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를 제8호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했다. 애월리는 스킨 스쿠버․배 낚시 등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어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월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애월리어촌계 2층을 이용한 게스트하우스 △애월리 앞 바다 스킨 스쿠버 체험 △어촌계 유어장 체험 △바다 배 낚시 체험 등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어촌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업체험을 중심으로 어촌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과 연계한 관광기반시설을 활용해 어업 외 소득(관광 등)을 높이고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제주시 3곳(하도, 김녕, 구엄), 서귀포시 4곳(법환, 강정, 사계, 위미1리) 등 총 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확대는 제주의 해양관광 다변화와 지역공동체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관광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충청북도는 제103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25. 5. 1. ~ 5. 7.)을 맞아, 4월 30일 도내 어린이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50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되어온 벙커를 개방하여, 문화‧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와 그 의미를 더했다. 기획전 ‘벙커, 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장소에서, 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웃음과 상상력, 다채로운 감정의 색으로 벙커가 더욱 풍성하게 물드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LG화학 청주공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4개의 충북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알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땀흘리며 노는 신나는 시간을 보낸 뒤, 마술쇼‧샌드아트 공연에 많은 호기심과 박수를 보냈으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테라리움, 모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 주력 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광양만권 경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철강‧석유화학 등 지역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3개 시의 공동 대응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3개 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선언은 최근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는 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3개 시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으로, 산업, 일자리, 교통, 정주여건 등 전방위적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광양·순천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광양만권 산업위기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 여건 조성 △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규제 개선 및 투자 친화 환경 조성 △철도‧도로‧대중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의회는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6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군의회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22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의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방문 과정에서 의원들은 ▲부안 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의 테마와 상징성 미흡, ▲해뜰마루 보행교의 통행불편 및 안전상 위험요소, ▲줄포 노을빛정원 파크골프장과 구진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의 전반적인 부실 문제, ▲위도 게이트볼장의 다양한 체육시설로의 활용 필요성 등을 지적하고, 해당 부서에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부안군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8건을 원안 가결 처리하고, '부안군 출향인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 처리했다. 부결된 조례안에 대해서는 ▲출향인 구별 기준 모호, ▲애향심 고취라는 목적이 지나치게 추상적, ▲포괄적 지원으로 예산 낭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의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있었다. &n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19년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와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금과 지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 군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 이제 우리가 전해요’ 슬로건 아래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영남지역(영덕군) 산불피해 주민돕기 집중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이 결과 역대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영덕군)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군민들의 온정이 밀려들었다. 고성군청 공직자들은 4월 4일부터 18일까지 영남지역(영덕군) 대형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성금 1,1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은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군청 공무원 전원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진행했다. ▲토성면 산불피해마을(8개리) 14,020천 원 ▲토성면 유관기관·단체(7개) 8,96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단순 비응급환자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그 사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C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자극에도 회복되지 아니하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 단순 열상(裂傷) 또는 찰과상(擦過傷)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은 제외) 등이 해당되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정용인 서장은“비응급 신고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진정한 응급 상황에서만 119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나주시 남평읍과 봉황면이 지난 26일 같은 날 읍민, 동민의 날을 개최하며 주민 화합을 다졌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31회 남평읍민의 날은 지석천 고수부지 일원에서 제41회 봉황면민의 날은 봉황중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하나되는 남평,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읍민의 날은 남평풍물단, 하누리 난타, 학부모연합 댄스, 색소폰, 숟가락 난타, 남평어린이집 율동, 판타지아 팬플룻, 짐볼난타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무대 분위기를 띄웠다. 기념식에선 읍민의 상, 시정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 우수단체상·봉사자상, 장수상·효행상, 모범기관 우수임직원상 등 읍민 시상과 장학금 전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중흥장학회는 초·중·고교 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 드들장학회에서는 대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남평읍 소재 신통의원은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념식 이후엔 마을 대항 OX 퀴즈, 읍민 노래자랑, 장어잡기 체험, 부채 만들기, 어르신 미술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 행사가 즐거움을 더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아름다운 신노년!