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미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첨단 우주·의료 기술을 기반이 되는 수소 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최첨단 기기 보유 연구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센터는 학생들이 초저온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과학 교사들에게는 연구소의 기술 기반 기자재를 안내하여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신기술 교원 연수, 중·고등학교 프로젝트 수업 등 수소에너지와 초저온 과학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과학교육 발전에 힘쓰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학부모 교육기자단·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 ‘학부모 교육기자단’과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4월부터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육기자단’ 43명은 부산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여 기사를 작성하고, 생생한 교육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 8명은 영상 제작 참여·온라인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산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다. 위촉식에 앞서 기자단과 서포터즈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됐다. 김애리 작가가 진행한 ‘실전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특강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준 교육감은“학부모 교육기자단과 홍보 서포터즈 활동이 부산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가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역 공연가들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신규대상지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피에스타(물금읍)와 평산음악공원(평산동) 두 곳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거리공연가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공연단체인 춤판(대표 민정욱)이 주관하는 이번 거리공연 사업은 참여자 모집을 수시로 진행하며, 오는 5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매주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거리공연 상설화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오프닝 행사가 평산음악공원(4. 25. 18:30)과 라피에스타 광장(4. 26. 18:30)에서 각각 개최된다. 양산시와 주관단체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도록 하고, 지역예술가들이 활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예술인들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교육, 보조금 집행 및 관리지침에 관한 사항,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비롯하여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의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년 한 해 실적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된 4개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 작은도서관으로는 최우수상 수사랑작은도서관(물금읍 물금로 76), 우수상 이지더원리버포레작은도서관(동면 금오16길 100), 장려상 양우센트럴작은도서관(물금읍 아리로 89)과 꿈드림작은도서관(동면 외송로 30)이 선정됐다.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작은도서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운영자 실무교육, 워크숍,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한해 관내 작은도서관에서는 71개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에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재원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식품첨가물,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선택하기’를 주제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부모 대상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 요구도가 가장 높았던 주제를 선정하여 이희섭 센터장(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첨가물의 이해와 역할 ▲식품 첨가물의 안전성 및 관리 제도 ▲건강한 식품 선택법 ▲생활 속 실천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전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연령별 급·간식 적정배식량 ▲연령별 당류 섭취 기준 및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점 ▲음식 속 당류 함량 ▲가공식품 속 당류 적게 먹기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에게는 건강 레시피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교육 후 퀴즈이벤트를 실시하여 교육에 대한 흥미와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강의 신청 전 질의했던 인공 감미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던 교육이었습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 항상 부정적인 시각만 가지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립정신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4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개정안은 마약류 및 기타 중독성 물질 오남용으로 인한 정신질환의 치료를 강화하고,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신설함으로써 정신건강 치료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 ▲ 마약류 및 기타 중독성 물질 오남용으로 인한 정신질환 치료 ▲ 시립정신병원 운영에 필요한 공유재산 사용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영미 의원은 “정신질환 치료와 중독 문제 해결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공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중독성 물질로 인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 기반을 강화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시립정신병원이 단순한 치료 기능을 넘어 지역 정신건강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법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24일 제32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수돗물을 이용하는 소형건축물 또는 시설에 대한 저수조 위생조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부산광역시 수도 급수 조례”일부 개정을 발의했다. 그 동안 대형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소독 등 위생조치 또는 세척 등 조치사항으로 되어 있었으나, 지난해 1월부터 소형건축물 또는 시설에 대한 소독 등 위생조치에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수도법이 개정(2024.1.16.)