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월 4일과 5일 고양시 킨텍스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하는 의미로, 고양시 버스 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환영 현수막을 버스 350대에 게시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첫 관광분야 고위급 포럼이다.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 장·차관 등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이번 정상회의 주제와도 연관이 깊다. 버스정책과장은 “버스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양시가 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세계 5대 도시’에 선정되고, 경제자유구역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울산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우간다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프레드 오폴롯 일행이 3일 경상북도-우간다 간 우호 교류 확대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우호 교류 강화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과 농식품 제조 기술 벤치마킹, 경북도 내 우수 기업 투자유치 판로 지원, 우간다 현지 우수 인력 경상북도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 우간다는 빅토리아 호수의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루웬조리산의 각종 생물의 다양성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나라로,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을 만큼 농업 비중이 큰 국가인 데 반해 낙후된 인프라와 재래식 농업 기술로 농가 소득이 매우 낮다. 오폴롯 우간다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북형 농업대전환을 선포한 후 농업 실리콘밸리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북 선진 농업 시스템 전반을 벤치마킹하고 우간다의 우수한 청년 인력을 경북 농촌지역에 파견해 선진 농업 기술 연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우간다는 탄탄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나라로 예측할 수 있는 투자
울산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서울시는 6월 4일 ~ 6월 5일'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 및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교부 요청에 따라 행사기간 지하철 증회운행 등 서울지역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외교부는 정상회의 개최를 관련하여 6월 3일 저녁부터 6월 5일 저녁까지 서울 도심 지역 곳곳의 도로 혼잡을 예고했다. 우선, 외교부는 자동차 자율2부제를 시행하는 등 행사 기간 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 바 있다. 4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자동차만, 5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자동차만 운행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행사 실시 2일 간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오전시간대 대중교통 집중 배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철, 시내버스 모두 평소 07시 ~ 09시였던 집중배차시간을 07시~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운행한다. 지하철 1~7호선, 우이신설선을 대상으로 2일간 일 43회, 2일 간 총 86회 증회한다. 오전시간대 집중 배차를 실시해 평소 출근시간대 대비 추가 수송이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351개 노선 모두 오전 10시까지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 유지하여 빠른 승객 수송을 지원한다
울산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가나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현지시간 30일 서초구와 가나 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한국에서 있었던 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가나 현지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최종 협약을 맺으며 서초구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 가나위원회 간 3자 협약이 완료됐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구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하게 된다. 협약을 위해 가나를 방문하고 있는 서초구 대표단은 협약식 이후, 향후 교류할 현지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크라 시내에 있는 맥커
울산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교 정보화를 위한 따뜻한 경북-R컴퓨터를 실은 컨테이너가 경주시에 있는 물류센터를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불용컴퓨터 수거․재자원화를 담당하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디지털기기 기증․운송비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대표를 초청하여 중아공 첫 선적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했다. 기념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윤성욱 ㈜KT 경북법인고객단장(상무), 박윤수 ㈜TGS 이사,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2022년 12월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경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 디지털기기를 수거해 R컴퓨터로 재자원화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진산업㈜, ㈜KT, ㈜TGS는 2023년 2월 R컴퓨터 국제 나눔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진산업㈜는 R컴퓨터 지원 시 국제운송비를 부담하고, ㈜KT와 ㈜TGS는 학교 정보화 사업에서 발생하는 디지털기기를 양품화하여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디지털기기는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등 총 541대이며, 40피트 컨테이너 1개 분량이다.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