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에서 청춘을 뽐내다!!” 숨어있는 시니어 팔방미인을 찾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4월 3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남원을 알리는 또 하나의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주름이 아름다운 시니어 춘향이를 선발해 왔다. 올해 9회째를 맞아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 올해 9회째를 맞은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춘의 꿈을 이뤄주고 있는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고민하던 중, ‘남원’ 하면 떠오르는 ‘춘향’에 착안하여 지난 2016년부터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춘향선발대회를 기획하고 추진하게 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도 많은 여성 시니어들이 다양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 참가 자격과 접수 결과 남원시와 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4월 30일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선수·임원단을 격려·응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선수·임원, 관람객 등 1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장애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신 여러분은 그 자체로 이미 위대한 도전의 승리자”이라며 “총 21개 종목에 걸쳐 전남 최고의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규모와 경기 운영, 기록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 모두 다치지 말고, 갈고닦은 실력을 여과 없이 펼쳐주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전남의 모든 선수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련법에 따라 새로운 지적공부의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개 지구 5,010필지 4,734,897.7㎡에 대한 경계결정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토지의 경계와 면적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이의절차가 마무리되면 군은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금 지급징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지구는 토지의 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9회차 청렴직원 릴레이 전달식을 30일에 개최했다. 청렴직원 릴레이는 매주 2명의 직원을 선정해 총 40회, 80명을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김산 군수가 직접 해당 부서를 찾아가 ‘이번 주 청렴직원’에게 청렴피켓과 청렴소화기를 전달하며 진행됐다. 특히, 김산 군수는 전달식 이후 해당 부서에서 업무 결재를 하고 직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평소 부서 운영과 관련한 건의 사항을 편안하게 전달했으며, 김산 군수는 이를 경청하며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대화를 이어갔다. 9회차‘이번 주 청렴직원’은 지역개발과 조향례 팀장, 주민생활과 장성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고, 다음 부서는 추첨을 통해 인구정책과와 운남면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청렴직원으로 선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말 문을 연 ‘맛뜰무안몰’은 무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기획전과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 단기간에 회원 3만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진행한 ‘햇양파 기획전’은 당초 12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 속에 13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며 단 2일 만에 조기 종료됐다. 무안군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회원 3만 명 돌파 기념 할인전’을 진행해 전 품목을 대상으로 33% 할인 쿠폰을 1인당 2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맛뜰무안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안 김 소비촉진을 위한 20% 할인전을 5월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며, 구매왕 감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본격 출하가 시작된 햇양파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30일 장성 백양사를 방문해 사찰 내 화재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연등·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안전점검으로 ▲전각 내 촛불 및 전기·가스설비 안전 사용 ▲사찰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관리 ▲소방차 진입로 및 활동공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전통 사찰은 목조건축물이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며 “관계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화재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내달 6일 부처님 오신 날 전까지 관내 주요 134곳(전통사찰 99, 목재 문화유산 35)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예방순찰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대학교병원 미래형 뉴스마트병원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고, “호남 최대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단순한 건물 신축을 넘어 호남권 시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한 의미있는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 중환자 진료와 응급의료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호남・충청권 최초로 장기이식 1천 회를 달성하고, 난도가 극히 높은 복강경 간 기증 수술을 성공했다. 이같은 실적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뉴스위크에서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40여 년이 넘은 오래된 시설과 부족한 병상 등으로 증가하는 지역의료 수요를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중환자실 통합시스템 구축, 응급실과 중환자실 확충, 특히 감염병과 심혈관・뇌졸중・호흡기 등의 치료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호남을 대표하는 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병원으로 잘 건립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주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지부 주최로 30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제135주년 세계노동절(5.1.)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내빈과 노동자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노동자의 날 개회 선언 및 모범노동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계노동절은 노동존중과 노동자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자의 연대를 다지기 위한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3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제9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시상에서는 △김태동 SK키파운드리 노동조합 부위원장(노동자 부문) △진로 노동조합(노동단체 부문) △㈜충북소주(기업체 부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및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노동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노동자들이 일할 맛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