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 차량 화재 왜 발생할까요? · 엔진 과열: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부족. · 전기 문제: 배터리 노후, 전기 배선 합선. · 기계 결함: 오일 누출, 연료 시스템 이상. · 외부 충격: 배터리 및 연료 손상. · 불씨: 꺼지지않은 담배꽁초. · 주유 실수: 시동 켜진 채 주유. · 가연성 물질: 가스 및 휘발유 등 적재. · 과열: 장거리 주행 후 방치. ■ 차량 화재 이렇게 대처하세요! (다른 차량에서 화재를 목격했다면?) · 즉시 거리 확보 → 갓길·안전지대로 이동. · 비상등 점등 → 후속 차량에 상황 알림. · 119 신고 → 정확한 위치 전달. · 2차 사고 방지 위해 차량 위치도 안전하게. (내 차량에서 불이 났다면?) · 신속 정차 & 시동 OFF. · P(주차) + 사이드 브레이크. · 트렁크·보닛 개방 → 열기 배출. · 즉시 탈출 & 119 신고. (2차 사고 예방도 중요!) ·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삼각대 설치. · 주간: 차량 후방 100M. · 야간: 200M 지점에 삼각대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 금융-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성장성 있는 중소·중견기업 509개 선정 ·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128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10개, 중소벤처기업부 100개, 환경부 32개, 농림축산식품부 25개, 해양수산부 25개, 국토교통부 24개, 문화체육관광부 23개, 보건복지부 7개, 특허청 25개, 방사청 19개, 관세청 13개, 금융위원회 11개. '혁신 프리미어'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 지원하고, 각 부처별 지원 사업 특전도 부여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자체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서민금융 지원 위탁사업 업무 승인. 서민금융진흥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별 특화 금융·비금융 지원 사업 추진을 기대합니다. - 지자체 협업 사업 '경남 동행론' 6월 중 출시. ■ 9월부터 예금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 은행·저축은행, 상호금융권 예금보호 한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방치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군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무안종합병원과 협력해 오는 9월까지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등의 건강 수칙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하며, 물이나 이온음료 등 수분을 섭취하게 해야 하고, 의식이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nb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장성군이 지역농협과 함께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약방, 검안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장성농협과 삼서농협에서 처음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최하고 장성,진원,삼계,황룡농협이 각각 주관해 총 네 차례 운영된다. 1차 농촌왕진버스는 앞선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원농협회관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건강 상담을 받고 영양제 수액 처치와 눈 검사 등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2차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삼계농협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첫날부터 마을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는 7월에는 황룡농협 대회의실로, 11월에는 장성농협 대회의실로 농촌왕진버스가 출동할 예정이다. 19일 삼계농협 대회의실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성균관청년유도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손영묘) 주관으로 거창향교 명륜당에서 지역 성년자 50명 대상으로 ‘제53회 성년의 날’ 맞이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거창향교 김정판 전교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거창지역 성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나는 강남어린이집’ 유아원생 40여 명도 함께해 전통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예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년례에는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 1학년생 50명이 성년자로 참석하여 삼가례, 초례, 수훈례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남성 성년자에게는 관을 씌우고 여성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삼가례를 시작으로,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며 첫 잔을 나누는 ‘초례’, 평생 간직할 삶의 교훈을 전하는 ‘수훈례’가 이어졌고. 모든 의식을 마친 뒤에는 성년이 됐음을 공식 선언하는 ‘성년선언’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성년례의 큰손님을 맡은 김정판 거창향교 전교는 “오늘 성년이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마지막 공연, 남성 보컬 앙상블 ‘라온’의 '여섯개의 목소리, 하나의 감동'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온’은 시대를 앞서가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두 주자로 듣는 이에게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테너 배재혁, 김동건, 송승주와 바리톤 조재만, 김지형, 베이스 김은태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는 남성 보컬 앙상블 ‘라온’은 이번 공연에서 ‘O Sole Mio(나의 태양)’, ‘사랑했지만’, ‘오늘 같은 밤이면’, ‘애모’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세대와 경계를 넘은 특별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개최된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 '프리마베라' 공연에는 1,500여명 이상의 시민 및 관광객이 방문해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의 강구안 야경과 어우러진 명품 클래식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영광군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지난 15일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어르신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박 2일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2일간 열띤 경쟁을 치렀으며 개회식에서는 전남 어르신 대표 선수들의 힘찬 선수 선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께는 삶의 활력을 더하고, 우리 모두에게는 존경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고, 경쟁보다는 배려와 응원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김영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창포원에서 치매극복과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2025년 제2회 거창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를 