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 꿈의 극단 운영’ 공모사업에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극단 운영사업’은 연극, 뮤지컬, 전통극 등 다양한 연극 장르에 기반한 공동 무대를 창작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연출부터 무대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예술적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원을 받게 됐으며, 대덕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비 1억원과 자부담 10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 1000만원의 예산으로 대덕구 아동, 청소년을 단원으로 한 ‘꿈의 극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꿈의 극단 운영 사업은 선정된 거점기관에 3년간 매년 1억 원씩 국비가 정액 지원되며, 4~5년 차에는 매칭 지원 방식으로 각 5000만원씩 국비가 지원돼 장기적인 극단 운영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통한 예술 경험을 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전통 시리즈‘소리꾼 x 아티스트 '판소리 다섯 마당'’이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창작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다양한 공연에서 독창적인 매력을 발휘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리꾼들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20일 박수범‘수궁가’를 시작으로, 5월 22일 김미진의‘춘향가’, 7월 24일 박인혜의‘흥보가’, 9월 18일 정준태‘적벽가’, 11월 20일에는 오단해의‘심청가’ 순으로 펼쳐진다. 첫 무대를 장식할 소리꾼 박수범은 전주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금상을 받았으며, 적벽가 완창 발표회를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입학해 판소리 다섯마당을 모두 익혔다. 그는 전주대사습놀이 일반부 장원, KBS 국악경연 성악 부분 차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이날치’팀을 결성해 대표곡인‘범 내려 온다’를 포함한 ‘수궁가’앨범을 발매했으며, 이후 팀을 떠나 최초의 판소리 오케스트라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전라남도는 공연·전시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문화예술 단체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법인·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다. 신청서는 전남도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전남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로 ▲공연 분야는 최근 2년간 매년 1편 이상의 정기 또는 기획공연 실적이 필요하며 ▲미술·전시 분야는 최근 2년간 매년 2건 이상의 정기적인 창작 또는 기획전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정 절차는 1차로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친 후 2차로 전남도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된다. 지정된 법인·단체는 기부금품 모집이 가능하며, 기부자의 세제 혜택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세제감면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바라는 비영리 예술법인·단체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에 제출해야 한다. 관련 절차와 세부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2025 올해의 작가전'‘일상속의 변주’라는 주제로 공모를 개최하여 일반미술 부문에 장범순 작가와 미술/수묵화 부문에 박태준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4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17일간 만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예술분야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작품 심의는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면접 심사를 거쳐 장범순, 박태준 작가를 각각 최종 선정했으며, 지난 12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 증과 창작지원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선정 작가는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 신규 제작을 포함한 총 15점을 9~10월경'2025 올해의 작가전'을 제천 예술의전당 2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창작 활동 지원금 각각 500만 원과 전시 홍보(포스터, 현수막, SNS 등), 전시 기간 내 전시해설(도슨트)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올해의 작가전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지원을 했으며, 차기 연도에도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모티브 사업으로, 건강한 자아 형성과 행복한 사회를 일조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2025년을 시작으로 6년 차까지 국비 최대 8억여 원을 지원받으며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수립하여 자립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총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및 활동을 위한 모든 비용은 무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캠프, 특별 공연,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이 연계될 예정이다. 관내 초등 3학년 ~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그중 사회취약계층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2025년 첫 기획 연주회 가곡 시리즈 II‘꽃 피는 날’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2024년 가을에 열린 첫 번째 가곡 시리즈 ‘슈베르트&이수인’를 잇는 두 번째 무대로, ‘꽃 피는 날’이라는 부제로 ‘꽃’을 주제로 한 한국 가곡들을 선보이며, 봄의 정취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고석우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여성합창으로 시작된다. ‘국화 옆에서’, ‘들국화’, ‘도라지꽃’, ‘진달래꽃’등의 곡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서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연합합창 무대에서는‘산유화’, ‘꽃구름 속에’등 서정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 무대에서는 대전을 대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정순이 출연해‘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대가 꽃이라면’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선율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현대 가곡들로 꾸며진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 20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챔버 시리즈 1‘비올라와 실내악’을 선보인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챔버 시리즈는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를 객원 리더로 초청해 탄탄한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이며,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연주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해당 시리즈는 실내악 마니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챔버 시리즈는 ‘비올라와 실내악’이라는 주제로, 덴마크 최고의 앙상블 그룹인 ‘에스비에르 앙상블’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비올리스트 미쉘 카밀이 객원 리더로 함께한다. 미쉘 카밀은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을 역임한 후 실내악 연주에 전념해 에스비에르 앙상블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왔다.그는 비올라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을 살려 실내악의 깊이를 더하는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마스터클래스와 워크숍 등을 통해 젊은 음악가 양성에 힘쓰며 교육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첫 번째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작품 581’이다. 