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1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 25명과 내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한 고성군 농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총 25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농업 전문 지식과 실용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학업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환영사, 교육과정(학사일정) 안내, 선도 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신입생들에게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대학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전문가 및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마케팅 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커리큘럼을 통해 신입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내 선도 농업인을 강사진으로 다수 위촉하여, 생생한 현장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9일 관내 사업체인 사회복지법인 한올생명의집 소속 근로자들(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전담 사회복지사)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회 사업장 이동 건강클리닉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대처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중장년층 대상 건강 식생활 교육 △비만예방수칙 홍보 및 건강정보 리플렛 제공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야외 활동이 잦고 고령층 대상 서비스를 수행하는 특성상 생활지원사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건강클리닉을 지속 운영하여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직장인 맞춤형 건강교육, 찾아가는 건강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정후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9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종목을 연령별로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여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더블과 쿼터는 토너먼트, 레구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고성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16일 쿼드 종목, 18일·19일 레구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의 세팍타크로 선수단을 고성군에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멋진 대회가 선수들 개개인의 꿈과 열정을 이루는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 한올생명의집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생활지원사가 1:1로 짝을 이뤄 함께 외출하는 “햇살 가득한 꽃길 함께 걸어요” 사회관계향상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온전히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봄꽃 구경, 야외 게임, 카페 체험,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4월 4일 영현면, 동해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의 나들이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이달 중으로 2회(개천면, 거류면)를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꽃도 보고, 웃고 이야기하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1:1로 매칭되어 진행돼, 일상 속 돌봄을 넘어선 정서적 유대 형성과 신뢰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올생명의 집 관계자는 “작은 봄나들이가 어르신들께는 큰 행복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4월 10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 홀에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가정위탁을 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하고 있으며,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위탁아동의 특성, 아동과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고성군 내 18세대 보수교육대상 부모 전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리, 친인척, 일반위탁가정의 좋은 양육자의 역할과 슬기로운 부모 생활을 통한 자녀와의 의사소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지지체계 및 위탁가정에서의 자립 준비 △각종 사회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아동학대의 사례 및 심각성, 사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긍정적인 아동과의 의사소통의 기법을 배우는 위탁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정위탁 부모교육에 대한 전문교육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올해 총 19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관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도 성황리에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또래 어르신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건강 증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 연계사업인 노인 우울증과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고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남돌봄지원센터), 맞춤돌봄 대상자(한올생명의 집,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취미반 등 어르신들을 모실 예정이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의 기쁨을 누리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휴일 및 심야 시간대에 구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의약품 제공이 가능하도록 2025년 5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지정·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파동약국’(파동로 250)은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밤 9시부터 자정(24시)까지 운영되며,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조제뿐만 아니라, 해열제·진통제 등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응급 시 구민들이 적절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앞서 수성구는 2013년 8월부터 ‘심야약국’(희망로 175)을 지정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며, 이번 신규 지정은 기존 약국과의 거리, 지역별 접근성, 구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구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수성구청 만촌별관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및 청소년안전망 내 필수 연계기관 간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관계기관 및 단체의 장과 청소년 복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관계기관 간의 효율적인 연계를 도모하고 ‘청소년 안전망’의 발전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청소년 상담·보호 및 복지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24명에 대해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등의 분야별 지원 필요성을 심의하고,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 관련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청소년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지원이 실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수성구지부는 지난 9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부는 1983년 창립 이후 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자 위생교육 등 외식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신임 지부장 백민호는 수성미래교육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백민호 지부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교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으로 수성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4월 9일, 영남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간의 협력을 통해 산학 융합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화를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공모에 선정될 경우, 5년간 최대 4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고교 교육 모델로,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전략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플랜 공동 수립 ▲지속 가능한 산학 거버넌스 구축 ▲성과관리 및 협약 이행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수성구는 2024년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정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교육 혁신과 청년 정주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 역시 특구 사업과의 연계 속에서 고교 교육의 혁신과 산업 현장 연결성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9일 오후 2시, 알파시티 공한지 일대에서 202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통장연합회, 고산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공한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봄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수성구는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해, 관내 23개동에서 겨울 동안 방치되어 있던 청소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주민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하여 청결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원장 김윤집)과 함께 지난 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예 전시회 ‘결(結)을 잇다, 멋을 짓다’를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14(수성로14길 49-31)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초빙작가 이은지(규방공예), 김수지(텍스타일), 정병밀(옻칠공예)의 작품을 통해, ‘결’과 ‘멋’이 공예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탐색할 수 있다. 진흥원이 밝힌 전시 기획의도는 다음과 같다. “공예는 손끝에서 태어나고, 시간 속에서 깊어진다. 천과 실이 엮이며 촘촘한 결을 만들고, 실과 실이 교차하며 새로운 형상을 이루고, 나무 위에 칠이 쌓이며 깊은 멋을 완성한다. 결(結)은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흔적이며, 멋은 그 흔적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다. 결이 쌓이고 다듬어질수록 멋은 더욱 깊어진다. 규방공예의 섬세한 바느질에서 단정한 멋이 피어나고, 텍스타일 위빙의 색과 결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멋을 만들어낸다. 옻칠은 나무의 결을 감싸면서도 본래의 깊이를 살려, 시간이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제시청씨름단이 유아 대상 전통 씨름 보급에 재능기부로 나섰다. 거제시가 4~5월 중 운영하는 ‘2025 생활체육 씨름교실(무료운영)’에서 시청 소속 씨름단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관내 사립유치원 7세 아동 약 900명을 대상으로 전통 씨름을 지도한다. 이번 씨름교실은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유아 대상 생활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거제시청씨름단은 재능기부 형태로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한다. 씨름단 소속 선수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본 동작 지도는 물론, 전통 예절과 씨름의 역사, 간단한 시범경기까지 선보이며 유아들이 씨름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유치원 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반응이 많아,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 씨름교실에 참여하는 유치원생에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회 거제시장배 유치부 장사 씨름대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거제시청씨름단 서민희 선수는 “전통 씨름은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일 거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제읍내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일장이 열리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인 거제읍내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발전 방향과 공모사업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손순희 거제시 지역경제과장, 곽성립 거제면장, 노재하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장, 박종희 거제읍내시장 상인회장, 김종인 거제면발전협의회장 등 상인회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및 현안 해결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종희 신임 상인회장은 “그동안 상인회 구성의 미비로 시장 활성화에 집중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 시와 시의회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상인회도 결속을 강화해 읍내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상인회 재구성으로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