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도구 한국자유총연맹 신선동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신선행복마을추진위원회와 함께 신선행복나눔센터에서 ‘신선행복나눔밥상 주말 무료급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위원들이 관내 어르신 100여명에게 직접 요리한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했다. 박정숙 위원장은“무더운 여름철 관내 어르신들께 시원한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신선마을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원경 신선동장은“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마련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신선동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신선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5일 ‘2025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도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4주간 영도구청을 비롯한 해양클러스터 기관, 지역 대학 등에서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공 행정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이력서 작성, 면접 스킬, 스피치 교육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수료식 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과 참가자들의 참여 소감과 배운 점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하계 행정체험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행정체험 연수 외에도 20억원 규모의 청년기금 조성, 청년네트워크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창업 임차료 및 주거 지원, 1인 가구 주거안심키트 제공, 청년의 날 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25일 가족외 식프로그램‘우리가족 사랑한 데이(Day)’를 추진했다. 다함께 외식할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 16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외식의 즐거움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가족애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참가 부모는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식구가 많아 다 같이 외식을 하려면 부담이 큰데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가족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외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에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463명의 자원봉사 인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 4종 38대도 함께 지원되어 대규모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고, 거창군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과 함께 간식·밥차·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특히 군은 지난 22일 구인모 군수가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인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총 1,000만 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준비해 산청군과 합천군에 전달함으로써 복구 활동에 참여한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산청, 합천 일부 지역에는 물청소 및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산불진화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복구지원은 거창군 공동체 전체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 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7월 26일과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6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정희용, 주호영, 이인선,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협의회 관계자 200여 명이 합천군을 찾아 수해 피해 농가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 60여 명이 각각 삼가면과 가회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정리 작업에 동참했다. 김윤철 군수는 양일간 여야 의원들을 만나 수해 현장을 돌며 복구 작업을 함께했고,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의원들과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전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에서 달려와 준 국회의원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의 온정이 수해로 힘든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합천군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 코너에서 중·고 학생 대상 ‘리딩챌린지 '책씨앗'’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꿈씨앗 북큐레이션, ▲리딩챌린지 1·2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꿈씨앗 북큐레이션’에는 진로, 꿈, 자기계발 등 자기 탐색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을 전시하고, 전시된 도서를 읽고 나의 키워드 3가지를 적은 미션지를 제출할 경우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리딩챌린지1’과 청소년 코너 도서를 3권 이상 대출할 경우 선물을 증정하는 ‘리딩챌린지2’를 연계해 운영한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3층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8월까지 방과후 및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15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한글 문해력과 다양한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활용해 독후활동 및 교과연계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글 문해력 향상,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 관련 도서와 다문화가정 출신국 관련 도서 등을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상호존중과 공감의 태도를 기른다. 성지초등학교 조지은 교사는 “한글이 서툰 다문화 학생들도 그림책을 통해 글자와 문장을 익히고, 독후 활동을 하면서 표현력과 자신감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호 교육장은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이자 한글 문해력 지도에 도움이 되는 도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학생들의 정서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희망멘토링 참여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남해 일대에서 ‘희망멘토링 남해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멘토링’은 남부교육지원청과 달서구청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1:1 결연형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멘토가 사회적 취약 청소년과 짝을 이뤄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을 함께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희망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멘토링 멘토·멘티 외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자기주도적 성장지원 프로그램 ‘성장UP 나침반’의 활동리더와 참여학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도 함께하여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 학생들은 ▲남해 아라마루 수족관 자유 관람을 시작으로, ▲독일마을 탐방을 통해 독일 이주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갯벌체험에서는 쏙과 조개를 직접 채집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멘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거창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3개 단체와 함께 2025년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상반기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 사업, 자원 순환형 사회 구현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 등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주관한 최성기 회장은 “거창군새마을회는 늘 지역의 중심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 모두가 협력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2025년도 녹색 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용주면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회장 정갑균은 7월 28일 수해 피해가 집중된 평산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비로 마련한 2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휴지, 가스렌지, 쌀 등 총 100세트의 생필품을 용주면에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준비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원수 용주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장님의 정성이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안보 홍보 활동을 비롯해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위한 ‘스마트지킴e’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야읍 내 11개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주도로 신체활동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로당 이용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구성 된 ‘스마트지킴e’는 마을별 2명씩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마트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와 화상장비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 활용해 마을 어르신들이 일상속에서 쉽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경로당 운영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는 체온,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일상속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개인 아이디에 따라 자동 저장되며 기록이 누적되어 건강 상태의 변화 추이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 데이터는 보건소 전산 시스템에 자동 업로드되어, 보건소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412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원면 일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가 현장 확인을 마친 직후 즉시 인력을 투입하고, 보건소의 의료지원도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는 현장 확인 직후인 7월 28일부터 인력 20명을 신원면 중유마을 등 주요 피해지역에 투입, 유실된 논두렁 복구,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 간이 진료,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 재해 현장의 2차 건강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라면서 “군부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추가적인 복구 필요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심곡 파출소' 코너에 등장했다. '귀신' 서성경은 "제가 사실 가수로 데뷔한다. 요즘 저승보이즈가 유행한다고 해서 저는 '저승돌'로 데뷔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친구들을 데려왔다"며 스테이씨를 불렀다. 스테이씨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석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멤버들은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며 환한 미소로 인사한 뒤 서성경 특유의 톤으로 웃음소리를 따라 했다. 장난기 넘치는 스테이씨의 귀신 흉내가 관객들을 빵 터트린 가운데, 시은은 서성경의 말투로 "이번에 신곡이 나오는데 귀신 보면 대박 난다길래 '심곡 파출소'에 나왔다"며 센스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이어 스테이씨는 신곡 'I WANT IT' 무대 일부를 선보였다. 앞서 보였던 장난기 있는 모습과는 또 다른 스테이씨의 반전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씨는 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화려한 날들’을 연출한 김형석 감독이 연출 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김형석 감독은 “매 작품 첫방을 앞두고 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라고 운을 뗀 뒤 "소 작가님의 대본은 깊이가 있어서 읽을수록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다. 그 깊이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제 연출의 목표.”라며 소현경 작가와의 두 번째 작업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김 감독은 연출 포인트로 ‘공감’과 ‘위로’를 꼽았다. “‘화려한 날들’은 가족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각 캐릭터가 저마다의 입장과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서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이야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소개하며, “작품에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실을 대표하는 인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김선재 캐릭터로 악역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악행을 저지르는 김선재 역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선재는 민경채(윤아정 분)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문태경(서하준 분)을 견제했다. 선재의 집요한 노력에도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경채가 태경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 것 같아 위협을 느꼈기 때문. 사장실을 자주 오가는 태경에게 선재는 시비를 거는가 하면 법무팀(선재가 속한 팀)을 무시하지 말라고 신경질을 냈다. 그런가 하면 경채의 지시를 받은 선재가 정루시아(장신영 분)의 뒤를 밟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 행방이 묘연했던 민두식(전노민 분) 회장이 루시아와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한 선재는 혼란에 빠졌다. 이 사실을 곧바로 경채에게 보고한 그는 “이미 두 사람 꽤 깊어 보였습니다”라며 날카로운 통찰력을 드러냈다. 오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