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축구동호회가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1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6일 서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진고등학교, 염광메디텍고등학교 등 4곳에서 열린 ‘제2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세종시‧부산시‧강원도교육청과 함께 C조에 배정된 광주시교육청은 첫 경기상대로 만난 세종시교육청을 3 대 0으로 누른데 이어 강원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을 차례로 격파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도 대전시교육청을 승부차기로 이기고, 마지막으로 만난 경남도교육청까지 3 대 1로 제압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는 지난 1995년 교육부, 서울교육청, 부산교육청, 서울교육대학교 등 4개 교육기관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점차 확산돼 현재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간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주시의회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시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의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남관우 의장은 28일 전주시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관리에 관한 특별법’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대광법 개정은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분기점”이라며 “이는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인 만큼 전주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관우 의장은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지자체 의회와 연대해 광역교통체계를 힘있게 추진하겠다”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로서도 전국 연대를 이끌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교통 인프라는 전주시뿐만 아니라 전북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nbs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관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지자체 및 주요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은 이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고’,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이라고 쓰인 손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통한 영유아 대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4일간 출근제 △공무원 자동 육아휴직제 등을 통한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8일 천연물산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에 위치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돼 연 면적 1만 3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8실의 임대형 공장 △6실의 근린생활시설(카페, 편의점 등) △회의실, 휴게실 △커뮤니티․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영세 창업(Start up)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천연물 관련 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기업지원사업 추진,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초부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임대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서비스업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5일 부패취약분야로 분류되는 업무 상대방에게 정인화 광양시장이 청렴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서한문 전달’은 광양시가 연중 추진 중인 부패방지 시책으로, 대외적으로 청렴 의지를 분명히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문에는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와 대외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한 메시지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당한 청탁·압력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계약 및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한 경쟁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위법 부당한 요구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문화가 정착돼 청렴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패취약분야 업무 상대방에게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렴서한문 전달을 비롯해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지난 4월 17일 전남도를 방문해 전남도지사에게 정책과제를 건의했으며, 이어 24일에는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과 각 정당 관계자 등에게 광양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5건의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과제(△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국립첨단 전략산업 지원센터 건립 △광양항 친수공간 조성 △국립 광양해양박물관 건립 △청년특화구역(젊음의 광장) 조성 지원)를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활성화와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남해고속도로 선형 직선화 사업 △남도2대교 건설사업 추가 지원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정책과제는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의 핵심 과제들”이라며 “광양시는 광양발전 정책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요 정당과 중앙부처, 전남도를 끊임없이, 그리고 한 걸음 빠르게 찾아가 절실함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28일 NH농협 순천시지부와 여수시지부 등 순천-여수 농‧축협 임직원 12명이 순천시청에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농협과 여수농협은 각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각 3천만 원(1인당 10만 원 기준)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기로 했다. 백희순 여수시 지부장은 “23년부터 계속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으며, 주철호 순천시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실현하고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은 지역 간 상생 모델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과 여수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까지 4개의 기금사업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달걀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함평군은 28일 "(사)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달걀 2,000판(6만 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달걀을 관내 경로당 377개소에 골고루 배부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원 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장은 “약소하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산란계협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주신 산란계협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9개 산란계 농가로 구성된 (사)대한산란계협회 함평군지부는 매년 인재양성기금, 불우이웃돕기성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28일 SM그룹으로부터 65인치 스마트 TV 200대를 기부받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풍양면 출신인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출생률 저하로 인한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출산가정을 위한 TV 기부를 이어가며, 고흥군의 2030년 인구 10만 달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SM그룹 제조 계열사인 SM벡셀의 최세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이 울음소리가 점점 귀해지는 요즘, 이번 기부가 가정과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미래에 긍정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2년 연속 고흥군의 과제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SM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군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1.28명으로 전국 8위, 전남 5위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기부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받은 스마트 TV 200대는 지난해와 같이 고흥군의 출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학생과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 벤처창업 기반을 다지고, 미래 첨단분야 우수기술 창업을 유인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지원자(기업)를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7월부터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남 벤처창업 3·3·3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우주발사체·바이오·반도체‧데이터‧이차전지·에너지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생과 청년의 기술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5년 이내 창업 기업인(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 중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1980년부터 2007년 출생자)으로, 전남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선정된 이후 16개 대학·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 창업시설에 입주해야 하며,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창업시설에 신설·이전해야 한다. 선발 규모는 총 150명(기업)이다. 창업 분야별로 우주항공·바이오·인공지능(AI)·데이터·에너지등 지역특화기술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 등 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22개 시군 8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회원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새마을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5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양재원 회장은 “새마을 가족은 처음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한결같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활기찬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지난 55년간 ‘잘 살아보세’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전 부서에 “선거인명부 작성 등 각종 법정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5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선 사전투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종 사업, 행사 등이 많은 시기지만 대통령선거 역시 우리가 빈틈없이 추진해야 할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하면서 “이 과정에서도 주요 사업과 시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실시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5월 개최 예정인 피크닉 콘서트, 도시농업 페스티벌, 청주가 그린 그린(green)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한 만반의 준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월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호평하셨는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5월 축제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관리에 대해선 “폭염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를 막기 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가 될 국가 AI컴퓨팅 센터 유치에 본격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6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일부 후보들이 센터를 특정 지역에 설립한다는 공약을 발표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 천안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AI컴퓨팅센터는 연구인력 및 전력확보 방향 등을 고려해 민간기업이 입지를 정해 제안하는 방식”이라며 “기업이 국가에 직접 충남 설립의 당위성을 피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치적 구호에 흔들리지 말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는 천안시, 참여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는 한편, 지방세 감면, 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극 검토하는 등 충남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초고성능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어갈 핵심 과제이다. 최대 2조 5000억 원을 투입, 1엑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6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과장급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우선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서해안권 산업 물류비용 대폭 절감, 국토균형발전 등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고창군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정책포럼을 개최했으며, 결의문 채택, 군민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며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심 군수는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을 만나 고창읍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67억원) 선정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주택 수리 및 안심보행 가로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택 노후화 및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교촌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셋째아 이상에 한정됐던 다자녀 지원 기준을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에 걸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33개 사업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되며, 기존 추진사업까지 포함해 약 2백만 명의 도민이 53개 사업을 통해 총 182억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아 가구 약 10만 가구는 107억 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평균 출생아 수 감소와 둘째아 출생 비중 하락, 그리고 중앙정부의 다자녀 기준 완화(3자녀→2자녀)등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지역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왔다. - 특히, 도는 다자녀 관련 자체 사업에 대해 지난해 조례를 제‧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대학 등록금 지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급, 도립예술단 관람료 면제 등 주요 3자녀 지원 정책을 둘째아 가구까지 확대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도민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나아가 도는 도내 어디서나 둘째아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다자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