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동장치 이용 문화조성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참여해 학생회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픽시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과 관련 법규를 안내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만 16세 이상 면허 소지자만 운전할 수 있으며, 안전모 착용과 1인 탑승이 필수임을 알렸고,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는 도로 주행이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회 대표는 “많은 친구들이 PM이나 픽시 자전거를 이용하지만 위험성과 법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에코스마트팜 연계 진로 탐색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중심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미래 농업 분야 진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대 이인복 교수의 ‘에코스마트팜의 미래’ 특강, 스마트팜 스타트업 만나CEA 전태병 대표의 창업 강연, 인천대건고·인천하늘고 학생들의 에코스마트팜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은 “스마트팜이 환경과 미래 식량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과 융합 진로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청사 내 평가정보원 1층에서 행정자료실 ‘책마루’의 새 단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기존의 일회용 테이프 대신 손수건을 활용한 ‘친환경 커팅식’이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이 참석하여, 손수건을 이용해 매듭을 푼 다음, 해당 손수건을 목에 두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같은 손수건 커팅식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책마루가 직원 여러분의 지식과 소통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처럼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환경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이름을 단 ‘책마루’는 ‘책’과 ‘마루(가장 높은 곳, 으뜸)’의 의미를 더해, 책으로 생각의 높이를 더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책마루 내부에는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독서 지수 시스템 ‘온독지수’와 ‘충남 학생 책 출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14일까지 1층 위로홀에서 ‘그림 속으로 들어간 하루’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한국미술, 서양미술, 현대미술로 공간을 나눠 명화와 현대미술 작품 총 21점이 전시된다. 한국미술 공간에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이중섭 작가 등의 작품이, 서양미술 공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현대미술 공간에는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권의 예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특별 제작된 대형 액자 틀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나만의 명화 작품을 그려 스스로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법정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2025 꿈드림공작소 체험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확장 현실(XR), 가상현실(VR)과 팬 상품(굿즈) 제작(메이커)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접 문화 제작물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강남교육복지이음단과 이음학생 32명이 참여했다. ‘확장·가상현실 체험’에서는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가상 재난 상황을 경험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가상현실 안경도 직접 제작했다. 이어 ‘팬 상품 제작 체험’에서는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활용해 머그컵과 수건 등을 직접 디자인해 자신만의 문화상품을 완성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생 대상 수요 조사를 진행해 희망 일정에 맞춰 오전과 오후 선택제로 운영됐다. 강남교육복지이음단은 활동 참여와 학생 인솔 등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학술마당 프로그램으로 ‘교실 건축학개론, 교실이 바뀌면 배움이 달라진다’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이 학생의 학습 효과와 행복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체감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교실을 설계하며 교육환경에 대한 주도적 인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이 체험은 총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건설환경공학 전문가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지원단 교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공간이 학습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울산지역의 공간 재구조화로 준공된 학교 사례를 살펴보며 자신만의 미래교실을 직접 설계했다. '나도 미래학교 디자이너!' 활동에서 학생들은 6개 모둠으로 나눠 친환경, 건강, 학교 시설 복합화, 디지털 교육, 협업, 자기주도학습으로 6개 주제를 기반으로 2050년 미래 교실을 설계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존 교실의 문제점으로 딱딱한 책상과 의자, 답답한 네모난 공간, 소음과 환기 문제 등을 불편 요소로 꼽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오는 8월 7일까지 ‘자원순환 전시행사: 폐품 활용 미술(정크아트)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폐플라스틱, 폐종이 등 폐품 활용 미술 작품을 선보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 의식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부산자원순환센터, 가치(Gachi)공작소 김정주 대표 등 지역 환경단체와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폐품 활용 미술 작품 10점이 전시돼,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소비와 환경오염이 초래한 생태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전시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1시는 제외), 초중고 학생부터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시민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2025 기후 지도력(리더십) 캠프’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21일부터 8월 9일까지 ‘2026 수시모집 지원 대비 화상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함과 대입 정보 제공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험생에게 맞춤형 진학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동구, 북구, 울주군 지역 고교생들이며 접수 결과 14개 학교에서 총 61명이 신청했다. 이번 상담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한다. 1회당 상담 시간은 45분이다. 상담은 수험생이 사전에 제출한 수시모집 지원 관련 질문을 중심으로 1대1로 진행한다. 특히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 지원 사례를 안내하고, 개인별 전형 설계와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수험생에게 실효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진학지도 경력이 풍부한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는다. 