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ON)정(情)의 혼밥 세트 지원 사업』을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올해도 지난 4월 10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ON)정(情)의 혼밥세트 지원 사업』은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회장 최용수)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통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 가구에 대해 6개월간 매월 1회 2만5천원 상당의 혼밥 및 생필품 세트를 직접 복지통장을 통해 방문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시호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을 살피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은둔해 있는 이들을 돌보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이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복지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11일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중 IT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업무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스마트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IT시니어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교육은 ▲의견교류를 위한 간담회 ▲우수 IT시니어 선정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 ▲비대면 화상 플랫폼 사용법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올해 4,33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실질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IT시니어분들의 활약이 필수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남구청소년참여위원 13명에게 조재구 남구청장이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남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올 한해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임시회의 등을 개최하고, 상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봉사활동,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남구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남구 청소년참여위원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들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남구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는 15일 산청 산불 피해지역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보화 한여농회장,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보화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회원연수, 각종 행사의 봉사활동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은 지난 4일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귀선)에서 취약계층 45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김치, 불고기, 젓갈류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귀선 사직1동 적십자봉사회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이전 낙민동 임시청사 자리에 건립될‘(가칭)동래구 생활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 시행 전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심사하는 제도다. 2단계 심사는 설계 완료 단계에서 다시 한번 더 검증하기 위한 절차다. 동래구 생활복합센터는 2단계까지 통과하여 이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동래구 생활복합센터 부지에 있는 구(舊) 임시청사는 현재 철거 중이며, 건립을 위한 건축협의 및 분야별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문화재 발굴 조사, 토양오염정화 등을 비롯한 건립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래구 생활복합센터는 총사업비 470억 원, 부지면적 5,802㎡,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7,8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명란브랜드연구소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초 직무교육과 조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직, 교육, 후생복지 등 각종 공무원 제도들에 대해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업무성향 분석을 통한 직무유형 파악 검사, 168계단 하늘길 경사형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 견학과 이바구길 탐방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조직 구성원들의 융화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동구의 지역적 특성과 향후 발전 비전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더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출발을 응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거창 지역 국악인들이 마련한 ‘명품국악 4인4색’을 개최한다. ‘명품국악 4인4색’은 거창을 대표하는 지역 국악인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연주 특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 장르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명품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김도현, 국가무형문화재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 백연화, 장구 연주자 이장우, 해금 연주자 이세미가 출연하며 ‘아리랑 모음곡’, ‘리베르탱고’, ‘정선아리랑’, ‘노랫가락’, ‘창부타령’, ‘한영숙 살풀이’, ‘장고춤’, ‘삼도설장고’, ‘해금산조’, ‘해금여인의 향기’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의 고유한 흥겨움과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은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하는 ‘블랙박스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제한된 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일시대피자를 위한 구호물품을 제작해 도내 18개 시군에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 응급구호세트(담요 등 15개 품목)가 다소 장기간(3일 이상) 대피에 필요한 구호 물품이기에, 단기간(1~2일) 대피자에 필요한 ‘재난안전꾸러미’를 새롭게 마련했다.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9개 품목) 위주로 구성된 꾸러미는 일시대피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엄선했다. 이번 재난안전꾸러미는 총 1,000세트가 제작된다. 경남도가 기획,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제작, 보관, 배송을 맡는다. 시군에서도 각 지역 내 보관과 배송에 참여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 보급은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각종 재난 시 사전 대피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또한, 실제 대피상황에서 도민이 꾸러미를 사용해 보고, 그에 따른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취지도 있다. 도는 수요와 피드백을 반영해 구성품을 보완하고,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재난안전꾸러미는 도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4월부터 도내 발달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경남형 문화예술작품 구독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작품 구독서비스는 예술작품을 소장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일정 기간 대여・전시하는 ‘구독’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뒷받침하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도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청 본청을 포함한 4개 기관(서부청사, 경남대표도서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도민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서 우선 전시하고, 향후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지 예술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장애라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예술로 사회와 소통하고 싶은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장애예술인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다.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공존과 성장’의 도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창작과 전시가 반복되는 순환형 구조는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역량을 지속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0년에 46개소에서 2024년에 71개로 증가했고 매출액도 333억에서 491억으로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까운 곳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푸드 마일리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도와 다양한 품목 등 강점을 앞세워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속에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상생장터로 인기가 높다. 최근 임시개장한 거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스마트팜 홍보관과 스마트팜 카페도 시범 운영 중이며 일 평균 매출액이 300만 원으로 5월경 정식 개장 시 3층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과제로 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먹기리 기본권 보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21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1개소에 이어 올해는 나머지 1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역자활센터의 인사, 재무회계, 사무관리 등 운영전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자활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자활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 관리 ▲자활사업참여자 배치 및 관리 ▲자활근로사업비 지출실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액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저소득층 자활 지원서비스 발굴, 자활사업 촉진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은 기존 행정처분 위주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하여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정책적인 방향 설정과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자활센터 11개소의 자활사업 운영과 보조금 지출 실태를 분석해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하고 사업을 재구조화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 위천면은 3월 21일부터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위천면 마을활동가 16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배움터’를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터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로서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목공공예, 염색공예, 음식공예 등 실습 중심의 기능교육으로 진행됐다. 위천면 마을활동가는 2024년 1월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개소 이후 조직되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퇴원환자 안부 확인 및 식사 지원,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 돌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마을활동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통합돌봄사업이 차질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주위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성보빈 창원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상남·사파)은 창원지역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성 의원은 지난 9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이재두 의원연구실에서 이재두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6),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 관계자, 창원시 노인장애인과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아인을 위한 현재의 정책과 농아인협회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시 행정의 역할과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보빈 의원은 “창원 의창·성산지역에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이 약 3000여명에 달하고, 농아인협회 창원지회가 설립된 지도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농아인의 사회참여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농아인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도 함께 이끌어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정양늪의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관련한 지역 내 찬반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주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여론이 긍정적으로 형성되지 않으면 지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하고, 지정 절차를 장기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정양늪은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2022년 5월 환경부에서 습지보호지역 지정 의견을 제시한 이후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다수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2023년 말부터 주민 반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최근에는 찬반 측의 주민 발대식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내 갈등이 확산됐다. 이에 군은 주민 간 감정 대립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한 아천 제1낙차공(보) 철거 요구와 관련해 군은 하천수리영향 검토용역(2025년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을 시행 중이며, 해당 용역 과정에서 보가 상류 지역 침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