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는 여주시가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도자기축제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초특급 라인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5월 1일에는 ‘트롯 여왕’ 장윤정이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트롯 신사’ 장민호와 여주가 낳은 트로트 신성 춘길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춘길은 여주 출신으로, 고향 무대에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5월 4일에는 ‘찬또배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최근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의 무대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한자리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바가지 등 부당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춘향제 ‘동행 페스타’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방문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 정책 중 하나로 부당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할인 행사와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추진하여 지역 축제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착한가격시행제’와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며, 주요 관광업소의 상품 및 서비스 요금을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를 방지해 안정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과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각 단체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행 페스타’ 행사도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참여 업소들은 자발적으로 할인 행사 또는 추가적인 서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남원시립국악단이 벚꽃과 함께 풍성한 장르의 국악을 즐기는 ‘벚꽃음악회’를 4월 3일(목) 저녁 7시 30분 요천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펼친다. ‘벚꽃음악회’는 남원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 ‘고·고 국악콘서트’의 일환으로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요천을 찾은 남원시민·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야경 속 국악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총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1부에는 무용, 단막극, 민요 등 전통 민속악, 2부에는 모듬북협주곡, 국악관현악, 판소리합창곡 등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벚꽃 야경과 함께하는 고품격 국악공연 관람으로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번 “벚꽃 음악회 외에도 2025년도 시립국악단에서 다양한 상설공연 및 수시 공연을 추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국악단은 광한루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춘향제 기간 제외) 다양한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금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전통문화 축제인 남원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의 광장 일원에 ‘패밀리존’을 조성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존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놀이시설은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따라 구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짜릿함을 즐길 수 있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전 연령대가 탈 수 있는 미니 바이킹, 신나는 음악과 함께 좌석이 회전하여 탑승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는 디스코 팡팡이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렇듯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마련해 재밌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은 청소년 춤꾼들의 아름답고 화려한 댄스가 기대되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다양한 밴드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밴드경연대회,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줄 버블쇼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공립 인제 내설악미술관이 3월 28일부터 ‘물바람나무사람 그리고보다’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자연 속 존재의 생명력과 순환의 주기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교감하며 살아가는지 탐구하고 이를 시각 예술로 풀어낸다. 특히, 전시작품은 시간의 흐름을 은유적으로 투영하며, 그 속에서 이어지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이야기한다. 또 긴 시간 인내하고 호흡하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사유의 기회와 새로운 자극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현희. 김혜옥, 선호락 등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을 펼치는 12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24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100호 규격의 큰 작품을 위주로 전시해 그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28일 오후 3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위치한 공립인제 내설악미술관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3개월 간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기획전시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서울시는 조선 전기 주요 문화유산 2건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유산은 『진산세고(晉山世藁)』와 『도은선생 시집(陶隱先生 詩集)』(성균관대학교 소장)이다. 서울시는 관내 주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활용하고자 ‘지정문화유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진산세고』는 조선 초기 문신이자 문장가, 화가로 활동했던 강희맹(姜希孟, 1424~1483)이 조부 강진백(姜淮伯, 1357~1402), 아버지 강석덕(姜碩德, 1395~1459), 형 강희안(姜希顏, 1418~1464) 등 3인의 유고(遺稿)를 직접 모아 편찬한 가문의 문집이다. 1474년 간행된 이 판본에는 '양화소록서(養花小錄序)'와 최항, 정창손의 서문, 김종직의 발문이 온전히 남아있어 정확한 간행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진산세고』에 수록된 강희안의 '양화소록(養花小錄)'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훼 전문 서적으로 노송, 국화, 매화, 난초 등 16종의 식물과 정원가꾸기, 화분관리법 등 다양한 원예지식을 담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화훼사 뿐만 아니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작은 무대, 큰 공감’을 추구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복합문화공간에서 7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무대를 잃은 독립음악인들과 이들의 음악을 아끼는 청중들을 위해 시작했던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한다. 작지만 묵직한 100석의 공연장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진행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복합문화공간은 100여 석의 소규모 무대이지만, 저만의 감각으로 담담하게 노래하는 이들과 지친 삶 속에서 음악으로 위로받는 관객들에겐 서로의 이야기와 노래에 고요하게 마주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그래서 100석의 공연장은 절실한 공감으로 가득 찬 묵직한 무대로 거듭난다. 프로그램 선정위원의 스펙트럼을 넓히다. 