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100만 원 전액을 진주시 관내 재난·재해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진주시복지재단에 23일 지정 기탁 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등 11개 세부 지표로 평가하며, 진주시는 시 지역 75개 기관 중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 혁신평가 우수사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운송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시내버스 운전자 개인평가 실시로 운전자의 난폭운전, 불친절, 무정차 통과 등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를 정책화 ▲진주시-한국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출시를 통한 진주시 고추의 전국적인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구슬모음어린이집'의 운영을 통한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출시는 농가소득 기여를 위해 진주시가 한국 맥도날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지자체와 기업의 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원불교 함안교당은 지난 22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40만 원 상당의 식품(라면 10박스, 계란 10판)을 전달했다. 이번 식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공유냉장고 이용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불교 함안교당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응 가야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을 후원해 주신 원불교 함안교당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온기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함안교당은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 사회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 칠서면에서는 23일 유계마을 회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한바퀴’는 칠서면에 소재한 세진F&S에서 후원하는 음식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조리해 나눔으로써 주민들과 복지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배두한 이장은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재윤 칠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칠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가 오는 30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지정된 조건을 충족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신청 기한을 놓칠 경우,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신청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한 임업인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임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이 되는 모든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연중운영), 거창군 산림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4월 23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생리용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의 현실을 반영해, 이들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생리용품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 및 방법 ▲생리용품 구입비 또는 이용권 지급 근거 마련 ▲관련 교육·홍보와 실태조사 실시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희용 의원은“현재도 일부 여성청소년은 생리용품 비용 부담으로 인해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제는 생리용품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지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생리용품 관련 정책이 일시적 지원이나 이벤트 중심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이를 제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정책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본격적인 현장체험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23일 오전 7시 안남초등학교 수학여행단 출발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버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밸트 착용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생과 인솔교사에게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남초 6학년 학생 147명은 1박2일 일정으로 대전 일대에서 엑스포 과학공원, 아쿠아리움 관람, 오월드 등의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솔책임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 안전요원이 인솔자로 함께 참여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계획단계부터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고, 안전요원 연수 확대와 안전요원 인력풀 운영을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특히 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전거리 확보와 대열운행 금지에 대해 강조했고, “앞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운영을 위해 안전 업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주관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위생관련 최근 개정 법령에 대한 주요내용 △원산지 표시 의무사항 △식중독 예방법 △일반음식점 준수사항 등이며, 더불어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거창군 음식점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영업자는 “귀에 쏙 들어오는 강의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위생관리에 주의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손님들이 우리 거창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거창의 맛과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로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 가야읍에서는 한국부인회 함안군지회(회장 김순이)에서 직접 담근 부추김치 20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야읍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공유냉장고 이용자 및 독거 노인분들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됐으며 김치를 받은 한 대상자는 “매번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부인회 함안군지회는 작년에 이어 지난달에도 김치, 멸치볶음 등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가야읍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이순응 가야읍장은 “회원분들이 시간을 내서 부추를 다듬고 김치를 만드는 따뜻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평생학습 영상 활동가 양성과정’이 지난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함안군평생학습관에서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영상 기획, 스토리 구성, 촬영, 편집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해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이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워 평생학습 기관 및 강좌 소개, 수강생 성장 이야기,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평생학습 활동가로서, 군민들에게 유익하고 감동적인 평생학습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민이 직접 지역의 평생학습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복지위기 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함양군은 국비 1,500만 원(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포함)을 포함한 총사업비 2,25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오는 5월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복지위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생필품’을 월 2~3회 주기적으로 우체국 직원이 직접 방문 전달하는 안부살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인구 감소와 사회적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공동체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고립과 외로움 속에 놓인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복지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 복지와 공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로, 향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사회안전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선우재덕이 손창민이 술김에 준 1등 당첨 복권을 찾아 나선다. 오늘(23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8회에서는 김대식(선우재덕 분)이 한무철(손창민 분)에게 받은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앞서 대식에게 대리운전을 요구한 무철은 대리비 대신 지갑에 있던 복권 한 장을 건넸다. 그동안 대운빌딩 준공 날짜로 복권을 샀었던 무철은 대식에게 만약 1등에 당첨될 경우 당첨금을 반씩 나눠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식은 무철이 준 복권이 무려 357억에 당첨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주머니에 넣어둔 복권을 잃어버린 대식은 쓰레기 하차장까지 찾아가는데. 늦은 밤까지 쓰레기 더미를 뒤지던 그는 끝내 망연자실한 얼굴로 오열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대식은 결국 아내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깜짝 놀란 이혜숙(오영실 분)은 온 집안을 뒤엎는 등 복권 찾기에 사활을 건다. 당장 치킨 가게와 집을 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연우와 김현진이 ‘러브포비아’에 출연, 특별한 연애를 선보인다. 제작사 위매드가 LG U+모바일tv와 손잡고 오는 6월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극본 이세령/연출 왕혜령/제작 위매드)’를 런칭한다.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콘텐츠 ‘러브포비아’는 감성 100% 로맨스 소설 작가 선호와 감수성 0% AI 소개팅 프로그램 ‘잇츠유’ 대표 비아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연우는 AI데이팅 앱 ‘잇츠유’의 대표 윤비아 역을 맡았다. 비아는 1시간 이상 타인과 함께 있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적막한 폭풍 속에서 살던 비아는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 재희와 함께 생성형AI 데이팅앱 개발에 나선다. 비아는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겉모습과 다르게 내면의 아픔 또한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연우가 그려낼 다채로운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 역은 김현진이 연기한다. 한선호는 출간만 하면 완판 신화를 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작가로 떠오른 인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5월 극장 개봉을 앞둔 리얼 로맨스토리 '분리수거'를 포함해 낭만의 섬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감독: 이소민 | 출연: 박보경, 윤혁진, 태항호 외 | 제공: 에스오 | 제작: ㈜모그픽쳐스 | 배급: ㈜이놀미디어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전직 아이돌 수민, 태희, 사랑이 26살에 처음 떠나는 수학여행을 그린 이야기 '힘을 낼 시간'은 제주도 올로케이션을 통해 인물들 내면의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작품. 실제 환경을 느끼며 연기할 수 있도록 장소에 맞게 시나리오를 쓰고 소규모의 제작진을 운용하는 전략을 택했다. 또한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올해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또한 전통 가옥으로 가득한 1960년대 제주 어촌 마을과 시내 거리를 주된 배경으로 삼아,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한 가족의 깊은 서사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여기에 5월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분리수거'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또 한 편의 작품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한 안전 장비 및 시설 설치 근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신설과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방안 마련하여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는 조례가 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과 기획재경위원회 이종환 부의장(강서구1, 국민의힘)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2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가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담당자는 극단적인 선택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 장비 및 시설 설치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방안을 추가하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한 안전 장비 및 시설 설치 근거를 신설 ▷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24일 부산광역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에서 다섯 번째 권역별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구체적인 지역별·어종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4월 11일 경기·인천에서 개최한 네 번째 기후변화 포럼에서는 어업인과 지자체 담당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경기·인천 지역 어업인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꽃게·주꾸미 등 지역 대표 어종의 생태를 고려한 금어기 조정, 해양환경 모니터링 강화 등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포럼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담당자들의 세부 검토를 거쳐 정책화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포럼 지역인 부산·경남은 국내 수산업과 관련된 2차, 3차 산업이 집적된 수산업의 대표 권역이다. 부산·경남의 수산물 가공품 생산량(43.2%)과 생산액(33.5%)은 전국 최대 수준이며, 대부분의 수산물 수출입이 부산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