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에 시민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홍보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따뜻한 교육, 행복한 아이들 그리고 울산은 언제나 봄’이라는 주제로 총 3편(본편 1편, 짧은 영상 2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초등 1학년에서 초등 1~2학년으로 확대된 정책 변경 내용을 반영해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화면 하단에 수화 통역을 제공해 청각‧언어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홍보 영상이 늘봄학교의 핵심 취지와 실제 운영 모습을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시민과 학부모의 공감대를 높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유튜브와 누리집으로 제공되며, 짧은 영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도 공개해 다양한 연령대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중등 학생영어신문기자단(USEN)은 지난 27일과 30일 이틀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취재 체험활동을 했다. ‘창업의 현장, 과학의 심장을 가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학생기자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울산과학기술원의 산학협력관을 찾아 창업 특강을 듣고, 원자력 실험실을 둘러보며 심층 취재했다. 먼저 울산과학기술원 창업동아리 ‘USB’ 소속 학생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창업과 도전 정신을 공유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현직 변리사와 학생 창업자가 실제 창업 사례와 아이디어 보호 전략을 소개했다. 원자력공학과에서 학과 소개와 실험실 탐방도 진행됐다. 학생기자단은 연구지원본부(UCRF)와 원자력연구센터를 방문해 평소 접하기 힘든 첨단 장비와 실험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기술 분야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영어 기사 작성뿐 아니라 취재, 분석, 기록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인 글쓰기와 더불어 국제적인 소통 역량도 함께 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울산지역 50개 고등학교와 9개 학원 시험장에서 올해 첫 모의평가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진행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수능 6월 모의평가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9,361명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973명으로 모두 10,334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응시자 9,708명보다 626명(고3 재학생 705명 증가, 재수생․검정고시 합격자 79명 감소)이 늘어난 수치다. 시험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시험편의 제공 학생은 유형에 따라 1.5배 또는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시험문제와 정답은 시험이 끝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과 EBSi 누리집에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보고, 수능에 대비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상황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초등학생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이었음에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조기 발견부터 긴급 지원,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와의 연계를 포함하는 ‘사각지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방학 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한 조기 발견 ▲병원비·생필품 등 긴급 지원비 확보 및 즉시 지원 ▲민간기관과 협력한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청·행정복지센터 간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모든 군․구로 확대해 학교와 지자체 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식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공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 교육정보원, 특수교육원이 협력하여 대상자 맞춤형 연수를 체계적으로 실시했고, 그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연수 운영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대전시교육청은 4억 7천여만원(477,273천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교원의 AI 교수·학습 역량강화' 사업의 취지에 맞춰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향상과 교육혁신 환경 조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대전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이다”라며“앞으로도 교원의 AI‧디지털 활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신광철(54)이 ‘제4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니어 무대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이기도 하다. 28일과 29일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 CC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 6,8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신광철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신광철은 7번홀(파5),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해 이번 대회서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친 신광철은 이날만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신광철은 신용진(61)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신용진이 파를 기록한 사이 신광철은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손에 쥐었다. 신광철은 “보기 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것도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달성했으니 앞으로 꾸준히 T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와 맘메이크(대표이사 이인애, 맘메이크)가 KPGA 투어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29일(목)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이준우 사무처장, 맘메이크 정동원 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맘메이크는 KPGA 공식 단백질 쉐이크로 선정되어 KPGA 투어 선수 및 캐디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맘메이크 정동원 이사는 “맘메이크가 KPGA의 공식 단백질 쉐이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KPGA의 선수들에게 건강한 단백질과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KPGA 투어파트너로서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이준우 사무처장은 “KPGA와 KPGA 투어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맘메이크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맘메이크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통일부는 5월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고령의 이산가족들을 초청하여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중 미상봉자 1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권한대행은 “올해는 광복 80년이 되는 해로, 이는 곧 분단의 역사이자 이산가족의 아픔의 역사”라고 하며, 이산가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이산가족 고령화에 따라 이산가족 후계세대들이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이해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통일 미래를 꿈꾸고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지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는 한편,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하고 “향후에도 문제 해결을 위해 이산가족들과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움 너머,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실향민 2세인 이산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 투표소를 방문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선거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로서,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일은 5월 29일(목)과 30일 이틀 간이다. 사전투표 기간 중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먼저 서울시 종로구 행정국장으로부터 투표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서, 기표소와 사전투표함 설치 상황, 장애인 편의시설 등 사전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펴보는 등 현장의 투표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선거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법정선거 사무에 최선을 다하는 지방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투표 현장에 종사하는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주요 정책 사업 운영 학교 7개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책 차담회’를 개최한다.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책 차담회’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다. 이번 차담회에서는 2024년 경남교육 정책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 교육과정(학교 자율시간 운영), 디지털 교육 혁신, 기초 학력 지원, 학교폭력 마음회복지원단 운영, 작은 학교 지원, 생태전환교육 등 6개 분야를 ‘현재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해 논의한다. 행사는 주요 정책 사업 운영 학교에서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약 1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담회 이후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현장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29일 ‘마음안심버스’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정서적 지지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마음안심버스’는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버스 안에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 정신건강 상태 검사 등을 제공한다. 검사 후에는 전문상담사와 개별 면담을 진행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보건, 복지 서비스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본인에게만 개별적으로 제공돼 개인정보도 보호받는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적인 복지 향상과 건강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숙현 관장은 “도서관을 찾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과 29일 울주군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일원에서 ‘작은 학교 공동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이웃 학교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작은 학교 간 협력 수업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두서초, 반곡초, 반천초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지를 탐방하고, 박물관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암각화 문양 그리기, 디폼블럭 제작, 비즈 공예 등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새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교사들은 “이번 공동역사탐방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익히고 역사 학습 몰입도를 함께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공동체험활동의 교육적 효과’와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 항목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강남초등학교에서 울산생명의숲과 KBS울산방송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상자 텃밭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롯데정밀화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산업도시 울산의 도심 녹화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상자 텃밭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총 2만 본의 식물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남구 지역 11개 초등학교 학생 3,300명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인 몬스테라 화분을 가정에 보급하고, 학생들이 집에서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반려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응모하는 ‘최고의 사진 후기 왕’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11개 학교를 대표해 강남초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남초등학교장, 롯데정밀화학 본부장, 울산생명의숲 이사장, KBS울산방송국 국장 등이 참석해 학생 130여 명에게 직접 화분을 전달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임채덕 교육장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북구 상안초 오수정화조 악취 문제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결했다. 2005년 개교 당시 상안초 주변에는 공공하수도관이 설치되지 않았다. 이에 학교는 지형이 낮은 급식소에서 발생한 오수를 지형이 높은 학교 본관 옆 지하 오수정화조로 끌어올려 정화한 뒤 하천으로 방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오수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수년간 다양한 개선 방안이 검토됐으나, 현장 여건상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모두 답답함을 겪던 중, 지난달 강북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상안초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정화조를 폐쇄하고 학교에서 나오는 오수를 흘려보내는 자연 유하 방식이 아닌 펌프 압송 방식으로 배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북구청은 최대한 학교와 인접한 위치에 공공 하수도관을 설치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도록 했다. 상안초는 공사 기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등하교하도록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설명회’ ’를 열고 고입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2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과 함께,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대상이 되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자유 학기를 제외한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의 교과성적이 일반고 입학전형에 반영되는 예고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뿐만 아니라 전기·후기 고등학교의 구분, 이중지원 금지사항, 후기 일반고의 학생 선발과 배정 방식 등 입시에 꼭 필요한 정보가 전달됐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운영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선발 방법은 해당 학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