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평창관광문화재단이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SNS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의 사계절 관광지, 문화, 축제 등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인지도를 높여 관광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콘텐츠 기획 및 구성 ▲촬영과 편집 ▲제작 등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SNS 서포터즈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하는 참가자에게는 콘텐츠 제작 수수료와 활동비가 지급된다. 아울러, 연말에는 월별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합산하여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SNS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여행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관광 흐름에 맞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대표 여류 시인인 ‘김호연재’ 선양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덕구는 김호연재를 기리기 위한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을 앞두고 김호연재 선양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이번 학술 연구용역을 마련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21일 착수해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김호연재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및 발굴 △기존 연구성과 조사 △김호연재 콘텐츠 활용 현황 및 실태 분석 △표적집단면접조사(FGI) 실시 △김호연재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선양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여성문학관을 전수조사를 진행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향후 대덕구에 건립될 김호연재 문학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김호연재 문학관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 선양사업의 연도별 로드맵을 구축하고, 문학·예술·교육·관광 등 다각적인 접근을 고려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김호연재 콘텐츠의 전국적 브랜드화를 추진할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인 '나신걸 한글편지'가 3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뮤지엄×만나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나신걸 한글편지>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로, 영안도(현 함경북도)에 파견된 무관 나신걸이 대전 회덕에 있던 아내 신창맹씨에게 보낸 것이다. 한글이 창제된 이후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도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었던 역사적 사례로 주목받는다. 이번 공모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예정)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으로 “최초, 그리고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국 89개 기관의 신청작 중 50개 소장품이 선정됐다. 이 중 대전에서는 대전시립박물관과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의 <평양성탈환도> 등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자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소장품의 역사성과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가정의 달인 5월, 박물관·미술관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신걸 한글편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족의 사랑과 소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겠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장성군이 지역의 개성이 담뿍 담긴 소규모 마을축제를 연다. 4월 진원면, 북하면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총 10개 읍면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행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일요일인 4월 20일 산동리에 조성된 유채꽃밭을 무대로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 ‘포토존’, ‘스탬프 미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휴식존’, ‘버스킹 존’ 등을 세심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4월 26일~27일에는 북하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산나물축제’가 기다린다.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을 접목해 축제로 기획했다. 장성호관광지에서 열리며 태양 관측, 산나물 채취,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등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5월 4일~5일에는 황룡면 ‘황룡강 뱃나드리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은 나룻배 체험과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장기 자랑, 마술쇼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6월에는 동화면 ‘동화나라 버베나축제’가 관객맞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제천청풍호 벚꽃축제를 전면 축소하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피해 주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행사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집중적으로 열리며, 이 기간 동안 팡파레 개장식, 지역 예술인들의 페스티벌, 길거리 공연,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하지만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일부 이벤트는 취소됐다. 반면 소규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 설치와 영화 상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제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제천의 아름다운 청풍호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비록 행사규모는 작아졌지만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천시가 시 승격 4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의날 행사는 써니그루브댄스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대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37회 시민대상 시상에 이어 2025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3대 국제행사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명사초청 시민강연과 최근 '나는 반딧불'로 유명한 가수 황가람의 축하무대 그리고 제천의 과거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등 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45주년 제천시민의 날이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제천시의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열린수장고(대전광역시 둔산대로 155)에서 기획전 《엉뚱한 자연》과 소장품 상설전 《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5: 흔적》을 동시 개최한다. 기획전 《엉뚱한 자연》은 대전 출신 유근영(1948년생) 작가의 대표작 '우주적 공간'(1987)과 '엉뚱한 자연'(1998)을 중심으로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근영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전 현대미술의 태동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작가로, 지역미술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언어를 구축해 왔다. 특히 '엉뚱한 자연' 시리즈는 초기의 추상적 패턴에서 출발해 풍경화와 정물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나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진화했으며, 자연의 생명력과 상상력이 조화된 그만의 독창적인 자연을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근영 작가의 시기별 대표작 12점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상설전《DM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5: 흔적》은 사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억 2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연중 선보인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순수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우수작품들이 선정된다. 