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의 기월안뜰경관농업지구(고성읍 기월리 640-3 일원)는 2025년 5월 10일까지 자율개방 중이다. 현재 기월안뜰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밀뿐만 아니라 페튜니어, 알부카, 연산홍, 상록사초 무늬모로위/백록담/에버골드/에베레스트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풍성한 봄꽃들의 조화는 고성 기월안뜰경관지구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특히 올해 유채는 겨울 내 긴 가뭄을 깨고, 적절한 시기 천금 같은 단비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기월안뜰에 더운 한여름 땡볕 아래 긴 농로를 걸어서 학교를 가거나 시장을 가는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아열대과수인 바나나나무 15주를 새롭게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자연 친화적이고 이용객을 배려한 기월안뜰 조성으로 자연과 사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하여, 더욱 풍성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4월 24일 하일면 하우올리 관광농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프로그램 ‘어깨동무’봄 소풍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야외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행됐다. 참여자들은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과 피크닉, 스냅사진 촬영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따뜻한 봄 날씨에서바구니도 만들고 피크닉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에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들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24일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와 결혼이주여성들이 음식을 만들어 다문화가족 시어머니에게 전달하는 ‘멘티·멘토 사랑가득 孝 박스’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이민여성들이 시어머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여성단체회장님들과 함께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멘토링 결연가정을 중심으로 25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孝박스를 배달을 받은 김○○(거류면, 시어머니)씨는 “그동안 문화차이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며느리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됐다”라며, “며느리가 직접 준비한 한국음식을 받아보니 더 감동적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직접 요리에 참가한 아○○(필리핀, 며느리)는 “시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행복했고, 멘토 엄마와 자주 만나 더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시부모님과의 관계가 증진되고, 지역사회에 보다 잘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이다”라며, “지금처럼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23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제1회 고성군 안전문화 그림 그리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제11회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그림 공모전의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어린이들이 높은 안전의식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고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0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4월 14일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날 상장 수여식에서는 대성초등학교 2학년 이로은 학생(저학년)과 철성초등학교 6학년 박재희 학생(고학년)이 군수로부터 직접 상장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학생의 부모도 함께 참석해 자녀의 수상을 축하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작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24일~25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경관과장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 5명과 공공건축가 22명이 공공건축가제도 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건축가 교류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목조건축 정책과 공공건축가 제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제주 지역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진행됐다. 첫 일정으로 진주시의 공공건축 정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례 발표를 지수남명진취가 다목적관에서 진행했다. 최삼영 전 진주시총괄계획가가 진주시의 목조건축 중심 공공건축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어 강태욱 진주시공공기획팀장이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현장 견학에서는 △202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어울마당’ △2023 캐나다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 아너(HONOR)를 수상한 ‘물빛나루쉼터’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진주철도문화공원’을 비롯해 △진주성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양호 우드랜드 △진주실크박물관 등 진주시 전역에 있는 다양한 공공건축물을 둘러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및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진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라 진주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전 사전심의,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보조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금 예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조규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지방보조금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익사업에 대한 예산으로 우리 시 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배분되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광진흥과장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20여 명의 부서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전반적인 준비상황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진주시는 5월 가정의 달 연휴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비롯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진주논개제는 5월 3일 축제의 백미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5월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80여 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주검무플래시몹, 5월 중 총 10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4월 24일 합천읍 금양리 일원에 건립된 합천농협 벼 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합천농협 이사,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벼 육묘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합천농협 벼 육묘장은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어 연간 70,000상자의 육묘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으며, 종자 소독부터 육묘까지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어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벼 육묘장 준공이 고령화 등으로 육묘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수고를 덜고, 생산비 절감 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농협은 앞으로 벼 육묘장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이 4월 24일 함양초등학교 6학년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인 미래가치교육연구소 김도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필요성 ▲지구온난화와 환경 변화 ▲일상생활 속 실천 행동 등을 쉽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년 시절부터 환경과 사회에 관한 관심과 생활 속 실천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6월 함양초등학교 4학년, 천령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도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용한 예산 내에서 연중 수시로 교육 신청을 받아 계층별 적합한 주제 선정과 강사 섭외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14회 예방접종 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18종을 비롯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접종률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함양군보건소는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및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1:1 맞춤형 관리와 백신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약 86%로, 총 1만 2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율은 각각 초등학교 97.3%(144명), 중학교 91.7%(177명)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해마다 예방접종 사업의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함양군의 지속적인 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내외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승강기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5월 30일 승강기 산업복합관으로 개관한 이후, 승강기 직무 · 기술 교육과 119 소방대원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등 승강기 안전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승강기인재개발원이 승강기 안전 및 산업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21일에는 고현사거리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플라스틱 배너와 현수막 대신 종이를 재활용한 피켓을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소등행사 참여 및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이어 22일 지구의 날에는 전국 소등행사에 맞춰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고현항 갈매기다리, 능포 양지암공원 등 주요 교량과 상징물의 조명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됐다. 각 가정에서도 전등을 소등하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24일 전개된다. 이 날 대한미용사회 거제지부와 함께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우주과학체험 이벤트 ‘별별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5일 당일 `주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태양․낮달 촬영, 별자리 해설뿐만 아니라 태양관찰기, 케플러식 망원경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체험`을 운영된다. 망원경을 통한 행성관측, 봄철 별자리 영상과 해설, 간이 망원경 만들기 등은 물론 스마트폰 달 촬영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전시 관람객들에게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주미션: 정답을 찾아라!` 이벤트는 물론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계 팔찌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4~5일에는 실천형 환경 캠페인 ‘탄소ZERO X 누리아리 챌린지’를 운영한다. `에코백`을 지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선서문` 읽기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메달을 증정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주임은“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과 경북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지 두 곳이 공동마케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청도프로방스는 지난 21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청도프로방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 청도프로방스 강명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공동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청도프로방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입장권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주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두 관광지의 강점인 야간 콘텐츠를 특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꾸준히 모색하기로 했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특히 야간관광 특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두 관광지가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방문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 `빛의왕국 가야`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제26회 전국한시백일장이 2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전국 유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향교 주최, 금관이우회 주관, 김해시 후원의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김해의 대표적인 의인인 죽암 허경윤(1572~1646) 선생 추모를 시제로 했다. 죽암 선생은 임진왜란 때 도굴된 김수로왕릉의 봉분을 다시 쌓고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았던 인물이다. 이날 행사장은 선생이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선비의 절개를 고스란히 단아한 한시의 형식에 한 수 한 수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심사에 참여한 한시계의 대가 5인은 죽암 선생의 학문과 덕행, 시대정신이 잘 반영된 작품을 장원으로 선정해 김해시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해향교 박기태 전교는 “죽암 선생의 절개를 기리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의 대표적인 의인인 허경윤 선생을 추모하는 한시백일장이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있어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