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동참하며 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경북 포항시를 포함한 자매결연도시 7곳에 기부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특히 2023년 8월과 2024년 6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나주시와 보성군에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올해로 네 번째 기부에 나선 정인화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성군에 기부하며 연대와 협력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김철우 보성군수도 광양시에 기부로 화답하면서 두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정인화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뿐 아니라 관계를 맺고 있거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역이 있다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뜻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도가 산업 전반에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선도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농업 생산의 혁신과 첨단화를 촉진하면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며, 2만 5095㎡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2027년까지 구축하고 시험·평가 장비 등을 도입한다. 연구개발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연구소 등의 농기계 및 핵심부품에 대한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되며,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의 55kW급 이상의 농기계(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도심 곳곳을 꽃으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시는 봄을 맞아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40만 본을 식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팬지, 메리골드, 오스테오스펄멈, 금잔화, 베고니아 등 총 19종이다. 이달까지 공원, 유휴지, 도로변, 교통섬 등에 식재돼 시민들에게 희망찬 봄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정원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자 '도심 정원화'를 목표로 도로변 꽃길 조성, 교통섬 정원 조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총 140만 본의 꽃을 공원, 학교, 유휴지, 교통섬 등 79개소에 심어 꽃향기 가득한 도심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진한 38개소 100만 본 식재와 대비해 대상지와 수량을 모두 확대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신흥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꽃바람정원' 행사를 개최해, 자연친화적인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중심의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 곳곳에서 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가 지반침하(싱크홀)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수관로 주변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남중동, 신동, 모현동 등 노후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인 구도심 지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 구간 △하수관로 대형공사장 5개소 △시내 전역의 맨홀 2만 7,000여 개소 주변 지역 등이다. 시는 대상 지역을 철저히 조사해 지반침하 및 공동(空洞) 발생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문제 사항 발견 시 즉각 복구조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과 2개조, 하수도과 3개조 등 총 5개조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6월까지 상시 집중 점검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경 500mm 이상의 상·하수관로 구간 24km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2022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지반탐사를 진행하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논산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프리미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성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신규로 설치하고, 분석전문인력 확보 및 농산물 부적합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약 2만 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여 부적격 농산물의 시장 유통 차단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도매시장 등 외부에서 적발되는 관내 생산 부적합 농산물 비율이 작년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2천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인식 개선을 위한 주요 작목별 집중 교육, 찾아가는 현장방문 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중앙정부기관에서도 논산시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주목하며 지자체 대상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전국에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논산시와 타지자체 간의 컨설팅을 연계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맛과 품질은 물론 안전하게 먹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벼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대표 품종인 새청무의 뒤를 이을 기능성 특수미 ‘미호벼’의 안정 재배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들어 전략적으로 도입한 미호벼의 안정적인 재배 확산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다. 2022년 수확기 식미 평가와 2023~2024년 실증 재배를 통해 미호벼의 재배 안정성, 밥맛, 시장성 등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고온과 국지성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에서 지역 벼농사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직접 교육을 맡아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 팀장은 이날 강의에서 “매년 심화되는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품질 저하와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미호벼는 특히 출수기가 늦기 때문에 적기 이앙과 과학적인 시비 관리,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호벼는 아밀로스 함량이 11.2%로, 멥쌀과 찰벼의 중간 형태를 띠어 식은 밥이나 보온밥 상태에서도 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된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지난 17일 환경부를 방문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강군수는 병영면 숙원사업인 병영천댐(홈골제)후보지 선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지난 3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 대다수가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 조절용 댐 재개발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병영천 기후대응댐 사업은 병영 주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과 여름철 호우시 홍수 피해로부터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 않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물 그릇을 크게 조성할 수 있는 홈골제 제체 하부 신규 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협의제 회의 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진군은 총 8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난달 30일 환경부 공모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지역협의체 회의 및 타당성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가 지역 농특산물의 매출 확대와 넘쳐난 관광객들로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사흘간 4만3,000여명의 관광객들은 관내 숙박업소와 푸소 농가 숙박은 물론 한정식을 포함한 식당으로 몰리면서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게 했다. 21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라병영성축제는 전년보다 관광객이 6% 증가했다. 정국 불안과 내수 부진, 경제불황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진이 남도관광 1번지임을 실감케 했다. 관광객들도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다. 세 아이를 둔, 광주광역시에서 온 30대 부부는 “역사와 문화, 관광이 잘 어우러진 전라병영성 축제가 아이들의 교육과 놀이, 체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찾았다”며 “아이들의 공연도 마련돼 있어 너무 흥미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온 60대 부부는 “지난 강진 청자축제때도 왔었는데 이번에도 강진을 왔다”면서 “내외가 오붓하게 한정식을 먹고 전라병영성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지난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오는 25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전남의 다양한 지역자원과 축제를 연계한 상생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과 사람이 오가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시켜 지역 활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상생 관광을 매개로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이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응하려는 취지의 조례는 전국 최초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라남도 상생 관광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마케팅, 브랜드 상품 제작 등 지원사업 및 지원절차 ▲도민 제안제도를 통한 정책 참여 ▲상생 관광의 실효성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상생관광정보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군이 각각 따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이제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기부금의 적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9246만원의 장학기탁금을 전액 승인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읍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91명의 기탁자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기부 접수의 적정성과 목적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액을 장학사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이학수 시장을 위원장으로, 우호연 부시장을 부위원장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2명은 임명직 공무원이며, 나머지 6명은 학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건 심의 외에도 기부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위원들은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의 지원과 사회적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된 기부금은 정읍시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쌍화찻집 등 지역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숙지황 프로모션이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쌍화찻집 등 숙지황 사용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숙지황 판매소비촉진 프로모션’이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영체가 숙지황을 구매할 때 지출한 금액의 약 20%를 지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영체의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특산물 숙지황으로 정성껏 달인 고품질 쌍화차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총 30개의 경영체가 참여해 숙지황 구매액이 지난해보다 약 5000만원 증가한 1억 37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정읍 숙지황의 소비 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경영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프로모션 종료 후 총 환급액 2600만원은 지난 18일까지 순차적으로 경영체에 지급됐다. 참여 업체들은 이번 프로모션이 정읍 숙지황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계기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생생한 문학으로 되살린 이광재 작가가 제15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열고 동학농민혁명 대상을 수상할 주인공으로 이광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시군구·동학 관련 단체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개인 8명, 단체 3곳의 서류를 접수했다. 동학농민혁명 관련 연구자, 유족회, 관련 단체, 시의회,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과 증빙자료를 엄격히 심사했다. 그 결과 동학농민혁명을 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며 혁명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광재 작가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광재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동학농민혁명 교과서 집필위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자문위원, 동학농민혁명 웹툰 공모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동학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또한 동학 관련 문학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냈다. 1989년 문예지 녹두꽃2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은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성북구·송파구·마포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군의 공식 초청에 따른 축제 행사 교류와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공식자매도시 환담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과 자매도시 대표단이 만나 고창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표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높이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참석해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창의 맛과 멋을 느끼고, 자매도시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고창군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K-콘텐츠’를 주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여군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대한적십자사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옥산면 총화협의회, △양화면 이장 협의회, △규암면 신리 △마을회, 홍산면 23개 기관단체 및 25개 마을, △부여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참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는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온정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 오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여군은 대한노인회 은산면분회 경로당이 지난 18일 준공되어 첫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현 도의회 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은산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연면적 212.4㎡,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로 건립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아래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은산면분회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과 더불어 주민화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