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건설업 위기 극복 전문가-건설업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도시혁신균형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을 비롯한 건설 및 금융 전문가, 종합·전문·건설기계 분야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에 열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의 후속으로,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2월 기준 전국의 건설 수주는 11조 3천억 원으로, 매년 2월 수주로는 최근 6년 중 최저치로 부진한 실적이다. 이에 따라, 건설 물량이 감소해 전국 건설업 고용자가 작년 5월부터 10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주택 분야 부산의 ▲‘미분양’은 최근 5년 평균 대비 186퍼센트(%) 급증했고, ▲‘준공후 미분양’은 최근 5년 대비 215퍼센트(%) 급증해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정치적·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건설경기 침체 속도가 빠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7일 오전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만덕중학교 및 만덕초등학교 인도변 일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등 10여 명은 행락철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의 통행이 많은 보행로에 쓰레기를 줍거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따뜻한 봄 행락철을 맞아 만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비에 힘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올해로 76회를 맞이하는 '진주미술작품 전시회'가 지난 1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진주미술작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미술 행사이다. 올해는 진주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총 225점이 전시됐으며, 분야별로는 한국화 52점, 서양화 100점, 서예 28점, 문인화 32점, 공예 4점, 서각 5점, 조소 3점, 디자인 1점 등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역량있는 신진 작가부터 깊이있는 중견 작가의 작품까지 두루 아우르고 있어 예술 작품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8일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들이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이 ‘진주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수준 높은 작품 창작 및 전시를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시행하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등(燈) 공모전의 저변확대와 참여자들의 관심도 중대를 위해 작품 공모의 소재 제한을 두지 않았고, 등(燈)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해 실물 작품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1명에게 상금 700만 원, 우수상(진주시장상) 3명에게 각각 500만 원, 특별상(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상) 4명에게 각각 2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2025년 10월) 동안 진주남강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기르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텃밭’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농업기술센터 앞 시민텃밭에서 개최됐으며, 텃밭 이용에 관한 준수사항 안내 및 간단한 작물 재배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는 개장식에 참석한 텃밭 이용객들에게 토마토, 고추 등 모종 7종을 무료로 나눠주며 농사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들을 위한 정식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텃밭은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영텃밭으로 총 440구획이 조성되어 있으며, 세대별 분양면적은 8㎡이다. 이용객들은 연 사용료 1만 6000원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쉼터와 같은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농기구와 친환경 방제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생태계 다양성을 배우고 흙과 자연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텃밭 울타리에 곤충 그림을 배치하고, 일곱 가지 무지개색의 나무구획을 설치했다. 아울러 원활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산사태취약지 157개소와 사방사업지 7개소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산림정원과, 읍면동과 함께 교차점검을 실시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 대피계획과 대피소 등의 관리카드를 현행화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산사태위험지역 입간판 25개를 설치했고, 예방사업이 필요한 12개소는 경상남도에 2026년 사방사업 대상지로 신청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 방지를 위하여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산지사방 1ha, 계류보전 1km, 사방댐 5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사업지 7개소에 대해 우기 전인 6월까지 준공되도록 연구원과 협의하고 사업지 주변 지장목 제거 등의 조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사방사업 필요한 지역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취약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사암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9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2025년 진주연등 문화축제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여래사 주지 불암스님과 진주사암연합회 회원, 진주포교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진주불교의 발전과 지역화합 및 상생, 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진주대첩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수륙대재가 엄숙히 봉행됐다. 수륙대재는 전쟁과 재난 등으로 고통받은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전통 불교 의식으로, 진주의 역사적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진주연등 문화축제는 이번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그 인근 일대에 형형색색의 연등 2000여 개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밤의 풍경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은 “밝혀지는 연등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진주사암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치러지는 철인3종, 농구(문산실내체육관), 씨름(진주종합경기장)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각 경기장을 돌며 선수단을 직접 만나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본경기가 치러지는 기간에도 몇 차례 경기장을 방문하여 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 동안 진주시 일원에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5월 5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5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고산노인복지관과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치매 관련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산노인복지관은 2021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치매 관리사업 홍보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활발한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산노인복지관은 수성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쉼터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환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한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하나투어ITC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전통문화 콘텐츠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해왔다. 특히 하나투어ITC는 올해 3월부터 구미주(유럽·아메리카)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7일간의 방한 상품에 대구를 하루 일정으로 포함시켰으며, 그중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전통음식 체험이 핵심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3월 이후 현재까지 총 5회차, 57명이 방문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만, 일본, 중국, 베트남, 루마니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개별 및 단체 관광객이 다례 및 한복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340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오사카 이즈미사노시 린쿠 아이스파크에서 열린 린쿠엑스포(Rinku Expo)에 참가하며 세계적인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린쿠엑스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오사카 린쿠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 교류 행사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지역 캐릭터들이 참여해 각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홍보하는 자리이며,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2일 동안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엑스포에 다녀갔다. 뚜비는 이번이 두 번째 참가임에도 여전히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 현장에서 팝업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제작한 뚜비 굿즈(양단핀버튼)를 한복을 입은 뚜비가 직접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소통했다. 관람객들은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경험하고 뚜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올해는 일본 현지 관람객뿐 아니라 타국 참가자들에게도 뚜비가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며, 캐릭터 자체의 인지도 상승을 실감케 했다. 행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5월 6일까지 수제화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수제화 아카데미 정규반(기초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제화 아카데미는 전통 수제화 기술의 계승과 향촌 수제화 거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중구의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정규반은 수제화 제작 기술을 활용한 취・창업을 희망하거나 수제화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5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5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남‧여화 갑피 및 저부 작업을 중심으로 도구 사용법, 패턴 재단, 미싱, 바닥 제작 등 수제화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장소는 향촌수제화센터(서성로14길 78)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향촌수제화센터(4층)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정규반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출석률 70% 이상인 경우 심화반 과정 수강 기회와 졸업 전시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제화 아카데미는 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18일 ‘동성로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이하 특정구역) 운영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성로 주요 구간에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옥외광고물법상의 규제가 완화되어 건물 외벽에 대형 디지털 광고물 설치가 허용된다. 중구청은 이를 통해 동성로를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상징성과 흥미를 갖춘 미디어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 디지털 화면을 활용한 광고뿐 아니라 거대한 고양이, 파도가 밀려오는 수족관 등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연출도 가능해져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 상인, 건물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규제 완화 방향, 특정구역 지정 요건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중구는 올 하반기 대구시에 특정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이후 대구시의 행정예고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구청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대전환과 생성형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서·발표 자료 작성,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직원을 2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가 실습을 이끌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PPT) 제작, 보고서 작성,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등 행정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달서구는 지난 3월에도 총 4회에 걸쳐 ChatGPT 실습 교육을 진행해 85명의 직원이 수료했으며, 오는 9월에도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이 한층 강화돼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Chat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8일 달서50플러스센터와 달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2분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봄 학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2분기에는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공예, 치매예방 등 총 24개 강좌에 약 460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일부 강좌는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와 결혼친화 같은 지역사회 핵심 현안을 평생교육으로 풀어낸 실천형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치매예방 북테라피 활동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교육이며, ▲‘썸타는 배움터: 테라리움 만들기’는 테라리움 제작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유도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달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는 해로, 주민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태블릿 드로잉: 나만의 굿즈 만들기’ 수강생 4명은 지난 4월 19일 열린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에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습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했다. 한편 달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