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 '무왕행차 퍼레이드'가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장엄하게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용의 탄생 △도전과 시련 △용기와 성장 △왕의 즉위 △무왕의 꿈 등으로 구성된 공연형 퍼레이드로, 무왕의 서사를 극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가수 KCM과 박세욱, 박주희, 장영우, 철희 등이 무대에 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의회는 25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권과 관련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 지자체를 김제시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조치로, 부안군의회는 이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는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부안군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대책회의 등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며, 부안군은 해당 결정과 관련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언제까지 새만금 희망고문으로 부안군민들을 우롱하며 상실감을 안겨줄지 참으로 안타깝고 분하다”고 말하며, 이번 결정은 “부안군민의 자존심과 권리를 송두리째 무시한 처사로, 반드시 법적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부안군의 지리적 정당성과 역사적 연계성, ▲새만금 개발과정에서의 군민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헌, ▲부안측 관광레저용지와의 통합관리 개발의 효율성 등을 근거로 들며 지역의 미래는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정읍시에 전달하며 꾸준한 애향심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3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10명이 참석해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정읍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왔다. 김영철 회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원들과 함께 정읍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영철 회장님과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정읍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는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읍 출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매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고향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 7종에 달하는 다양한 보험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망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먼저 시민안전보험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상해, 감염병,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전세버스 이용 중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는 물론,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 진료비,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고 타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단, 대법원 판례에 따라 만 15세 미만 시민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시민자전거보험 역시 정읍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전거 이용 중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으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김제시 만경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과 제주시 한경면, 구좌읍 마을에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규윤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주민, 행정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단은 남원읍 드림센터와 한경면 웃뜨르 수센터, 구좌읍 질그랭이 거점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ˑ관리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습득하고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내용을 살폈다. 최규윤 추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건립이 예정된 만드림센터는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주민들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귀농·귀촌 기본교육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24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6회 80시간 과정으로 작목별 재배기술,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현장체험 등 실질적으로 귀농 준비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로 구성됐다. 수료식은 교육생 만족도 조사를 시작으로, 축사,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교육생 46명 중 39명(이수율 85%)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기본교육을 통해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고, 나만의 농업 노하우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성공적인 농업경영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공모사업 자전거 여행길(코스) 활성화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자전거 코스 개발, 편의시설 정비, 여행상품 운영, 홍보 마케팅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여행 활성화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전국 단위 홍보와 공동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자전거길의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벽골제를 중심으로 모악산, 원평천, 동진강~만경강을 잇는 8개 코스를 개발하고 안내 표지판 설치, 자전거 대여소 운영, 여행상품 시범 운영 및 관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전거여행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21일과 24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노영열 새마을운동 고창지회장 100만원, 유승호 전북카누협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은행 3영업본부에서 고창(서울)장학숙에 세탁기 4대, 전자렌지 2대 등 3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각 분야에서 고창 발전을 위해 활약하는 어른들이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전북은행 3영업본부 정선기 부행장은 고수면 출신으로 서울,경기권역(전북은행 서울지점, 여의도지점, 강남대로지점, 잠실지점, 구월동지점, 광화문종합금융센터, 경기종합금융센터)의 금융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찾던 중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고창(서울)장학숙 입사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기탁자분들은 “작은 정성이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4일‘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 정 시장은 부산 영도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수와 충청북도 음성군수를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결혼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경비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확대,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 조성과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정부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에 대응해 전북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며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24일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허영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만나 전북의 주요 현안과 지역 미래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집중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인공지능(AI) 및 통상 산업 지원, 내수 진작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23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정부의 추경 편성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비롯한 17개 주요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이 미래 산업의 테스트베드임을 강조하며 ▲전북‧경북 초광역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 중장년 창업가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익산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익산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창업센터와 입주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담겼다.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및 사랑의열매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 긴급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기술창업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효선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웃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함께 일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장년 창업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익산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고창읍성 서문(진서루) 앞 6동의 한옥건물인 ‘전통예술체험마을’의 개관 준비에 착수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고창읍 서문2길 14번지 일원)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열었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위원회는 전통문화와 예술에 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7명의 위촉직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2년간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한옥마을이다. 고창군의 다양한 무형유산과 전통예술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문화 집적공간이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각종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5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예주간’ 행사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첫 걸음을 함께해주신 운영위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전주지역 봉사단체인 참조은봉사단(회장 최규현)과 간담회를 갖고, 영아 보호와 후원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참조은봉사단 최규현 회장, 고종선 이사, 김복덕 총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아 후원 사업 확대,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 민간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설립한 참조은봉사단은 요양원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아동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영아 보호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의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주시의회와 일본 가나자와시의회가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지방의회 간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24일 전주시의회는 일본 가나자와시의회 모리 가즈토시(森一敏) 6선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이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 가나자와 시의원 5명이 참석해 의회 운영,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주만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인 양 지역의 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전통문화와 지방의회 운영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