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7일 현장 민원 업무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손끝으로 전하는 민원 서비스, 직원 수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강현순 서구 수어 통역센터 실장을 강사로 모셔 민원 업무의 현장에 필요한 기초 수어 교육, 기본적인 수어 손동작 익히기, 수어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에 낯설게 느껴지던 수어를 실제로 배우고 연습해 봄으로써 수어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고, 또한 민원 응대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직업교육훈련 ‘간호케어 실무 & 병원 서비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과정은 지난 3월 18일부터 1개월간 평일 4시간씩, 의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환자 케어 실습 교육을 위주로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병원 및 요양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확충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9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에서 서구·영도구·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을 잇다' 가족 연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총 3개 구의 청소년과 가족 약 60명이 참여했다. 오전 시간에는 ‘우리 가족 함께 놀아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웃음과 협동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 가족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서구 관내 내원정사 인근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우리 가족 손잡고 걸어요’ 걷기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서로의 존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우리 가족 소원을 밝혀요’ 활동에서는 각 가족이 소원 등을 직접 제작하며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가족 시상식’이 마련되어 참여자 전원에게 “왕이 될 상”, “사랑해 항상”, “기분 좋은 상상”, “얼굴이 환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유공친절기사회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엄궁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발굴하고 선정했으며 세정나눔재단의 후원과 부산광역시유공친절기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제거하고 낡은 장판을 걷어내 깨끗한 도배‧장판으로 교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김진규 회장은 “집수리 봉사에 늘 즐겁게 참여해 주는 회원분들께 고맙다” 며 “어르신이 개선된 보금자리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집수리 봉사를 참여해 주신 부산광역시유공친절기사회에 감사드리고 관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초기 창업자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2025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5주간 총 5회에 걸쳐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치유농업 산업 관련 창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산업이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개념 및 원예치료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체험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창업 아이템 구상 및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사례 및 멘토링 등 창업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18~39세 청년이며, 5월 7일까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이번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에 걸쳐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의회는 23일,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대표위원으로 서도원 달성군의원을 포함하여 이영주 회계사, 심영보 세무사, 전 공무원인 박창규, 김해성 5인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되며, 군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있게 검증하게 된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오는 6월에 예정된 제31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의 학생들을 위해 (재)달성교육재단은 이달 22일부터 7월 말까지 ‘달성에코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덕·체가 균형 잡힌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들어 ‘생태 감수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의 생태적 공감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달성교육재단은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 자원인 ‘달성습지’와 ‘비슬산 암괴류’를 활용해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달성에코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 생태계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달성습지’ 체험학습은 달성군 생태체험학습관 내에서 진행되는 실내학습과 습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야외 체험으로 구성된다. 실내학습을 통해 습지에 서식 중인 생물에 대한 이론적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습지의 생태환경과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비슬산 암괴류’ 체험학습은 비슬산 대견봉을 등반하고 자연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각, 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신락경로당은 4월 23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0만원을 관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관음동 신락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신락경로당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모아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 신락경로당 이재호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남숙 관음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락경로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북구 매천동 소재 (사)대구팔공나눔회에서 4월 23일 읍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념소불고기 22kg(22가구)를 기탁했다. 정수홍 대표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영양가 있게 식사하시고 힘내시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으니 맛있게 드셔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손보현 읍내동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구팔공나눔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양념 소불고기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팔공나눔회는 2월에도 저소득 가정에 양념소불고기 22kg을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후 공영주차장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창원시설공단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노후 주차장을 선정했으며 시민생활체육관 뒤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한마음 노상주차장, 중앙입체공영주차장 등 총 10곳이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노후 주차장의 정비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여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되며, 일부 주차장은 정비기간 동안 일시적 이용이 제한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민생활체육관 뒤 공영주차장은 우천 시 배수가 어려운 부분을 골재포장으로 개선하며, △한마음 노상주차장은 보도블럭 침하로 인한 보행 위험 해소를 위해 도로 재포장 작업을 실시한다. △중앙공영주차장 및 입체주차장은 누수가 있어 옥상방수 작업이 시행되며, △팔용파출소, 명서상업지역, 봉곡, 상남제1·2, 내동파출소 옆 주차장은 절삭 후 아스콘 포장, 차선규제봉 설치 등을 정비한다. 특히 삼계공영주차장은 바닥면 크랙 보수, 옥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9월 발생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에 대해 소유주의 자진 결정에 따라 4월 23일부터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축물은 화재 이후 장기간 방치되며 구조물의 안정성 저하 및 흉물화로 인해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시는 그동안 소유주 측에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청해왔으며, 초기에는 철거 비용 부담 이유로 소유주가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나, 시와 상인회의 지속적인 설득과 요청 끝에 철거 결정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 2월 7일 마산어시장상인회는 화재 건축물의 조속한 철거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소유주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철거는 이러한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철거는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전체 28개 점포 중 23개 점포에 대해 부분 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고소작업대 등 장비가 투입되어 현장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유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철거는 마산어시장 정상화의 출발점이자, 시민과 상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창원의 책’ 선포식과 이정모 작가 북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창원의 책 선포 ▲작가 인증패 전달 ▲이정모 작가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북토크에 나선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작가는 49억 년 지구의 역사 속 수많은 생명체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에 열려 시민 모두가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창원의 책’의 의미를 더했다.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2025 창원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독후감 전국 공모전, 작가 특강, 북 페스타 등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 및 작은도서관, 학교 등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열 도서관사업소장은 “창원의 책 선포식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책과 함께 행복한 ‘책 읽는 창원’을 실현할 수 있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 23. 조례안 심사에서 윤태한 의원(사상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상시 근로자 수의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고, 이들이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임금체계를 갖춘 고용노동부 인증 사업장을 말하며, 현재 부산시에는 46곳이 있다. 이에 조례안에는 부산시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책임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먼저 부산시가 설립한 공사ㆍ공단 및 부산시 출자ㆍ출연기관을 포괄하여 ‘공공기관’으로 정의하고, 이 외 용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2조를 따르도록 명시했다. 구체적인 지원사업으로 △부산시 또는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설립ㆍ운영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개발 및 용역과제 발굴 지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ㆍ용역에 대한 소비자문화 확산 및 홍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부산 최초로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동구 끼리라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형 사회적 고립 해소 공간을 만들기 위한 부산 최초 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동구 끼리라면사업’의 명칭은 ‘우리 끼리(함께) 라면 끼리(끓여) 먹으러 가자!’라는 경상도 방언에서 착안해 가볍고 친근한 느낌 속에 따스한 정을 담아 지어졌다. 1인 가구 증가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 해소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라면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누구나 와서 라면을 먹고 가고, 누구나 와서 라면을 놓고 갈 수 있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기회를 갖게 하고 동시에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 끼리라면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협의체와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이웃 발굴단도 구성 중이며, 5월 중 시범 운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동래위생공사에서 지난 21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래위생공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국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나눔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따듯한 위로의 마음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