상담은 ‘네이버 웨일온(화상회의)’으로 진행되며, 담당 교사가 해당 학생에게 문자로 상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관내 학교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인천에는 일강수량 65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학교시설에 구조물 파손이나 대규모 침수 등 중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의 선제적 대응 지시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철처하게 준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자연재난 대응 계획 수립, 재해취약시설 12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강화 지역 학교의 비탈면 보강과 배수 정비 등 선제적인 보완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호우 발생 기간에는 기상특보에 따른 신속한 문자 및 공문 안내, 등교 시간 조정, 비상근무 체계 가동, 학교별 순찰 및 예찰 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졌다. 그 결과 집중호우 기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응할 수 있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철저한 준비와 현장 중심의 유기적 대응이 피해 최소화로 이어졌다”며 “학생,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7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운영 전국시도교육청협의체(KAOIB) 협의회에 참석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지역 디플로마프로그램(DP) 운영 학교 확대와 관련된 과제와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방안 마련과 함께 대입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 12개 시도교육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0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주 명석초등학교와 명석중학교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교육과정 정상화를 진주교육지원청 등에 지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경남 전역, 특히 진주·산청·합천 등 서부 지역에 2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최대 750㎜ 이상)가 쏟아지면서 도내 교육기관 26곳에서 각종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피해 현황은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총 26곳으로 이 가운데 합천 묘산중학교 등 5개 학교는 이미 여름방학에 들어가 학사 조정 없이 복구에만 집중하고 있다. 지역별 주요 피해 학교는 다음과 같다. △ 진주 2곳(명석초, 명석중) 하천 범람 등으로 운동장, 교실, 체육관, 창고, 사택 등 침수, △ 산청 6곳(단성초, 도산초, 단성중, 신등고, 경남간호고, 간디고) 뒷산 토사물 유입, 운동장, 기숙사, 체육관 등 침수, △ 합천 5곳(묘산중, 용주초, 대양초, 가회초, 가회중) 운동장 침수, 통학 버스 침수, 담장 무너짐 등 교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지역 학교들이 18~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수업 나눔과 체험형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권종근)는 수업나눔관에서 ‘모두를 따뜻하게 품는 허그(HUG) 통합교육 협력교수’를 주제로 수업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교수’ 수업모형을 현장에 적용한 것으로 ‘평행 교수’, ‘스테이션 교수’, ‘또래 교수’ 등 다양한 방식이 적용됐다. 수업을 설계한 김초이 교사는 “이번 수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포함한 학생 모두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해 친구에게 배우며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구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영주)는 진로교육관에서 ‘나를 위한 교육과정 설계 도전 잇기(챌린지)’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했다. 학성여고는 이 공간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고 개발한 미래지향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체험 공간(부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민복수)는 지난 16~18일 통합협력수업의 하나로 ‘역통합수업’을 운영했다. 강남초는 엠비티아이(MBTI) 통합교육 운영학교(정다운 학교)로, ‘모두의’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양성과 포용을 중심으로 한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모두의 퍼즐’이라는 주제로 비장애학생들이 특수학급(다온반)에서 이뤄지는 수업에 직접 참여해 장애 학생의 통합 수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다온반 3개 학급에서 진행됐다. 일반 담임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수업(팀티칭)’과 ‘모둠(스테이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활동 중심의 퍼즐 게임으로 서로의 역할과 개성을 알아가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구의 얼굴을 퍼즐 조각으로 찾아 완성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퍼즐을 끈끈이 손바닥으로 던져 가져오는 게 보기보다 어려웠지만, 완성해 가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민복수 교장은 “학생들이 특수학급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며 생활하는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컨벤션 A홀에서 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문해력’을 주제로 인문과학 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인문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지난 5월에는 ‘세계의 뮤지엄들’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의 학술마당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이정모 박사가 알파고의 등장과 인공지능의 발전,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깊이 있는 인공지능(AI) 이해, 능동적 전략적으로 인공지능(AI) 활용하기 등을 강연했다. 이 박사는 2016년에 진행된 ‘알파고 대 이세돌’ 이후 급속히 발전한 인공지능(AI)의 흐름을 되짚으며,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인간과 협력해야 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로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인간과 함께 발전해 가는 존재로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이 19일 청사 내 달보드레실에서 ‘아빠랑 나랑 뚝딱뚝딱! 친환경 샴푸와 바디로션 만들기’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유대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달보드레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한 팀이 돼 각 회차 15팀씩 총 30가족, 60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에코메이드 김귀분 대표가 맡았다. 참여 가족들은 천연 재료의 특징과 생활 속 유해 성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와 건강한 소비 실천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샴푸와 바디로션을 직접 만들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평소 아이와 대화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체험으로 환경에 대해 배우고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아버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버지의 가정 내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