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계룡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계룡시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관광 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회에서는 ▴계룡시 관광 현황 ▴국내외 여건 및 사례분석 ▴비전과 전략 구상 ▴분야별 사업화 계획 ▴사후관리 및 지원 방안 등 계룡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 현황, 활용방안 및 경제적 유발효과 등에 대한 입체적인 내용이 보고됐다. 시는 금번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과 관광자원을 분석하여, 중장기적 관광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본격 수립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용역은 계룡시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 의견은 수렴은 물론 타 지역의 관광 활성화 사례 분석·적용 등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 사고혁신 프로젝트 ‘C-Time 클래스’에서 재능기부 강의를 통해 시정 발전에 공헌한 행복실천가 오원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원식 씨는 제주시 봉개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지난 4월부터 제주시 ‘C-Time 클래스’를 통해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125명의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복 실천’ 강의를 진행하며 정서적 회복과 사고 확장에 기여했다. ‘C-Time 클래스’는 공직자가 본인의 업무 외 분야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제주시 자체 공직자 교육 프로젝트로 올해부터는 지식 공유의 대상을 시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행정의 기반에는 지식 공유와 공감의 실천이 있다”며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C-Time 클래스가 제주시의 혁신과 행복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9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공무원 7명과 자녀 12명 총 19명이 참석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가족 친화적 제도 개선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조직 내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자녀 가정을 꾸려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공직 사회가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모범이 되어야 하며, 제주시에서도 다자녀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제도적 보완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예산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례안 발의,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은 ‘예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됐으며, 해당 조례는 이길원 부의장(가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17일 공포·시행됐다. 조례에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모의의회, 견학, 방청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어 모의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 꿈 더하기’ 선정자 지원증서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꿈 더하기’ 사업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중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강습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수요 맞춤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6명이 선발됐고, 전년도부터 활동을 이어온 연속 지원 대상자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학생이 올해의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음악(작곡·보컬) △미술 △무용(방송댄스·코레오) △체육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향후 약 6개월간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영 센터장은 “올해는 영상, 작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이 확대됐다”며 “특히 연속 지원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이 사업의 지속적인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며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적극 권장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학수 정읍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지목했다. 정 시장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며 “모든 시민이 한 표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거일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또, 관내에는 선거일투표소 31개소가 설치돼 운영되며,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혁신도시에 안착한 공공기관과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나주시는 세지농협과 함께 지난 29일까지 세지면 대표 농특산물 ‘세지멜론(브랜드명: 세론이 멜론)’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내 4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세지농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멜론 시식 부스 운영과 현장 판매로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과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총 600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9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세지멜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세지멜론은 나주시 세지면 일대에서 69농가 63ha 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도내 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나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단체로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며 유권자 신고식을 치렀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29일 18시 기준 전체 선거인 수 9만9973명 중 3만6306명이 사전 투표했다. 투표율은 36.32%로 도내 5개 시(市)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다. 이날 사전투표엔 전남과학고, 영산고, 광남고, 전남미용고, 매성고, 봉황고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삼삼오오 모여 투표소로 걸어서 도착한 학생들은 생애 첫 투표 후 인증사진을 찍으며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첫 발걸음을 추억했다. 영산고 3학년 이 모 학생은 “처음으로 투표하게 돼 떨리면서도 뿌듯했다”며 “내 선택이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광남고 3학년 김 모 학생도 “이른 아침부터 시장님이 학교 앞에서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해주시고 중요성을 말씀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30일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행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자치단체장이 참여 주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전 군수는‘투표는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우리나라를 한층 더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선거에 군민 모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마을방송, LED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전북본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등 3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 100명이 모은 기부금 1천만원이 월드비전에 전달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부안갯벌의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평-生(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국민 한 사람이 1평의 갯벌을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막고, 염생식물 식재를 통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는 전국민 갯벌 보전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갯벌 1평을 구매해 지분등기를 완료하며, 갯벌 현장을 방문해 염생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국최초 ESG 민관협력 캠페인이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월드비전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부안갯벌 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30일 '익산형 통합 돌봄 민·관 추진단(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합 돌봄 시범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시범사업 추진방향·부서별 역할·실행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무 중심의 민·관 공조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진단은 익산시 부시장이 단장을, 복지교육국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경로장애인과 △복지정책과 △보건지원과 △보건사업과 △주택과 등 시 관계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익산 라이즈(RISE)사업 추진단 등 총 7개 부서·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통합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령자, 돌봄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통합형 돌봄 거점 공간,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오는 6월 9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이 센터는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군이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의 결실이다. 지난 5월 공사를 마무리한 센터는 명칭부터 ‘돌봄’, ‘나눔’, ‘플러스’라는 단어를 담아 돌봄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군의 의지를 드러냈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며, 방과후 돌봄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일상을 아우르는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조화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완주군지회가 30일 완주군청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만 5,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해봉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권용훈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에서 마련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완주군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해봉 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과 예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 국제로타리3670 봉동로타리클럽, 희망찬교회가 화재로 전소 피해를 입은 봉동읍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군청을 찾아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당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가정의 주택신축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길용 봉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대현 희망찬교회 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해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위기 가정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 한내뜰 영농법인이 조생흑미 수박인 ‘흑미 찐’ 수박을 본격 출하했다. 2019년 설립된 한내뜰 영농법인은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400여 동의 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2억 4,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출하를 앞두고 삼례읍 해전리 일원에서 재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 등 우수한 품질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생흑미 수박은 저온기 재배가 용이한 품종으로 일반수박과 비교했을 때 껍질이 얇고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5~2Brix 높다. 또한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이러한 품질적 강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득로 대표는 “수박이 익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살피고, 최상의 맛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농부로서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수박을 재배해 지역 농업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