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아파트 정문 진출입로를 확장해 달라는 민원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진출입로 확장을 약속했다. 이 시장의 현장 점검은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가 짧아 출퇴근·등하교 시간대에 아파트 정문 앞 차량 정체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다수인 민원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로부터 아파트 앞 진출입로 확장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주민들과 대화했다. 지재운 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는 ”용인시와 주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주고 계신 시장님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장님이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펴준 덕분에 지난 5월에는 아파트 인근의 법화산 숲길이 빠르게 조성돼 주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이곳 주민들의 숙원인 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공사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간 아파트 진출입로의 차량 정체로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시 관계자들이 검토한 결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기업의 에너지전환과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이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기업 RE100 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안수홍 유니테스트(주) 대표이사, 최준식 참솔라에너지(주) 대표이사, 권재웅 JB자산운용(주) 전무이사, 홍주형 유안타증권(주)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협력해 친환경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에 따른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상지에 입주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확대를 위한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또,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최적화된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사와의 협력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0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의료계, 치안, 약물감시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불법 마약퇴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중심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서울성모병원, 서초구의사회, 서초구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서울지부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과 홍보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서초구 스마트허브센터는 새벽 시간 주택가를 배회하던 남성을 CCTV로 포착해 ‘마약 던지기’ 범죄를 사전 차단한 바 있다. 또, 재작년에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청소년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로 위장한 마약을 투약하려던 일당이 검거되기도 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지역사회 내 마약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마약퇴치 교육 확대 ▲치료기관 연계 강화 ▲유관기관 간 의심사례 신고 체계 강화 ▲지역사회 캠페인 ▲정책자문과 홍보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금천구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으로 총 10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 돌봄 업무,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29세의 청년(1995년~2006년 출생자)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또는 청년 아르바이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구는 참여 대상을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대학생뿐만 아니라 19~29세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졸자,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00시간 이상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학교는 트롯댄스, 바른자세교정, 시니어 스마트 교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8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과목을 중심으로 개설됐다. 주민의 생활 개선과 여가 향유를 목표로 한 점이 특징이다. 트롯댄스 강좌는 근육 스트레칭과 함께 유행하는 트롯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건강댄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바른자세운동 강좌는 자세교정 밴드를 활용한 전신운동과 보행법 등을 통해 자세 개선과 실생활 습관 교정에 중점을 둔다. 시니어 스마트교실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다. 인터넷 검색, 손주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동화 그리기 외에도 ATM, 키오스크 사용법, 교통편 온라인 예매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녹음 기능 사용법도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6월 9일 개강해 8월 중순까지 월곡1동주민센터 프로그램실과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9일 ‘2025년 성북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주차시설 현황 및 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조사, 도로상에 주·정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주차 이용 실태조사 등이다. 이번 용역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주차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 방안 제시 및 주차 환경개선 지구 지정 등 주차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차시설 및 주차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주차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구로구가 6월 10일부터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기존 지원단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민관협력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행정 중심 상담 위주 체계를 넘어 민간 전문가, 행정, 주민(추진주체)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구조로 전환했으며, 이 같은 구조 개편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10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2년 임기의 민간위원 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롭게 구성된 지원단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조합, 사업 시행자 등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분쟁 발생 시 즉시 투입돼 조정과 중재를 수행한다.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제시를 주요 역할로 맡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편을 통해 지원단은 ‘현장 중심’의 갈등 해결 조직으로 기능하게 된다. 향후에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지역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보훈단체 활동 경과보고와 함께, 보훈 문화 확산과 단체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보훈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광복회 중랑구지회 등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힘을 보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9일 용산구보건소 앞 광장에서 열린 ‘다(多)가치 바자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바자회는 용산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저소득층의 문화·복지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연순) 등을 비롯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생활용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따뜻한 국수과 즉석 전, 떡볶이, 식혜 등 정성스러운 음식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구청장은 행사장을 돌며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직접 음식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산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남구 최초 소득 기준 없는 획기적인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의 장학사업은 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 가정에 교육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장학사업은 이러한 관행적 방식에서 벗어나 강남구 특성을 반영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다자녀 가정 학생을 위한 전형을 따로 마련했다. 이는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율 자치구 1위를 기록한 강남구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10억 원씩 5년간 총 5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이자수익과 기업·기관의 민간 후원금을 활용해 장학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서 예산 10억을 기금으로 조성해 놓았고, 구비 5천만 원과 민간 기부금 등을 합쳐 총 1억 17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접수를 통해 선발됐다. 고등학생은 학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0일(화),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사)수원음악협회 주관 ‘제17회 향토음악제 수원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음악인들과 함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 축제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수원음악협회 회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뮤직페스티벌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바쁜 일상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늘 귀한 걸음 하신 만큼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매년 정성스럽게 공연을 준비해 주시는 수원음악협회와 음악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감동이 오래도록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머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0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사)수원미술협회 주관 ‘2025 수원시 미술단체 아카이브 전 개전식’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사생회를 포함한 미술 관련 단체 관계자, 작가 등 32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5 수원시 미술단체 아카이브 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수원의 예술인들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미술 문화를 선도해 오신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이름처럼 여러분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가 되어 우리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작구의회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28건을 처리하고,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추경,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예산과 조례가 주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빈틈없이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오는 7월 동작구청과 의회의 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변함없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했음을 지적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감소를 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작구의회는 10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실명대리신고 자문변호사인 이해원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이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대한장애파워싸커협회 이사인 인선화 강사가 올바른 장애감수성의 시작, 사회 인식 개선, 사회적 장벽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재천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의 가치와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더욱 포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경 의장)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제도개선 행보에 돌입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 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힘·여주2)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 등 민간위원까지 4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회 산하 4개 분과위원회(자치분권·총무행정·인사행정·재정분권) 위원 32명의 선임을 완료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들이 논의된 가운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확대, 지방의회 자체 예산권·조직권·감사권 확보 등이 핵심 의제로 설정됐다. 특히 자치분권발전위는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을 뒷받침할 각종 제도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