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괴산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괴산군은 대표 축제인 ▲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산막이옛길·연하협구름다리·괴강불빛공원·충북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도 적극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형 룰렛 돌리기 ▲빨간색 느린우체통 ▲스티커 포토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괴산 축제의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대형 룰렛 돌리기 이벤트는 하루 2~3회 운영됐으며, 괴산군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를 팔로우한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룰렛 결과에 따라 고춧가루, 앞치마, 고추볼펜, 물티슈 등 다양한 괴산 축제 기념품이 증정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빨간색 느린우체통 이벤트는 참가자가 본인 또는 가족·지인에게 전할 소망 엽서를 작성하면, 2개월 후 빨간맛페스티벌 초청장으로 발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산막이옛길, 연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1학기 청주시민대학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설립된 청주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폭넓게 구성돼 시민들이 각자 관심 분야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신청 기간에 신청한 학습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12주간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청주학이나 시민학 강좌를 포함 총 100시간 이상 수료한 시민에게는 청주시장 명의의 명예학사 학위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시네마틱 인문학' 영화로 만나는 삶’ 등 인문학 3개 강좌 △‘조선의 색채 : 그림으로 읽는 한국 미술사’ 등 문화예술학 3개 강좌 △‘배우면 돈이 되는 SNS 마케팅 노하우’ 등 미래학 2개 강좌 △‘마음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22일 청주아이러북(Lovebook) ‘2025년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새맞이 행사를 영유아 가족 등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을 소개하는 새 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청주아이러북 책꾸러미 배부, 그림책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그림책 공연 ‘헨젤과 그레텔의 마법 동화 여행’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연 속 책마술사로 깜짝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올해 청주아이러북 선정도서 ‘누가숨었나’를 관객들에게 직접 낭독해, 영유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아이러북 책꾸러미 배부 행사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2019~2024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300꾸러미가 제공됐다.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양육자 가이드북이 들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색칠놀이터 △꽃잎 팡팡, 미술놀이 △나만의 그림책 꾸미기 △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영암군 11개 읍·면, 121개 법정리, 자연마을의 유래와 지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영암의 땅이름'이 이달 말일까지 지역사회에 배포된다. 영암군이 지원하고, 영암문화원과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연구·편집팀을 구성해 발간한 이 책은, 기존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2006년 영암문화원의 '靈巖의 땅이름'을 수정·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 국배판(210X297) 512페이지의 '영암의 땅이름'은 활자를 키워 누구나 읽기 편하게 제작됐다. 책에는 영암군의 연혁, 산천, 사진, 명승고적, 문화유산 소개에 이어 영암읍에서 미암면까지 11개 읍·면의 땅이름이 기재돼 있다. 각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와 중심권, 121개 법정리 전경과 주요 시설, 문화유산이 사진과 함께 펼쳐지며 땅이름 소개로 이어진다. 읍·면별로 위촉된 조사위원들은 이런 자료를 싣기 위해 각 마을을 방문·조사하고, 재확인·수정한 자료와 기록을 모았다. 이번에 발간한 '영암의 땅이름'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후 보완 과정을 거쳐 지명을 검색하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1’을 선보인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이 직접 리더로 참여하며 악기별 특성을 살린 독주 및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기획연주이다. 올해 첫 클로즈업 공연은 첼로 수석 임재성이 리더를 맡아 ‘연주자 임재성과 첼로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와 연주가 결합된‘토크 & 살롱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임재성은 선화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로 선발되어, 만 17세 나이에 한예종 음악원에 입학했다. 이후 독일 뤼벡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1835년에 제작된 피에르 실베스트레의 첼로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첫 무대는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으로 시작된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첼리스트이자 작곡작인 카사도는 이 작품에서 다채로운 구성과 화려한 색채감을 선보이며, 무반주 솔로곡임에도 불구하고 첼로의 매력을 극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가족무용극‘춤으로 그리는 동화-헨젤과 그레텔’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7회 공연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공연으로,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유라 안무와 김지원 연출, 허영숙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는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헨젤과 그레텔’은 가난한 부모에게 버려진 남매가 숲속에서 사탕으로 만들어진 마녀의 집을 발견하고, 마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탈출하고 다양한 보물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끈기, 가족 간의 사랑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각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연출, 동화 구연을 통해 한층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공연을 3월 26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생활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 음악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 윤은화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양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 교육자이다. 양금 제작, 연주, 교육, 작곡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녀가 개량한 56현양금은 12반음계를 갖춰 국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을 지닌다. 