올해 국악원이 유치한 공연은 전통, 연극, 연희, 무용,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첫 무대로 (사)노름마치예술단의 〈허튼소리'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연극 극단예도_선녀씨이야기 ▲전통 연희공방음마갱깽_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무용 주식회사아트로버컴퍼니_녕(寧 ), 왕자의 길▲뮤지컬 주식회사 섬으로 간 나비_민들레 피리까지 총 5편의 우수 공연이 대전시민과 만난다. (사)노름마치예술단은 1993년 창단 이래 전통음악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동시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지향해 왔다. 풍부한 레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방송통신 정책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전달할 국민정책 기자단이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에서 ‘제16기 국민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2009년부터 대국민 소통 창구로 운영돼 온 방통위 국민정책기자단은 방송통신 정책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거쳐 총 31명이 선발된 올해 국민정책기자단은 20~60대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진숙 위원장이 참석하여 직접 기자증을 수여하고 제16기 국민정책기자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정책기자단은 방송통신 정책에 대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 소통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방통위를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28일 보은 법주사에서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스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 회장 정덕스님, 제천불교사암연합회장 현문스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엑스포조직위와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덕스님을 비롯한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의 여러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들께서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장 정덕스님은 “우리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제천불교사암회장 현문스님은 “우리 고장 제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엑스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남원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요천 승월교 둔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 예방과 피해 복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결정이다.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는 제95회 춘향제의 사전 홍보 행사로서, 요천 벚꽃 관광지의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였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으나,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 남원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번 결정을 내렸으며, 행사 취소로 인해 불편을 겪을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재난 극복을 위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한 많은 분들과 기대해 주신 시민, 관광객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요천음악회는 취소됐지만, 오는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는 더욱 뜻깊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 봄 관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환영행사가 28일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펼쳐졌다. ‘2025 지금, 제주여행 여행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이 행사는 여행객들이 제주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항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은 여행의 설렘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포토존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재현한 유채꽃 포토월이 세워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제주의 선물박스를 개봉하는 리본풀기 퍼포먼스, ‘제주와의 약속’ 서약 행사, 경품 추첨 등 제주만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환영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주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 삼다수와 제주감귤을 나눠주는 정겨운 환대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철원 제주관광협회 부회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항공사 지점장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8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 제주도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주제로, 현충탑 참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정시 낭독, 전사자 호명(롤콜),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양윤삼 도교육청 행정국장,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천안함 피격 전사자인 고(故) 문규석 원사의 유족 유준호 씨와 고(故) 차균석 중사의 동생인 차균진 씨 등 서해수호 용사의 유족들이 함께해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함께 기렸다. 오영훈 지사는 “55명 영웅들의 충성과 용기의 발자취는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마땅한 예우를 다하며 이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우당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을 통해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우선,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책보고’ 행사가 4월 12일부터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연계하여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그림책 ‘친구의 전설’을 쓴 이지은 작가 초청 강연이 4월 13일(일) 오후 2시에 꿈오름 강당에서 개최되며,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원화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도서관 로비에서는 ▲봄날, 도서관에 핀 서화(書花): 필사쓰기 ▲봄바람, 책멍하기 좋은 날 ▲숨은 퀴즈 찾기(QR코드 속 퀴즈 맞히기), ▲눈으로 듣고, 귀로 읽다(수어도서 및 영상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2025년 첫 기획전시《더하고 나누고》를 6월 15일까지 도립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4년 개관한 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준비 단계인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1명의 기증자로부터 845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연구 및 전시하여 도민에게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더하고 나누고》전시는 미술관의 역대 기증 현황을 총체적으로 되돌아보며 경남도립미술관의 20여 년 기증의 역사를 정리하는 한편,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며 기증자의 선한 마음을 다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기증이 이루어진 연도별로 주요 기증소장품을 선별하여 구성되어 있다. 전체 기증작품 중 주요 기증자 30여 명이 기증한 작품 6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4전시실부터 시작되며, 2001년부터 연도별 기증 연보를 따라 해당 연도의 주요 기증작품과 기증 관련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 작품과 관련된 신문기사와 전시 도록을 담은 QR코드를 제공하여, 기증작품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