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치매 진단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기억의 숲’ 쉼터 프로그램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억의 숲’ 쉼터는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관리법 안내를 시작으로 인지훈련, 작업치료, 웃음·미술·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로부터 “어떻게 치매를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치매안심센터(본소)와 사천읍보건지소(분소) 등에서 ‘기억의 숲’ 쉼터 프로그램 2기를 새롭게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는 ▲맞춤형 치매 관리법 교육 ▲인지 재활 ▲운동·웃음·원예·음악·미술 활동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치매 관리법을 중심으로더욱 내실 있는 구성과 활동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쉼터는 장기 요양 등급 미신청자 또는 장기 요양 5등급자가 신청 가능하며 장기 요양 1~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7일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2019년에 주택화재로 인해 주거지가 거의 전소되어 집 내부의 벽지와 방문이 모두 소실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화재 이후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이 정리되지 않은 채 외부에 방치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 회원 10명과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곤양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집수리와 집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배려봉사단은 청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상 세대의 천장보수와 방문 설치를 위한 집수리 비용 2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등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 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장 수리, 장판 교체, 도배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적으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원 대상 어르신의 집은 천장 누수로 인한 곰팡이 발생과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주거 안전과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낡고 오래되어 썩어버린 가구를 철거하고, 붙박이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집 청소도 병행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개선했다. 특히, 문성종 위원(주영건설(주), 승희종합물류(주) 대표)이 붙박이장 시공, 도배, 장판 시공 등 주택 내부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재능기부로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태광건설(주) 문성원, 문성민 대표도 함께 참여해 전기를 재시공하고 노후된 천장과 벽면을 석고 보드로 보수하는 등 구조적 개선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하동군 청년 봉사단체 이루다 하동이 장학기금 247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2024년 다사장(플리마켓) 수익금,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플리마켓 셀러 자율 기부금을 합한 147만 원에 이루다하동 자체 기부금 1백만 원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허수정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하동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지역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이루다하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2년 창립한 이루다 하동은 플로깅, 마을 벽화 그리기, 사랑의 쿠키, 레몬청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부터는 이화쉼터, 재첩축제, 귀농·귀촌 한마음 대회, 야생차문화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7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울림으로 채우는 나의 시간, 싱잉볼 힐링 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 감정노동, 대인 서비스로 인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신 회복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고요한 울림을 통해 이완과 치유를 돕는 싱잉볼 명상을 중심으로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힐링 기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싱잉볼 명상은 인도, 티벳 등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이완 기법으로, 깊은 진동과 잔잔한 소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봉성 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회복과 재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은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 및 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군과 GFEZ 하동사무소는 협업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산업전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및 투자 여건을 홍보하고, 각종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반이 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관내 사회봉사 단체들과 함께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예쁜 하동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자원봉사단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단체들은 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꽃단지와 쉼터, 산책로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1차로 참여한 단체는 총 6개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하동청실회 ▲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 ▲이루다 하동 ▲국제희망드림 하동지부 ▲금성면주민자치회 등이다. 참여한 단체들은 각자의 역량과 개성을 살려 하동군 전역에서 특색 있는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곳곳, 작은 정원이 되다 =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하동읍 비파삼거리부터 화산 회전교차로 구간에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하고 쉼터를 정비해 주민들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하동청실회는 적량면 동산리에 ‘청실 꽃동산’을 조성하고, 벤치 설치와 조경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마을 쉼터를 만들었다. ◇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홍보도 함께 = 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는 하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이 다시 한번 장관을 이뤘다. 10일간 펼쳐진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약 5만 8천 명의 방문객이 북천을 찾았고, 유료 입장객만 해도 2만 3천 명을 넘어서며 하동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올해는 “꽃 상태가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주최 측은 날씨와 생육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끝에, 절정의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했다. 그 결과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꽃들이 들판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입장료 1,000원이 아니라 그 이상도 아깝지 않다”라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 꽃단지 내 조성된 테마 공간 역시 이번 축제의 감동을 더 했다. 연인을 위한 포토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포토스팟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고, 특히 꽃길 위에 설치된 아치형 터널은 마치 웨딩로드를 연상케 해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위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실효성 있는 학교급식소위원회 운영과 학부모 참여 활성화로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이경원 운봉초등학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의 이해와 급식소위원회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사는 학교급식소위원회의 학교급식에 관한 중요사항 심의 및 자문 활동과 학교급식 모니터 활동 등 수요자 중심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거제여중 등 관내 중학교 18교, 1,804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동래 꿈키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진로, 디지털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융합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급(또는 동아리)은 공모를 통해 80학급이 선정됐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영화, 디자인, 광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재료 및 강사비 등 모든 운영 비용은 동래교육지원청이 전액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Film & Fun(생태환경 영화 감상 및 보드게임), 나의 진로 티셔츠 아트(디자인 이해 및 진로 티셔츠 제작), 스마트 광고 제작(광고 이해 및 영상 제작) 등 총 3개의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성, 문제 해결력, 진로 탐색 능력, 디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북부 관내 유치원 및 초 · 중 · 고 · 특수 · 각종학교 운영위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유치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의 중요사항을 심의 · 자문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위 학교에서의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부산 교육 정책 특강'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김일화랩 대표 김일화의 학부모를 위한 ‘AI와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 등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주요사항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은 교육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학교-학부모-지역사회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가 운영위원의 역량을 키워 단위 학교와 북부교육지원청의 명품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등 67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 재정과 학교장터(S2B) 전문 강사인 오영숙 주무관이 ‘계약 일반’, ‘학교장터 1인 수의 견적 정보 및 2인 수의 안내공고’, ‘학교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경리팀에서 수의계약 한시적 특례 기한 연장, 공사 낙찰하한율 변경 등 계약 관련 지침 개정 사항과 학교 맞춤형 계약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학교 현장의 계약 분야 청렴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부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주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아이안애(愛)’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안애(愛)’는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원인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중재방안을 수립하여 적용함으로써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정 내 발생하는 도전적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혜진 전문강사(해비ABA아동행동발달지원센터장)를 초청해 자녀의 도전적 행동 원인 분석, 사례 기반 행동 중재 계획 수립, 실생활 적용 전략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경험 공유 및 상담으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간 상호 지지체계 형성도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아이안애(愛)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의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가족지원에도 소홀함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농협경제지주와 농협부산본부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본격 추진 한다. 이번 사업은 꿈나무 학생 선수에 대한 쌀 지원과 교육청 아침걷기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쌀 간편식 지원이 주요내용이다. 먼저, 교육청에서 추천 꿈나무 학생 선수 20명에게 농협이 연말까지 매월 10Kg 쌀 2포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교육청 아침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 시범학교 중 15교를 선정하여 쌀 간편식과 떡 등을 아침식사로 제공한다. 또 연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견학 기회와 아침식사를 위한 밥차도 지원하여 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우리 아이들에게 아침 걷기 운동과 아침밥 먹기는 건강한 신체 성장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도, 정서적 안정, 그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농협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식품알레르기 유병 학생과 보호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식품알레르기 캠프 – 자신있어요! 식품알레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식품알레르기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과 건강권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식품안전과 영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통합 체험형 캠프로, 인형극 ‘아기돼지가 이사온 날’을 시작으로 텃밭 활동, 과일 팔찌 만들기, 클레이 활동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안전한 음식 클레이 만들기’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구성됐다. 고신대학교병원 김희규 교수와 연동초등학교 윤지현 영양교사의 전문 강의를 비롯해, 대체식단 요리교실과 개별 영양상담이 마련되어 있다. 보호자들의 식품알레르기 원인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식단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