전국맨발걷기 참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했으며, 내빈으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 행사는 거창군 아름오카리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맨발걷기 강의와 치유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에어아치 앞에서 출발축포와 함께 맨발걷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번 맨발걷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맨발걷기 체험길(2.8km)을 연장하고 경계석을 정비했으며 황토길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코스 중간에 풍선 아치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창포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요소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 동구는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19일 동구문화원(원장 양동길) 대청홀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 학생 30여 명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축사, 전통 성년례(관례 및 계례) 시연, 폐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통 성년례 시연은 예절교육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전통예법에 따라 진행됐으며, 성년이 되는 청년들은 전통복장을 입고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관람객들은 우리 고유의 성년 문화와 예절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년례가 성인이 된 이들에게 책임과 자긍심을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순창발효테마파크’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의 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발효여행 순창을 주제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교육과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약 44만 5천㎡의 넓은 대지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발효 종합 문화공간이다. 발효테마파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교육, 과학, 놀이가 융합된 융복합 체험 공간으로서 주말마다 광주와 수도권 등지에서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발효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놀이 천국’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인‘콩이관’1층에서는 피트니스, 사이클 시뮬레이션, 암벽등반, 디디엠 등 4차 산업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의 흥미를 끌고 있다. 그 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콩이관’장독대 형상의 놀이터와 발효의 3요소(바람·빛·물)를 활용한 과학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효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나주시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이라는 주제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민주적 가족문화확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나주시립합창단과 태국 전통춤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수소로켓만들기, 디지털&미디어 체험버스, 생애주기별 임산부&노인체험, 가족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늦은 오후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상영을 통해 잊지 못할 가족 축제를 만들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한민국 종합 문화산업박람회인 ‘천안 K-컬처박람회’가 인공지능(AI), 실감 콘텐츠를 접목하며 한층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시관·공연 콘텐츠 확장, 운영 고도화 등 전 분야를 확대·개편해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박람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산업교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아우르며,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에 힘쓴다. K-컬처박람회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전시 콘텐츠를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AI),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을 도입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제전시, 푸드·웹툰·뷰티 산업전시관,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들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섬발전촉진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홍보대사들은 올해 전남 완도에서 펼쳐질 '제6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행사기간에는 현장을 찾아 방문객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전남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섬의 날 맞이 축하공연에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29회 황매산 철쭉제(5.1~11)가 11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기간동안 15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황매산을 찾아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에서 봄의 절정을 즐겼다. 올해 황매산의 철쭉은 4월 중순까지 이어진 꽃샘추위로 개화가 지난해보다 늦어졌지만, 냉해 피해는 입지 않아 해발 800m 드넓은 황매평전에 분홍빛 철쭉이 꽃망울을 많이 터트렸다. 작년 철쭉제 땐 철쭉개화율이 저조하여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는 특히 최근 몇 년사이 가장 좋은 철쭉 개화상태를 선보였다. 붉게 물든 철쭉꽃이 능선을 가득 채우며, 환상적인 봄 품경을 연출했고, SNS를 통한 입소문도 이어져 축제가 끝나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나눔카트투어, 도슨트투어뿐 아니라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황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황매산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또한 먹거리부스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5월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서귀포오석학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습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서귀포오석학교는 1967년 설립 이래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한글과 검정고시 교육을 제공하며, 지식을 넘어 삶의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58년간 1,516명의 졸업생과 1,34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왔으며, 자원봉사 교사들의 헌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