모차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하는 '2025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지난 1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3월 11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344점을 비롯해 시민 98점 등 총 44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술·사진·환경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6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그림 부문에서 박서연 학생의 ‘깨끗한 바다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고 실천해요’와 전채은 학생의 ‘고래와 밤하늘’이 환경부장관상(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광역시장상은 김수진 학생의 ‘자전거 타는 북극곰’ 등 6점이 선정됐으며, 대전교육감상 2점, 금강유역환경청상 4점, 한국환경보전원장상 8점 등 총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4일, 구(舊) 충남도청사 후생관에서 ‘2025년 시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회의’를 열어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20년’을 주제로 문체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역 시도(문화예술교육 담당),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충북, 제주, 인천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앙과 지역 협력을 도모했다. 문화예술교육 정책으로 예술인 역량 강화, 지역 활성화, 사회적 약자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예술인 활동 범위 확장 먼저 우수사례로 강원과 충북이 지역 예술인과 예술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강원은 ‘디딤돌 문화예술학교’ 사업으로, 3단계로 구성된 예술인 재능 발전 교육과정을, ▴충북은 예술인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스스로 연구과제를 탐색하는 ‘헬로우 아트랩’을 시행했다. ‘헬로우 아트랩’은 예술인이 자신의 역량을 향상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발전에도 함께 참여하는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장성군이 13일 장성역 내에 위치한 ‘여행자 플랫폼’에서 새단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봉수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임춘임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연합회 회장,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여행자 플랫폼’은 장성군이 운영하는 여행자 쉼터다. 장성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면서 관광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오는 4월부터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이 시작되면 프로그램 홍보, 관광택시 안내, 기념품 수령 장소 등의 역할도 맡는다. 우선 눈길을 끄는 곳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관광지도다. 군의 주요 관광명소 정보가 위치별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장성 축령산을 상징하는 편백나무로 실내장식을 꾸민 점도 인상적이다. 방문한 이들에게 상쾌한 편백향을 선사한다. 장성미술협회 회원들이 기증한 그림과 책자, 편백나무 분묘도 눈에 띈다. 바닥은 초록빛 잔디를 연상시키는 재질로 마감해 아늑함을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사랑방으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경기도는 1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교육장에서 올해 31개 시군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을 담당하는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노동안전지킴이’란 제조업이나 건설공사장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방법을 지도해 주는 인력으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104명의 지킴이들이 사업장 2만3,291개를 대상으로 4만500회 점검을 했으며, 10만1,072건을 시정요구해 이 가운데 8만5,030건이 완료됐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8명 늘어난 11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들이 3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50인 미만 소규모 산업현장을 점검하며 위험성 평가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을 지도하고,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이희원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센터장을 비롯해 시군에서 활동 중인 노동안전지킴이 62명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2025년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도 진행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 14일 통영 지역 건설업자 모임인 ‘해바라기’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180명에게 겨울철 보양식 ‘갈비탕’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해바라기’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 통영시 무전동 소재 ‘지존밀면 통영점’에서 각 회차당 90명의 어르신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해바라기’는 2023년 설립된 통영시 건설업자 모임으로 현재 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과 그 배우자 등 18명이 직접 서빙과 간식 지원을 맡아 봉사에 나섰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들이 안전하게 이동을 도왔다. 해바라기 김충성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보양식 지원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행사를 통해 상소동 산림욕장을 방문, 네트어드벤처 개장 현장을 점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의 안전 상태와 놀이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 내 안전규정과 이용 안내 사항을 세심히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인근 유치원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해 직접 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교사들은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트어드벤처는 나무 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놀이시설로, 트램폴린과 연결통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령별 안전한 이용을 위해 유아존(3~4세), 어린이존(5세 이상)으로 구분해 보호자의 관리하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5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이용자는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동절기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동구를 대표하는 자연친화적 관광지 중 하나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동구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제22회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보훈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인동장터 만세운동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아인협회 백성구 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했고, 무안군지회 창립 20주년 기념과 이관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정영철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이관 이임 지회장은 제1대~제5대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장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무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농아인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영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언어인 수어로 소통하며 모든 농아인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관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영철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농아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농인이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