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이 새롭게 건립한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2억 2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군비 44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30일 청남면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제1호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라오스에서 온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첫 입주자로 함께하며 공동체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설하우스 집약지인 청남면에 조성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연면적 756.32㎡, 지상 2층, 총 10호실의 규모로 최대 36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용 주방과 공용 세탁실을 비롯해 각 호실에 개별 화장실과 최첨단 냉난방 시스템 등 편의시설이 구축돼 있다. 근로자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농작업에만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민원 발생에 대한 신속한 응대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에 대한 보관 관리 상태 등에 대하여 전체 먹거리 부스 92개소를 중점관리업소(고기류 및 식사류 취급업소)와 일반관리업소( 분식 및 음료 취급업소)로 구분 관리하고 매일 영업 전에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관기준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홍보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지도한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올해 춘향제 기간동안 관광객 200만명이 방문하여 축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5회 남원춘향제가 오늘부터 개막, 다음 달 6일까지 7일간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주제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7일간의 대향연을 시작한다. 올해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 총 7일간 153여개 다채로운 행사 등이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30일에는 춘향묘 참배로 춘향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제95회 시니어 춘향선발대회가 진행되며,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세계로 문호를 연 남원 춘향제의 꽃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올해 축제 첫날 전야제 성격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 38명 중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 다양한 국적의 새로운 춘향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은 새꼬막 양식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부안군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해 양식장 형망선의 야간 조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2024년 하반기 부안군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이 적극행정을 통해 제시한 ‘양식장 관리선 사용기준 완화를 통한 어업인의 안정적 어업활동 보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추진됐다. 군은 효율적인 관리선 운영을 위해 양식산업발전법 제41조 제5항에 따라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리해 왔으나 기존 조례에서는 양식장 형망선의 일몰 이후 사용이 제한돼 새꼬막 양식 어업인들이 수확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새꼬막 수확 시기인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짧은 기간 동안 조수 간만의 차를 고려한 작업이 필수적이어서 야간 조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양식장 형망선의 야간 조업을 허용함으로써 새꼬막 양식장의 조수 간만의 차를 최대한 활용한 효율적인 새꼬막 수확이 가능하도록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대표 채명심)는 지난 29일 부안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요리·미식·공예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나눔 행사 등에서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채명심 대표는 “보리빵, 청국장 만들기, 연잎밥 맛보기 등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이 살아나는 데 청년들의 농촌 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 기부를 청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고 기부배경을 설명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농촌 문화 전파에 이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니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위원 10명, 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3건을 보고하고 1건을 심의 의결했다. 보고안건은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 △2025년 노사민정협력 사업 추진 계획 등이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플랜트 건설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 사업’의 현장 현실 반영과 관련 법 검토, 해당 기관의 적극적 역할 필요, 노사민정 사업 예산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심의안건인 ‘여수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여수 고용위기 지역 지정 신청’은 참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으며, 위원들은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조지표(정성지표)를 발굴하고 활용했으면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부터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대책 마련’까지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행 중인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한 업무 추진 및 실행력을 높이고자 국·소·단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부서별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은 총 360건으로, 이 중 288건을 완료 처리했으며 72건에 대해서는 지속 추진 중이다. 추진 중인 주요 지시사항은 ▲여순사건 백서 제작 ▲읍면동 직원 친절 교육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섬박람회 관람객 및 교통 수요조사 ▲섬박람회 행사 대비 가을꽃 식재 확대 준비 등이 있다. 정 시장은 “시의 주요 업무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공유하고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여수가 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행사가 완성을 넘어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필요 예산을 면밀하게 분석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여수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N기구와 COP33 등을 직접 논의, 그 결과가 주목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UNFCCC 측은 COP33 개최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국가)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행사장 구성과 숙박시설, 대중교통 인프라 등 필수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는 점을 조언했다. 특히, COP 민관 협력 강화를 담당하는 Global Climate Action(글로벌 기후 행동)팀은 “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또한, 5월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6월 예정된 UNFCCC 중간 회의 등의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UNFCCC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농아인협회 장흥군지회는 25일 장흥군문화예술회관에서 시군지회장 및 장애인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지회장 이임식과 5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아인협회는 지역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및 의사소통 지원, 수어 교육, 권익옹호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양연순 전임 지회장의 이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회 운영을 이끌어갈 김영욱 신임 지회장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 공로패 증정,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연순 이임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지회 발전과 회원들과의 소중한 동행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지회가 더 단단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욱 신임 지회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을 더욱 확고히 하고, 수어 환경을 개선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소통의 지역사회를 만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해 휴장했던 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골프의 재미와 공원의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흥 파크골프장은 17,945㎡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관산 파크골프장은 5,250㎡ 면적에 9홀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장흥군 파크골프장은 주변 탐진강과 고읍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계획 중이다”며,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장을 찾아 여가생활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장흥군이 가진 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29일 농번기 영암군에서 일하기 위해서 입국했다. 몽골 계절근로자의 이번 입국은 2023~2024년 영암군이 발룬바얀울란군과 보르노르군에서 각각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은 것. 특히, 지난해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 등과 영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몽골에서 교육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들이다. 이들은 입국 즉시 삼호제일병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영암군청에서 열린 입국설명회에 참여했다. 영암군은 계절근로자·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교육을 실시한 다음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연결해 줬다. 몽골 계절근로자들은 고구마, 고추 등 식량원예작물 재배 현장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봄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한다. 영암 농업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서충주장난감도서관(첨단산업1로 74)이 30일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난감도서관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양말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공간으로, 시는 장난감 대여를 통해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103㎡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0세~5세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의 개소를 축하하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충주지역의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주시는 30일 지역 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에는 쌀 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을 보탰다. 올해 첫 모내기는 충주시 맞춤형 신품종 쌀인 ‘중원진미’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중원진미(中原珍味)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개발 한 신품종 쌀이다. 충주시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인 수량성, 그리고 도열병과 벼멸구에 강한 내병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간 찰성과 윤기 있는 외관을 갖추어 시장 경쟁력도 높다. 특히 중원진미는 대규모 생산 지역 중심의 기존 쌀 시장에서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품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 농업의 자립성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라섰다. 30일 완주군은 우선순위 사업지로 봉동 씨름공원과 천변레포츠공원을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및 전북지방환경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봉동 씨름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봉동 씨름공원은 종합계획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봉동읍 체육회와 당산제 운영 관계자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민의 날 행사에 활용 가능한 씨름장과 다목적 광장, 관람스탠드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까지 함께 마련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봉동 천변레포츠공원 사업을 포함한 권역별 후속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환경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과 전문적인 자문을 지속할 예정이다. &n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4가족을 선발했다. 30일 완주군은 다문화가족들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 상황, 고향 방문의 필요성, 사업 참여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27가족이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4가족을 선발했다. 선정된 가족은 사업 지원을 받아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고향 방문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대상자 가족에게는 왕복항공료 및 여행자보험료 등 최대 4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심사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고향나들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대상자들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