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9일 특허 기술인 ‘식물 생육 촉진 및 염·저온 스트레스 내성 증진 바실러스 시아멘시스 CMJ46 균주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에버미라클과 전용실시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바실러스 시아멘시스 CMJ46’은 염(NaCl)이나 저온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미생물로, 2024년 6월 특허등록을 마쳤다. 특허미생물 CMJ46은 ‘잘큰데이’라는 제품으로 상용화를 추진해 작물 면역력 강화 및 환경스트레스 저감 효과를 통해 생물 활성증진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전용실시) 계약금은 3000만 원이며, 실시 기간은 5년이다. ㈜에버미라클은 2002년 설립된 하림그룹 계열사로, 유용미생물 복합체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비료, 미생물제제, 건강기능식품 등이 있으며, 환경 관련 수질 및 토양 정화 사업도 수행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2020년 재단 출범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특허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토착미생물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미생물 발굴, 제품 품질 향상,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 R&D 과제 수행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특히, 토착미생물의 발굴 및 응용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기술 개발에 협력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쓴다. 재단 관계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토착미생물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개발로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및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방법을 익혀 농업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농업 작업 시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 △농작업 관련 질병예방 △실습도구를 통한 안전한 농업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고성소방서에서 농작업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여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고성군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강선옥 고성군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인 안전리더로서 농업인 안전365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9일 보건소회의실에서 2025년부터 군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보건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보건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면 지역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보건사업 추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신규보건사업에 대한 업무 교육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는 특수시책으로 12개 보건진료소에 당뇨병 협병증 관리를 위한 검사장비를 구입 후 정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고,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및 투약 후 전문의사의 상담이나 진료 자문이 필요할 경우 원격협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업무연찬회를 통한 전문성 강화로 적극적인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의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지역에 12개소가 설치되어 1차 진료 와 건강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예방접종 등 군민들을 위한 든든한 건강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2층 모두의강당 및 고성군청소년센터 온1층 모이자 홀에서 중앙고등학교 3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축이 되어 지역 내 문제를 지역자원봉사자가 중심이되어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안부묻는 사회, 안전한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진행하는 경남 안녕캠페인의 일환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자원봉사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경남환경교육재단에서 파견한 정진숙, 이현숙 강사의 진행으로 △AR탄소중립 어플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배우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제 미션과 퀴즈풀기 등 어플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과 기후위기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s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9일 삼도인더스트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영남지역을 덮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특별성금 모금의 일환이다. 이도경 대표는 “영남지역 대형산불의 피해규모가 커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많다고 알고 있다”라며, “대규모 피해가 하루속히 수습되고 복구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과 고성 · 거제 · 통영 안전문화실천 추진단은 4월 9일 고성 동해면에 위치한 조선업체인 SK 오션플랜트에서 ‘조선업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근로자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군, 경상남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SK오션플랜트 및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 고성 · 통영 · 거제 지역에 위치한 민간 제조업체 등 총 100여 명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 · 통영 · 거제의 주요 공공 기관의 인사들도 참가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고성군 부군수, SK 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차장,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 등 지역의 유관 기관장들이 캠페인에 참석하여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단체들은 조선업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구호 제창 및 조선업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추락 · 붕괴 · 폭발 · 화재 등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해 홍보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조선업 분야 중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5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부서 및 거제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하차 확인장치 정상작동 여부 △운영자 · 운전자 ·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보관 · 제출 확인 등이다. 현장점검 후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를,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이나 동승 보호자를 태우지 않는 고의 · 중과실에 대해서는 고발 ·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현지 가족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보육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해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경남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양재난구조대 사무실에서 사천해양재난구조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민간 구조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지난 1월에 시행됨에 따라 장수표 사천해경서장과 사천해양재난구조대 대장을 비롯해 약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재난구조대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사천해양경찰서는 우수인력 확충, 체계적인 교육훈련, 피복 지급 및 포상 기회 확대 등 전문성 강화와 사기진작 방안 추진을 통해 해양재난구조대의 구조참여 활성화 등 민관협력 공고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천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천해양재난구조대의 출범을 기념하고, 사천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에 힘쓰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위원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시민통합위원회 5개 분과 100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2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일 전달했다. 박원현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시민통합위원회는 민선 8기 양산시장 대표 공약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통합을 이끌어내는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2022년 10월 출범해 2024년 10월 2기가 새롭게 구성돼 활동 중이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6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3회 경남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에서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쿵’이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남도 내 청소년 및 학원 소속 댄스팀들이 참가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로, 학원부와 청소년부 총 1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쿵’은 세련된 안무 구성과 탁월한 팀워크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창의적인 퍼포먼스와 곡 흐름에 맞춘 디테일한 표현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회를 앞두고 팀원들은 방과 후에 모여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수상 소감에서 한 팀원은 “많은 시간 동안 함께 흘린 땀과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쿵’은 댄스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쁨을 느끼고, 팀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워가고 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쿵’을 포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돌봄 종사자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한 유형과 예방법을 학습하고, 특히 성범죄에 취약한 청소년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센터 센터장이 맡아,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생생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 종사자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돌봄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직면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국민의힘, 김해6)은 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반복적인 대규모 감염병 발생으로 지역의료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보건의료인력 수급 실태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과제,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도의원, 경상남도의사회, 경상남도간호사회, 경상국립대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경상남도 관계자와 일반 도민 등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백근 단장(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를 맡은 김영수 실장(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문조직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인 역량 강화 및 책임의료기관 활용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병영 도의원(국민의힘, 김해6)의 토론을 시작으로, 김민관 회장(경상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시정질문(서면)을 통해 대구시의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23년 한 해 대구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509건으로 경기도(2,517건), 서울(1,127건)에 이어 전국 3위,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제대로 된 개선 노력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월 달서구 한 유치원 앞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해당 유치원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보도와 방호울타리, CCTV 등 주요 안전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처럼 형식적 지정에 그친 스쿨존 운영은 사실상 안전 확보 기능을 상실한 것과 다름없다”며, 정책 전반의 구조적 허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대구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724개소에 이르지만, 이 중 약 120개소는 보도가 없고, 200개소 가까이는 방호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4월 9일 14:00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故)정궁호 기장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