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1개소(음성읍 ‘한주옥’)를 추가 지정하고, 21일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서는 점검표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 추가 지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군의 착한가격업소는 28개소이며,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 8기 새롭게 생긴 충북의 브랜드를 잘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을 평가할 때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은 브랜드가 생긴 것”이라면서, “‘중심에 서다’라는 이름과 충북의 초성인 ‘ㅊ’, ‘ㅂ’의 CI가 무척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충북은 저평가됐었고, 충북이 무엇인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했었다”며, “새로운 이름과 CI는 충북의 매우 중요한 변화이고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잘 만들어놓은 CI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디자인 경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잘 만들어놓은 CI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품과 공산품 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충북의 CI를 활용한 디자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면서 충북의 브랜드 홍보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작업에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8개 경제기관·단체장들과 수출 비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미 상호관세 부과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충북경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2월 20일 미 관세 대응 충북통상 TF회의에 이은 후속 조치 성격이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지난주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다녀온 후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 기관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도의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에서는 인력, 규제, 자금 등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업애로에 대한 건의 및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애로신고센터 운영, 피해기업들에게 무역보험 지원, 개별전시회 및 사절단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상호 관세 피해 중소기업을 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봄호(제9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16회 임시회와 제417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환영 성명서 발표 등 12.3 계엄 사태 이후 국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탄핵 이후 올바른 방향으로 전북을 견인하고자 하는 도의회의 포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탄핵 정국 속 혼란했던 도민들을 위로하며 도민의 안녕과 민생 회복,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해 우리 도의회는 온 힘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군산항 준설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건의 활동,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 등 사진으로 보는 의회를 수록했다.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64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대통령 윤석열과 내란 공범 탄핵 촉구 결의 등 25건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소방본부와 한전MCS가 21일 전남소방본부에서 도서지역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7월 안마도 자가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의용소방대원 2명이 다목적 소방펌프차를 활용해 기숙사 화재를 초기 진화한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도서지역 근무 한전MCS 직원 의용소방대 가입 ▲다목적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화재 초기 대응 ▲ 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대응 ▲ 지역주민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이다. 한전MCS는 도서지역에 200여명의 검침요원들을 배치해 자가발전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전기 검침 등 다양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MCS 도서지역 근무 인원을 의용소방대로 영입하고 전남 소방에서는 화재진압 훈련 및 장비 지원을 통해 도서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한다. 최용철 본부장은 “전남은 전국 섬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전남 도서지역 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주시가 웨리단길(웨딩의거리)과 객리단길(전주객사길) 등 전주 원도심을 세계 지역화(글로컬) 명품 상권으로 육성 중인 가운데, 정부도 전주시의 우수사례에 주목했다. 시는 21일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워커비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참여기업 대표,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컬 상권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크립톤을 중심으로 즐거운도시연구소와 로즈파니, 로컬 크리에이터,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상권을 웨딩거리와 객리단길 등 전주 원도심 전역으로 확장해 전주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로컬 콘텐츠를 경험하게 만드는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이다. 시는 중기부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컬 상권 내 소상공인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앵커스토어로 집중 육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적인 상권관리 모델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대표기업인 크립톤의 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관련하여 여수 시민들에게 차량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차량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23,31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2,412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 내 연료와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하여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 특별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차량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차량에서 불이 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끈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후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 초기 상황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만큼의 위력을 가진다”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21일, 장성군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준 성적으로, 개최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수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의회는 4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21일에 ▲음성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 ▲음성군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변경)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음성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원 및 정원문화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문화 육성 및 정원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 정원진흥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시민정원사 양성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을 통해 음성군 도시계획결정(변경) 등에 따른 도시지역 면적 증감분을 반영하여 적용대상 지역을 변경고시할 수 있도록 하여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의 정확한 부과가 가능해진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정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극동대학교 학생회장인 강백호(23세) 위원의 신규 위촉, 2025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및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성군 청년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대로’가 △창업지원 △ 동아리 지원 △원데이클래스 운영 △청년마음건강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더욱 지역 청년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취·창업과 문화·예술·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로 거듭날 방안도 중점 현안으로 논의됐다. 군은 지난해 지역 청년의 중요성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뒀고 올해는 생활체감형 청년정책의 고도화를 중점으로 △문화복지(4개) △취창업(11) △주거경제(10) △참여네트워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의 축제가 더욱 즐겁고, 더욱 안전하게 진화해야 한다”며 축제 콘텐츠의 개선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열린 ‘청주독서대전’을 예로 들며 “비교적 흥미 요소가 적다고 평가받던 행사도 기획에 따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의 축제·행사도 같은 관점에서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5월에도 축제가 다수 예정된 만큼, “SNS를 포함한 모든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많은 시민이 축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청주시와 관련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 대비하고, 소상공인 지원책 등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강풍 위험 구간, 포트홀, 싱크홀 발생 우려 지역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우선 산불, 폭우, 영농기, 축산 방역 등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루틴 업무’의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의 70~80% ‘루틴 업무’다. 이런 업무는 미리 준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지만, 대응이 늦으면 질책으로 돌아온다”며 “실·국장들은 ‘루틴 업무’를 철저히 챙기고, 시기별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역 공약을 미리 발굴하는 등 중앙정치의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가 4~5월이면 내년도 예산 방향을 마련하는 만큼, 각 부서도 국비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대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협조 채널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양구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양구군의회 김선묵 의원, 김기철 의원,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0일 캄보디아로 출국하며 이뤄졌다. 방문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해외인력송출청,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등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과 관련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계절근로자의 입국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80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5월 중으로 180여 명이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달 31일에도 서흥원 양구군수와 관계자들이 필리핀을 직접 방문,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입국 재개를 협의했다. 이 결과 4월 중순 1차로 100여 명이 입국했으며, 5월에도 추가로 입국이 예정돼 있다. 양구군은 이번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입국 확정과 지난 11일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농가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운영된 ‘장애공감 Week’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증평군장애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체험 부스 운영 △버블쇼 공연 △장애인 편의 증진 카툰 전시회 △충북형 권리중심 일자리 참여자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증평에 대한 메시지 보드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장애는 불편이 아니라 조금 다른 방식의 삶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잠시나마 장애인의 하루를 체험해보며 마음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등 지역주민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보드를 가득 채웠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이재영 군수는 “잠시 일상을 멈추고, 함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선군은 21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는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정선군민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정선군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200만 원을 비롯해 정선군 이장연합회 500만 원, 정선군 녹송경로당 100만 원,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마련한 1,000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선군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러한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구성원들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주민들께 정선군민의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선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태풍, 산불, 수해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