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 놀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게 하고자 마련됐다. ‘한글 톡! 숫자 톡! 재미 톡!’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로 한글과 숫자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깃발톡톡 한글나들이’, ‘과자봉지 속 한글찾기’, ‘숫자 길 찾기’, ‘덧셈 공놀이’, ‘한글 돋보기’ 등 유아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가 운영된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말 가족 체험은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에서 체험 희망일 바로 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신청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북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환생전 2’ 공연을 총 6회 운영한다. ‘환생전 2’는 풍물놀이, 탈춤, 무속악 등 전통연희를 시대적 감성에 맞게 풀어내고 노래, 춤, 연주와 해학이 담긴 재담이 어우러져, 가상의 공간인 낙원동에서 펼쳐지는 저승사자의 환생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이 작품은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작품으로, 지난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자 바닷길을 따라 전승된 온 일산별신굿과 우리나라 탈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울산의 지역색을 더해, 전통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악기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실험적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색을 제공하고, 작품 곳곳에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울산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지난 12~13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애반딧불이 실내 관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반딧불이를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약 15분간 반딧불이의 생김새와 생태, 발광 원리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시작해, 이후 5~10분 동안 어두운 실내 증식실에서 애반딧불이의 빛을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생물 관찰을 넘어 ‘반딧불이 멍’이라는 자리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감상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했다.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2020년부터 애반딧불이 증식실을 마련해 학생들 체험교육과 반딧불이 복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실내 증식실에 전시된 애반딧불이 300여 마리는 자연에서는 보기 어려운 종으로, 관람객들은 눈앞에서 반짝이는 빛을 생생히 체험했다. 우리나라에는 3종류(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의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을 위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을 최동하 기획국장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단편적 대응을 넘어, ▲모두의 학교안전 문화 조성 ▲사전 예방 ▲조직기반 안전시스템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체제 강화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종합적으로 설계되어, 전 과정을 포괄하는 전 주기적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정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일상과 감정 변화를 되돌아보며, 학교와 협력하여 보호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했다.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협력병원과 연계한 병원학교를 신설하고, 학습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배상문(39.키움증권)이 19일부터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개최되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7회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씻겠다는 각오다. 배상문은 “2024년 대회서는 준우승에 그쳐 아쉬웠다”며 “그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올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줘 말했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배상문은 현재 KPGA 투어에서 9승, 일본투어에서 3승, PGA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고 있다. 배상문이 국내서 이뤄낸 9번의 우승에 주목할만하다. 배상문은 2006년 ‘에머슨퍼시픽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뒤 2007년 ‘SK텔레콤 오픈’, 2008년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코오롱 제51회 한국오픈’, 2009년 ‘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52회 한국오픈’, 2010년 ‘SK텔레콤 오픈’, 2013년 ‘제29회 신한동해오픈’, 2014년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차례로 우승을 거뒀다. 특히 2007년과 2010년 ‘SK텔레콤 오픈’, 2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국가보훈부는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1시)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Invictus Games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대전광역시를 후보 도시로 한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인 유치 의사를 표명했다. 인빅터스 게임 창설(2014년) 이래 아시아에서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것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유치 후보 도시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대전은 국립현충원과 보훈병원이 있는 보훈의 상징적 도시로서, 대회 이후에도 상이군인 사회에 남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레거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면서 “특히, 한국 정부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2029년 대회 유치 후보 도시 중 올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명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청사 상황실에서 ‘2025.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대의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 22개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활동 계획 수립 ▲ 특색 프로그램 운영 방안 ▲ 학부모 참여 자원봉사활동 추진 등을 논의했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의원회 협의회를 몇 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연합회장님들과 함께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각 지역 학부모회를 책임지고 있는 회장님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는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이날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학부모 독서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방과후강사 및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토크는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사전에 수렴한 방과후학교 관련 질문에 대해 담당 장학관이 직접 답변하며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청렴토크’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방과후 강사와 위탁업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전달하고 교육감이 이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을 제시하면서 상호 신뢰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를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방과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현장지원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설문조사, 대토론회, 과제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된 학교현장지원 과제 중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학교현장지원 추진 과정 및 주요 내용 ▲맞춤형 지원 과제 ▲학교 밖 이관 과제 ▲업무 경감‧효율화 방안 ▲학생‧학부모의 기대와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학교 민원 대응,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주제뿐 아니라 이주 배경 학생, 특성화고 등 학교 유형별 맞춤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폐지, 업무처리 방식 개선,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 개선책도 함께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7월 초 최종 학교현장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 맞게 실현되어야 한다”며 “공청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7일 주안도서관에서 열린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 ‘소통의 날’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ADHD 학생 지원 체계 구축, 학교 체험학습 운영의 형평성, 늘봄학교 운영 점검 방안 등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올해 32명이 추가 위촉돼 총 118명으로 확대됐으며, 시민이 직접 교육정책 현안을 제안하고 토론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교육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역대 최소 경기인 350경기, 시즌 일정 48.6% 를 소화한 시점의 600만 관중 돌파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한 2024시즌에는 당시 기준 역대 최소 경기였던 418경기만에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2025시즌에는 이 기록을 68경기 단축해 경신했다. 또한 6월 3일(화) 500만 관중을 달성한 후 14일, 56경기만에 600만 관중을 달성하며 역대 500만 관중에서 600만 관중 달성 구간 중 최소 일수와 경기가 소요됐다. 6월 17일(화) 5개 구장에는 총 7만 7,583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604만 6,360명을 기록했다. 17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275명으로 2024시즌 동일 경기 수에서 기록한 평균 관중 수 1만 4,716명 대비 약 17%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평균 관중 2만 2,548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LG가 2만 1,682명, 롯데 2만 516명, 두산이 2만 110명으로 4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SSG(1만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9월 1일부터 근무할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1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계획은 18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총 2단계 평가(서류평가, 면접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총 100점 만점으로, 경력 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 인력 경력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며, 1일 이상 근무 시 10점이 기본점수로 적용된다. 봉사활동 점수는 1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8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적증명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된 확인서만 인정되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본인의 봉사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은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중 1개 이상 자격증 보유 시 최소 10점 이상부터 주어지고, 국민체력 100(성인기 인증단계) 3등급 이상을 받은 사람은 최고점인 30점을 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는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정창길)를 방문해 ‘늘봄학교’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늘봄프로그램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늘봄지원실, 교사연구실 구축 상황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군산금빛초는 과밀 학급 속에서도 대기 학생 없이 선택형(돌봄)프로그램에 전원 수용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인력과 연계한 귀가 지원 체계, 지역사회 탄력순찰제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가 생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과 늘봄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놀봄학교 학생 하교 지원 상황 등도 직접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놀봄학교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 마련, 놀봄행정인력 추가 배치, 늘봄지킴이 인력 확대 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의 어려움을 충분히 잘 있다”며 “제안된 의견들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7일 대회 조직위원회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낮 1시 25분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6조다. 36조에는 대회 역대 챔피언들이 포진되어 있다. 2020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2023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24.CJ),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30.LS)이 플레이한다. 35조도 주목할만하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24.team속초아이), ‘KPGA 선수권대회’ 첫 승을 노리는 통산 14승의 배상문(39.키움증권), 2014년 KPGA 투어 대상 수상자이자 통산 5승의 김승혁(39.금강주택)이 낮 1시 15분 1번홀에서 경기한다. 낮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