되면서 수돗물의 안전성과 저수조의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문 의원은'부산광역시 수도 급수 조례'에 소형 건축물 또는 시설에 대한 소득 등 위생조치를 할 수 있는 청소 기준 등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에는 ▲저수조가 신축됐거나 1개월 이상 사용이 중단되 경우에는 사용 전에 청소를 하도록 했으며, ▲저수조 청소를 하는 경우 먹는물의 수질기준이 초과되지 않도록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저수조의 청소 등 위생조치에 대한 지도·점검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으며, ▲소형건축물에 대한 저수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감염관리 인증 및 지원 조례'제정안이 4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 인구와 감염 취약 인구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감염관리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 대한 '부산형 감염관리 인증' 실시 ▲인증대상 및 시행시기 ▲인증심사 및 인증기간 등 ▲지도·감독 및 인증취소 요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은 고령 인구와 감염취약시설이 타 시도에 비해 많은 지역으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는 단기적 대응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감염취약시설의 위생 관리와 예방 조치가 지역사회 보건안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용역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비롯해 국가 및 대구시의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중구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20년 단위의 중장기 기본 전략과 5년 단위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 관계 공무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역사와 문화, 상업이 공존하는 중심 지역인 만큼, 균형 있는 발전과 환경 보호, 사회적 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중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표 워크숍 등 참여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와 삼천포블루스는 지난 24일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지역성을 담은 감성 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서로의 기관을 좀 더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상대 기관의 참석자를 지목하여 평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의 첫 질문은 ‘삼천포블루스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이다. 삼천포블루스는 삼천포라는 ‘지역성’과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 ‘블루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함께 이끌어갈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다음은 가족센터에 대한 삼천포블루스의 질문이다. ‘가족센터는 비영리법인이던데 시작과 운영은 어떤 방식인가요?’ 가족센터는 2010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센터로 시작됐는데 18년 여가부 정책으로 통합센터가 되면서 사천시 모든 가족을 서비스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 됐으며 정부 보조금으로 위탁·운영되는 공공기관이다. 이 외에도 서로에 대한 열띤 질문이 계속 오가며 지역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두 기관은 평소에도 참신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24일 나주농협 임직원들이 하동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과 특별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새농민회 하동군지회 회원들도 자제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백5십만 원을 전하며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나주농협 측에서는 허영우 조합장을 포함해 5명의 임원이 하동군을 찾았으며, 새농민회는 양재민 회장을 비롯해 김종필·장호봉 부회장, 최연봉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특히, 하동군 농민회 회장도 함께 역임 중인 장호봉 부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허영우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돕는 것이 고향 사랑이다. 지역을 초월한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으며, 양재민 새농민회 회장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공공의식은 자녀 세대로 자연스럽게 계승되고 있다.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고향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지역 간 세대 간 나눔이 확산하면 지역 갈등 해소와 상호 이해 증진 그리고 국민 통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24일,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인사들로 하동군이 북적였다. 사천상공회의소 황태부 회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하동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30여 개소 상공인들의 뜻을 모아 성금 2090만 원을 마련했다. 황 회장은 “빠른 일상 회복을 누구보다도 응원한다”라며 직원들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천주교마산교구(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에서는 진교본당 하춘수 신부와 빈명기 총회장이 방문하여 신도들의 위로와 응원을 모은 1천만 원을 건넸다. 특히, 인명 피해가 없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3일 18개 시군이 모여 개최한 정례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마음을 전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협의회 및 원주시를 대표해 원주시 전재섭 부시장이 하동군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오는 5월 3~4일 이틀간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천년다향길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과 차(茶)향이 어우러진 하동의 대표 명소 천년다향길을 널리 알리고, 새로 개통한 ‘호리병속 별천지길’을 활용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장려할 방침이다. 걷기대회는 하동야생차 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되면,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하루 100명씩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사전 접수는 5월 1일까지 워크온 앱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걷기 코스는 세계농업유산인 야생차밭이 아름답게 펼쳐진 천년다향길과 호리병속 별천지길로 나뉘어 2가지로 운영된다. 5월 3일은 1코스로 운영하는데, 천년다향길을 따라 ‘만수가 만든 차밭’을 왕복하는 5.2km 구간에 완주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특히, 첫날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함께 열려 치매 안심마을 주민·환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2일 차인 4일에는 호리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주요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지도는 대규모 봉축행사와 연등 설치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사찰의 자율안전점검 및 소방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연수사, 송계사, 금봉암, 고견사 등 4개 전통사찰을 방문해 ▲주방 및 보일러실 내 가연물 제거 여부 ▲소화기 및 소방시설 비치 상태 ▲전기시설 안전 관리 상태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주요 화재 예방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소방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전통사찰 4개소 및 일반사찰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소방 간부 1:1 안전 담당제를 운영해 화재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병근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고 목조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사업 일환으로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이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목화야 놀자’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프로그램은 문익점 선생과 목화가 관련된 유적지 답사와 체험을 통해 알게된 지식을 확인해 보는 ‘도전! 목화골든벨’, ‘목화(花桃花)이야기’,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목화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보드게임 ‘문익점 생생로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화밭 플로깅’과 양말목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를 산청문화원만의 화폐인 ‘목화엽전’으로 환전해 지역 특산물이나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목화점빵’도 운영한다. 참가신청(유료) 및 자세한 내용은 산청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들은 “앞서 진행한 ‘같이가요 탄소중립실천, 함께해요 목화밭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진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문익점 선생의 업적과 환경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올해 생생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