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5년 전자의료기기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기업 및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맞춤형인허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축적된 전자의료기기 분야 통합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간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0개 유관기관 및 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자 약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에 진행된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메디인테크, 시지바이오, 인성메디칼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은 연구개발 성과 및 노하우 공유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그간의 성과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의료제품법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정책 동향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4월 24일 마감한 결과, 총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 공사의 첫 공개채용으로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전산 직렬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건축 88:1, ▲전기 66:1, ▲도시계획 59:1, ▲기계 55:1, ▲토목 4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은 지방소멸 대응과 전국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했다. 이에 전년(1,128명) 대비 접수 인원이 17.7% 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에 달해 전국 공기업으로서의 위상도 확인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17일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4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4월 23일 오후 10시경,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한 통의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자는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고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상황요원은 자해 시도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친구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으나 신고자는 “이름만 아는 사이다. 출동은 원치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친구의 연락처를 묻자 “글쎄요...”라는 애매한 답변을 하면서 통화를 서둘러 종료하려는 태도에 상황요원은 단순한 상담이 아님을 직감했다. 요원은 일단 신고자의 요청대로 의료상담 부서에 연결을 시도했으나, 신고자는 통화 중 전화를 꺼버렸다. 확인 가능한 정보는 신고자의 전화번호, 기지국 위치(대구 소재 모 대학교 기숙사 인근), 과거 공황장애 관련 문의 이력뿐이었다. 상황요원은 이같은 정보를 토대로 해당 기숙사에 거주 중인 대학생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우려, 선제적으로 구급대 출동을 지시하고 경찰과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동시에 해당 대학교 기숙사 측과 협조해 전화번호를 통한 신원 확인을 시도했고, 현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4일,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5회 대구광역시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인 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 보유자 14명이 2인 1조로 구성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건물 내부 구조대상자 탐색, ▲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대상자 탐색 및 정확한 정보 식별 능력을 선보이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정보 식별 능력, 운용 효율성, 팀워크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달성소방서(소방사 이홍식, 소방사 김민호)는 오는 6월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부문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드론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장비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드론 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 등 국어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는 국어 사용의 적절성과 공공언어 개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2009년 국어책임관 제도 도입과 함께 시행돼 왔다. 대구광역시가 이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시민의 바른 언어 사용을 돕기 위해 시 누리집 하단에 ‘쉬운 우리말 사전’ 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국어정책 및 공공언어 사용과 관련한 공동연수회 개최, 내부 직원 대상 공공언어 개선 교육 등 다양한 국어문화 진흥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문서 작성을 위해 ‘행정용어 검사 자동화 도구’를 자체 개발하고 전 직원이 이를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러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활천동은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9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부산공모전서 입상한 사군자 교양강좌팀 8명에 대한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주최한 공모전의 활천동 교양강좌팀 수상자는 문인화 부문 ▲우수상 이호재 ▲특선 최정옥, 윤정희 ▲입선 박혜선, 김선희, 임재희, 한국화 부문 ▲특선 김인자, 서예 부문 ▲특선 황달호씨 8명이며 김삼성 활천동장이 상장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한 수강생은 “활천동에서 제공하고 있는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예술활동에 정진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배워가며 더 좋은 작품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 동장은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큰 상을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주민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양강좌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지원한 ‘이토록 친절한 넛츠’ 견과류 40세트(1세트 당 20개입)를 한부모가족 4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견과류 세트는 세아창원특수강 후원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지원됐으며, 희망모자원을 통한 관내 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한부모가정을 추천받아 전달했다. 특히 올해 59년 창립기념일은 맞은 세아창원특수강은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브라보비버를 통해 견과류를 구입했다. 견과류 세트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맛과 영양에도 좋은 견과류 세트를 선물로 마음의 영양까지 든든히 채운 것 같다.”며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만큼, 아이들과 함께 이웃에게 나누고 베풀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부모 세대에 따뜻한 온기와 건강 및 응원의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사회공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25일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일원에서 제24회 장애아동의 날 및 2025년 장애인권문화축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 없는 사회,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과 공감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장애인부모회 소속 예술단체 ‘새솔앙상블’의 난타와 노래 공연 등 장애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정맹숙 장애인부모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바람인 부모 사후 장애 자녀의 지속가능한 보편적 삶의 지원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장애 자녀 삶의 질과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수교육 대상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인형극이 이어져 위험 상황 대처 방법을 인형극을 통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훨체어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우드공예, 향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년정책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6기 청년정책협의체 대표 슬로건 공모 시상과 전임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를 지역에 알리고 청년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으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6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최우수로 선정된 ‘청년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곳, 김해’란 슬로건처럼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손대성 위원장(6기)은 지난 2년간 김해시 청년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김솔 위원장(5기)에게 위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회의에서는 그간 발굴된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심층 토의를 비롯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정책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주 김해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초량동 원조부산밀면이 가정의 달을 맞아 초량지역 어르신 100인분의 밀면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식사권 제공은 원조부산밀면(동구 초량동 소재)이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온 재능기부 나눔활동으로, 초량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소중한 한끼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원조부산밀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가게가 더욱더 번창하길 바라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유하 원조부산밀면 대표는 “부산의 전통 음식인 밀면으로 초량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조부산밀면은 1995년부터 30년째 초량시장 인근에서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초량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르신들(100인분)의 소중한 한끼를 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하나은행 범일점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봉생사회복지회와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범일점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서중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토닥토닥 마음상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상점’은 2023년 신설된 달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이 또래 및 교사들과 활동하며 학교 구성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 부적응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신청학교의 상반기 Wee클래스 상담주간과 연계하여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원청 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와 학교 Wee클래스가 협업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With Wee(우리 함께)’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특별 촬영 부스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위(Wee)로 나무 꾸미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나무 모양 보드에 표현하고,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전문 상담사의 지도로 심호흡법과 점진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지역 전체 영양(교)사ㆍ조리사ㆍ학교급식소위원(학부모)을 대상으로 ‘학교 및 유치원급식 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급식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공직자 청렴 의식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위생 분야는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가 학교급식 시설·설비 관리 개선과 작업위생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실제 조리실 현장 사진을 활용해 참석자들이 위생관리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하상철 강사가 35년간의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반부패·청렴에 관한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항상 어려운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이 학교급식 위생관리 역량과 청렴의식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3일과 30일 양일간 국경없는학교에서 비산초등학교와 서대구초등학교 다문화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마을문제해결봉사단 ‘비단마을 어벤져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단마을 어벤져스’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국경없는학교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초등 청소년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가족친화, 마을문제해결’이라는 주제 아래 월 1회 이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봉사교실은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연간 봉사단 활동 소개와 자원봉사 기초 및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형 자원봉사활동의 이해와 실천 방법도 함께 교육한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다문화축제에서 세계전통문화이해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플리마켓을 통한 수익금 나눔활동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마을사람책 인터뷰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마을지도 제작과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 및 자원봉사캠프에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적 개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사등면경로당에서 노인 마음건강관리 ‘마음단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단디’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총 7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 어르신들의 일상 감정 탐색과 긍정적 행동 실천을 유도하며, 체험활동과 강의,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된 노인우울척도(GDS-SF: Geriatric Depression Scale - Short Form) 검사 결과 우울감이 사전 대비 1.5점 감소하며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참여자들은 “자기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기고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기며 자기발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노인의 삶 속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는 거제시노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