살롱콘서트 ‘휴’는 해마다 음악평론가, 대중음악 기획자, 음악공간 운영자, 언론‧매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무등산 춘설차 밭 복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았던 춘설차 밭과 의재 문화유적지를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춘설차 밭 복원은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 등 무등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품은 장소에 대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것은 물론,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춘설차는 무등산 자락에서 자란 차나무에서 채취한 차로, 의재 허백련이 송시의 구절을 인용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특유의 향미와 청정한 환경 덕분에 예로부터 귀한 차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근래에 관리부족 등으로 점차 쇠퇴하면서 역사적 가치가 잊혀가고 있었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부터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차밭을 복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 차밭 복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금천인페스타 와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인페스타’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축제다. 이번 1분기 행사는 ‘봄’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진행되며, ▲ 벚꽃 키링 만들기 ▲ 금천문집 퀴즈 ▲ 봄 테마 방탈출 ▲ 인생네컷 포토존 ▲ 마카롱 꾸미기 ▲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부스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운영해 청소년들이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금천구 내 청소년이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충주예총은 오는 4월 5일 호암체육관 광장 및 호암지 일원에서 ‘2025 호암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수에 피어난 봄의 멜로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따스한 봄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메인 공연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 연주회Ⅰ△피크닉 콘서트, 수달가족이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낸 인형극 △수달의 꿈 시즌3 :시간여행, 창작 연희극 △피리 부는 코북이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마술, 비보잉, 어린이 합창, 시 낭송 등 거리공연을 수시로 진행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병뚜껑 축구, 제기차기 등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면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생의 관심사와 눈높이를 고려한 기술교육, 실습 교육, 자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 1회씩 진행된다. 초보자를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기초 봉제부터 작은 소품들을 제작해 볼 수 있는 2시간 과정의 교육 수업이다. 재봉틀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이나 취미가 필요한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심화 된 실습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나만의 생활한복 만들기’를 주제로 하는 3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수강생은 자신의 생활한복을 제작하며 한복 제작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상반기 자수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초적인 자수법부터 수강생들의 역량에 따라 작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3시간 교육과정이다. 한편,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을 콘텐츠로 다양한 교육, 전시 및 문화행사를 주도하며, 시민들이 한복을 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일)까지 개최된다. 개관 첫 번째 작가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 1913~1974)이며, 회화 드로잉 등 전시작품은 총 100점이다. 작가는 일본 동경으로 유학하여 니혼대학교 예술과 미술부를 졸업하고,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이과회'에서 수상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및 학장을 역임했으며, 당대의 작가들과 ‘신사실파’를 결성했고,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이중섭, 백영수와 전시했다. 작가의 작품 경향은 크게 일본 ‘동경시대’, 한국 ‘서울시대’, 프랑스 ‘파리시대’ 그리고 1963년부터 1974년 미국 뉴욕에서 별세하기까지 작가 말년 11년간의 ‘뉴욕시대’로 분류할 수 있다. 본 전시에서는 그중 작가가 본격적으로 ‘점화(點畫)’를 시작하고 완성한 ‘뉴욕시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나는飛 점點, 점들이 모여 형태를 상징하는 그런 것들을 시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25년 두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조선시대 혼례’를 3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대전시립박물관에 새롭게 기증된 유물인‘원삼’을 비롯해‘혼서지’,‘사주단자’,‘목기러기’등 조선시대 혼례와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당시의 혼례 문화와 예절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조선시대 혼례는 인륜지대사로 불릴 만큼 중요한 의례로, 사회적 지위와 인정을 받기 위해 누구나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通過儀禮)였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결합이 사회적으로 공인됐으며, 가문의 명예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주요 전시품인 ‘원삼’은 조선시대 궁중과 민간 모두에서 사용된 혼례복이다. 화려하게 수놓은 활옷보다 마련하기 쉬워 민간에서 널리 착용됐으며, 한 벌을 친인척이 돌아가며 입는 풍습도 있었다. 전시하는 원삼은 옥색의 문단에 홍·청·황색 등으로 염색한 소매를 갖춘 형태로, 민간에서 흔히 사용되던 전형적인 모습이다. ‘혼서지’는 대전 출신 대유학자인 송준길(宋浚吉)이 직접 작성한 문서로, 그의 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K-전통시장 페어)’가 충북에서 열린다. 26일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충북 청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박람회가 개최된 이래 충청권 개최는 2012년 대전(DCC&KOTREX) 이후 2025년 충북 청주가 처음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경 청주오스코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 정책홍보관 운영,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박람회가 개최될 청주 오스코는 KTX 오송역 인근에 신축되는 중부권 최대 컨벤션센터로, 연면적 39,725㎡, 전시시설 10,031㎡ 규모로 오는 9월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 특유의 수눌음 공동체 문화를 통해 양육과 돌봄 부담을 덜고 자녀는 물론 양육자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수눌음돌봄공동체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10시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수눌음돌봄, 우리들의 파워’라는 주제로 ‘2025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제주 고유의 수눌음 문화를 접목해 자녀를 양육하는 3가구 이상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을 수행해 양육 부담 해소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올해 105팀으로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2024) 결과 참여자의 98.3%가 사업 참여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 수눌음돌봄공동체 105개 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눌음돌봄공동체 및 활동가 소개 △사례발표 △골든벨 퀴즈 △축하공연 △인사말△자유발언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 △수눌음돌봄 실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