또한 한국 유일의 전자양금을 개발해 루핑 기법과 이펙터를 적용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양금, 운라, 가야금과 udu드럼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개의 유희’를 시작으로 빠르고 날 선 양금과 가야금의 선율이 긴장감을 극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기획자 공모 프로그램‘DMA캠프 2025’첫 번째 전시‘공백을 채우십시오’를 3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대전창작센터(중구 대종로 470)에서 개최한다. ‘DMA캠프’는 동시대 한국미술을 이끌어갈 기획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임보람, 김소진 기획자가 선정됐으며, 대전창작센터 전관에서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보람이 기획한 ‘공백을 채우십시오’는 주류 역사에서 잊힌 미시사를 조명하는 전시로, 곽동경, 손윤원, 전지인, 최은철, 고영찬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 사운드, 영상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곽동경은 역사에서 탈락한 흔적과 왜곡된 욕망을 카메라에 담으며, 손윤원은 공간과 존재 간의 관계를 바닥 조각과 소리로 탐구한다. 전지인은 문화적 위계질서를 조명하고, 최은철은 문명의 이중성을 시각화하며, 고영찬은 장소의 설화와 기록을 재구성한 영상을 선보인다. 임보람은 큐레이터이자 연구자, 영상 프로듀서로서, 시각예술과 문학, 영화, 건축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모색하며 인간의 삶에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착수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 및 회의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의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은 천안에 위치한 12개 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학 연합 축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대학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학과, 동아리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 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천안의 대학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천안을 대학도시, ‘유니브시티 천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으로 차세대 친환경 탄소흡수원인 자생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2035년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현, 전국 최초 자생맹그로브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제80회 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흡수 능력이 탁월하고해안생태계 복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황근 등을 식재하며 탄소중립 도시 실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 현기종 도의원, 문정옥 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 성산읍 주민, 동남초등학교·성산중학교 학생, 제주은행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성산읍 민속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식목일 기념 스피치 ▲반려식물 전달 ▲미래 숲을 위한 구호 제창 ▲나무심기 요령 교육 및 황근나무 식재 ▲초록미래캡슐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스피치에 나선 손하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1일 오전 10시 김만덕 기념관 만덕홀에서 ‘빙하 보존’을 주제로 한 제33회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과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도의원, 지역주민, 제주북초등학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상하수도본부의 홍보영상 상영 후 본행사가 진행됐으며, 물 관리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도내 6개 거점 정수장(조천, 강정, 한림, 월산, 남원, 어승생)에서 채수한 물을 하나로 모으는 ‘합수식’을 통해 청정 제주 물의 소중함과 보존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제주도는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이라는 값진 자산을 기반으로 노후 상수도 현대화, 지하수 보호 정책,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탄소중립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수자원 관리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와 물 환경 보존·관리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대호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 등 도민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함께 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국내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환경부 공식 주제영상 상영 후 기념․환영사를 시작으로 도내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 경남리틀싱어즈의 축하공연 및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과 일상속 물절약 실천 동참 캠페인, △물환경 사진전, △환경사랑 마술쇼 및 체험전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거창군은 21일, 2025년 5월 15일부터 열리는 ‘거창에 On 봄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주요 간부공무원,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 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등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하여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거창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 On 봄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노르웨이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 기업 딥윈드오프쇼어(Deep Wind Offshore)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일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 한스페터오브레빅 딥윈드오프쇼어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후원금 5천만 원 전달과 함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딥윈드오프쇼어는 노르웨이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여수 개도와 연도에서 1GW 이상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공동 홍보 등의 협력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딥윈드오프쇼어는 글로벌 기업들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후원사를 위한 혜택으로 박람회 공식휘장 및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 행사장 내·외 기업 홍보, 박람회장 부스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딥윈드오프쇼어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고성팔경 중 하나인 천학정의 편액이 올해 초 보수 완료되어 천학정 편액 환원 기념식이 오는 3월 26일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천학정(177-1번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천학정 편액 환원식 행사는 2년여 기간 동안 천학정에서 훼손되어 고성군 청간정 자료전시관에서 보관중이던 편액(청간정기)을 환원하게 됐다. 천학정 소재 성황산은 조선시대 조선왕조 소유로 마을에서 관리하도록 했으나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소유로 관리되다 1920년대 말 2년여간 토성면장으로 지내던 한치용이 주도하여 마을로 성황산을 되찾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31년(공사기간 1928~1930 추정) 한치용의 동생인 한치응과 마을유지 최순문, 김성운이 함께 발기인으로 하여 정면 2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단층으로 정자를 건립했다. 천학정 내부에 설치된 편액(천학정기)은 한학자 한치용의 기문으로 빼어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이곳에서 일반인 누구나 정자를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건축했음을 밝히는 내용으로 이달 고성군에서 복원하여 천학정보존회(보존회장 한형구) 주관으로 환원식과 더불어 천학정 보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