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몽학관에서 전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동체 의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돌발퀴즈와 자원봉사 플래시몹 코너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소통의 장이 됐다.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해 신청서를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는 4월 11일 경남외국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30일 동면초등학교 △5월 26일 양산여자고등학교 순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며 자기 주도적인 자원봉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내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민원실로 이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배치는 지난 코로나19 소상공인 긴급대출 정책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 배치됐던 양산비즈니스센터 내 발급기를 코로나19 종식은 물론 국민건강보험 업무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민원실로 옮기는 조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평소 방문 민원이 많은 기관 중 하나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 주민들이 공단 업무 외에도 다양한 행정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여서, 발급기의 재배치로 인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 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1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재배치는 시민들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개관 전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민문화예술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4월 27일까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5-1104호) 공고문의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좌별 강의계획서 등 자세한 정보는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 강좌는 일반시민 대상 평일 주간 강좌 ▲수묵 캘리그라피 ▲연기(연극), 직장인을 배려한 평일 야간 강좌 ▲작품 댄스 ▲노래할‘랩’, 가족 단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주말 강좌 ▲1Day 가족예술체험, 청소년 대상 역량 강화 강좌 ▲청소년밴드(드럼, 보컬, 기타, 베이스, 건반 등)으로 총 6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모든 강좌는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양산시 학동길 10)에서 진행된다. 양산시는 폐교 후 방치됐던 구 어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로 새롭게 출발하는 문화 재생 사업을 추진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구직 단념 장기화를 방지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 일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이번 달 7일부터 사업량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2025년에는 청년 30명에게 일 경험 제공 사업장 22개소에서 3개월 간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공 또는 관심 분야의 직무에 대해 실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구직 의사 있는 관내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특히 이번 해부터 현역, 대체역 및 보충역 등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의 참여 가능 연령이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최대 3세까지 연장돼 군 복무로 인한 기회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다만 청년의 근로 이력을 확인하여 6개월 이내 근무했던 사업장의 사업주와 일 경험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의 사업주가 동일한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일 경험 제공 사업장의 유형에 따라 청년은 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도내 10개 시군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도·시군 합동 현장마케팅에 참여해 양산의 대표 관광지를 현지 여행업계와 여행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양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주요 대형여행사 및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타이베이 시내 주요 행사장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먼저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와 라이언트래블을 방문해 통도사, 숲애서, 에덴벨리 리조트 등 양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하반기 개최 예정인 ‘계란축제’에 대해 현지 여행사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향후 상품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개최된 ‘경남-대만 B2B 트래블마트’에 참가하여 현지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양산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입구 공간에서 개최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의회는 4월 14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30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정명순 의원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 준비”, 이영국 의원의 “청년을 위한 공공 임대 다가구주택 건설”, 최호림 의원의 “산청군의회가 재난 극복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자”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 정명순 의원은 살던 곳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책이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내년 3월 27일부터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법 시행에 앞서 이미 52개 지자체에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우리 산청군은 2001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으며, 현재 고령화율은 다른 지역보다 높은 43%로 돌봄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지역 현실에 맞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첫째, 지역 내 돌봄 대상자의 체계적 발굴과 개인 맞춤형 사례 관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의회는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그리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정명순의원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준비, 이영국의원의 청년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건설, 최호림의원의 산청군의회가 재난극복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자를 주제로 하는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산청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최호림의원 발의) 등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안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사계획수립 및 사전 자료 확보 등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구 소멸 대응사업, 관광자원 개발사업, 상수도 및 폐기물, 재해예방 관련 대규모 투자사업 등을 중심으로 관계시설과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부산시, 분야별 협력기관, 기업체, 지역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14일 오전 10시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부산시·분야별 협력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교육청과 함께 협약 주체로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참여하는 학교는 부산관광고, 부산진여자상업고, 부산해군과학기술고 3곳 이다. 학교별 협력기관으로 부산관광고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협회, 동서대학교 등 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 서하초등학교 총동문회는 4월 12일, 서하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서하초등학교 총동문회’ 개회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제38회 주관회기 신봉성 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고향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김종현 총동문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서하초 동문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서하초등학교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양군을 향한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시정질문(서면)을 통해 최근 단행된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10년 만의 대규모 조정으로 122개 노선을 127개로 확대하며 도시철도 연계 및 효율성 제고를 내세웠지만, 개편 시행 이후 26일간 1,902건의 민원이 대구시에 접수됐다”며, “이것은 하루 평균 73건 수준의 민원이 발생한 셈으로, 개편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노선 폐지로 지역간 생활권 단절 △회차지 변경에 따른 배차시간 지연 △특정지역 신규 경유로 인근지역 운행시간 증가 △중·고등 통학 학생 및 고령층 이동 불편 등 대표적인 불편 사항을 제시하며, 대구시의 구체적인 입장과 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이번 개편이 책상 위에서 그린 지도상의 개편에 머무른 것은 아닌지, 시민들의 실제 삶의 동선을 충분히 반영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선 하나하나에 담긴 시민들의 숨결과 민심을 귀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동부스포츠센터팀은 지난 11일 신어산(은하사, 동림사)주변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위험이 큰 상황에서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부스포츠센터팀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개조(은하사, 동림사 방향)로 편성해 등산로와 주차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법으로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 취사 금지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금지 등 산불예방 금지행위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동부스포츠센터 관계자는“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석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일축하 퍼레이드’를 통한 정서지원사업을 운영중이다. ‘찾아가는 생일축하 퍼레이드’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일축하노래 이벤트, 선물증정과 후원품을 전달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은 “이렇게 가정으로 직접 찾아와 생일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잊지못할 특별한 하루가 된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가장 행복해야 할 생일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때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특별한 생일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불암동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주민단체 ‘로그인 불암’이 2025 김해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창업지원 공모사업으로, 로그인 불암은 공동체형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로그인 불암은 ‘水마트팜 불암’을 주제로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강변이음센터 내 스마트팜 시설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로컬 콘텐츠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불암 ‘수(水)마트팜’ 패키지 개발 ▲친환경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팝업스토어 개최 등으로 구성되며, 향후 본 사업을 기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도시재생의 핵심” 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어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김해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야의 땅 투어’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 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 김해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비롯해 도시의 성장과 소외 과정, 도시재생의 정의 및 사업 선정 절차, 김해시 도시재생의 현황, 사회적협동조합의 특징과 설립 과정, 그리고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시재생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직무 및 진로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제1기 김해시 해피업(UP) 숏폼 서포터즈’ 활동과 연계해 함께 촬영해보고 싶은 영상 주제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한 학생은 “김해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생각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세기 가야인들이 금이나 은보다 보배로 여겼던 ‘유리’에 주목하고,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유리예술이 전통의 기반 위에서 어떻게 확장되고 진화해가고 있는지 탐구한다. 전시의 출발점은 김해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공예 목걸이들이다. 2020년 문화재청은 김해 대성동 76호분, 양동리 270호분, 양동리 322호분에서 출토된 유리 ․ 수정 목걸이 3건을 국가 보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는 1,700년 전 가야의 유리세공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가야의 유리목걸이는 청색 유리구슬로 이루어진 것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 외에도 맑고 투명한 수정과 주황색 마노 등 다종다양한 재질과 색감의 원석들로 조화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곡옥(曲玉)이나 다면체 형태로 섬세하고 매끈하게 다듬어진 구슬들을 세밀하게 뚫고 연결시켜 조형적 완결성을 갖추었다. 보물로 지정된 것 외에도 많은 가야의 유리목걸이들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