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학령기 아동·청소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6주차(4월 13일~19일) 동안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7~18세 학령기 아이들의 경우 68.0명으로,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 8.6명을 크게 웃돌았다. 3월 개학 이후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 주부터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특성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가정과 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첫째,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한다. 둘째, 기침이나 재채기는 휴지나 옷소매 안쪽으로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즉시 버린 뒤 손을 씻는다. 셋째, 증상이 있거나 인플루엔자에 걸린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은 학교나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인플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30,000㎡ 규모의 드넓은 청보리밭에서 소소한 웃음과 해학, 충만한 레트로 감성을 선사하기 위하여 탐방객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허수아비 의상을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중국, 아랍 등 각국의 전통복장으로 컨셉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부 허수아비는 김해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외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과 사색존(일명 멍때리는존) 보리밭사잇길, 알록달록 초화길 등을 조성하여 5월 하순까지 개방, 운영한다. 또한 조만강 허수아비 청보리밭 연접에는 20,000㎡ 규모의 연꽃밭이 조성 돼 있어 7∼8월이면 대형 백련과 홍련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은 국내 여러상황으로 탐방로 개방형태로만 제한하여 추진하지만 내년에는 보다 재밌고 추억에 남을 참여형 축제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하고 또한“세간의 고민과 번뇌를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 힐링의 메카로 청보리밭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거제시 청소년안전망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청소년, 청소년안전망 소속 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48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관내 중학생 학생 임원 9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청소년 문제 예방과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의 좌장은 주동범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는 ‘2024년 거제시 청소년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현재 삶의 질과 지역별 문제 양상을 분석했다. 이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차주환 부장은 ‘청소년안전망에서의 위기청소년 유형 변화와 현장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위기청소년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거제의 미래이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증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20명을 모시고 ‘거제치유의숲’을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산림치유는 정적인 실내 활동에서 벗어나 자연을 활용한 자극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인지 기능 증진을 위한 야외치유 프로그램이며, 치매 어르신 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인솔 아래 숲길 산책, 명상, 온열치료, 차담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숲의 소리와 향기,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잊고 지냈던 감각들을 되살리고, 숲의 맑은 공기와 새소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어르신들은 “숲속에 오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몸도 가벼워진 것 같다”며 프로그램 내내 밝은 표정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구신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인지훈련, 음악, 댄스, 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25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과 김윤철 군수, 장진영 도의원,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8기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및 인사말씀, 역점사업 추진상황, 군정현안사업 보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사업 건의에 앞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분야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 등 관광·체육 분야, 합천수중보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기반 분야, 생애주기 치유팜 빌리지 조성 등 희망복지 분야 그리고 역세권 주변 골프장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 분야의 역점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 ▲ 초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 ▲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이 저마다 다른 개성 안에서 요리라는 공통점 하나로 의기투합한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이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맛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제’를 운영하는 모연주를 필두로 성격도 스타일도 다른 재벌 2세 한범우, 국밥집 15년 경력 에이스 진명숙, 국밥집 후계자 신춘승까지 네 사람이 모여 영업을 시작한다. 살아온 배경도 경력도 제각각인 이들이 그려낼 우당탕탕 동업 도전기와 달달한 로맨스, 재밌고 맛있는 레시피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먼저 공개된 한범우 캐릭터 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데프콘과 '꼬북좌' 유정의 핑크빛 러브 라인이 조성돼 설렘을 자극한다. 또 유부녀 대표와 연예인 뺨치는 남자 비서의 충격적인 관계를 다룬 실화가 방송된다. 오늘(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롤린'으로 K-POP 역주행의 신화를 쓴 '꼬북좌' 유정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다. 유정은 러블리한 눈웃음과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실제로 앞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前 야구선수 유희관도 유정을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를 찾은 유정은 "사실 데프콘 선배님을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데프콘을 향한 관심을 드러낸다. 이에 데프콘은 "심장이 나댄다"라며 수줍어해,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킨다. 이어서 데프콘은 "유정 씨와 초면이라 많이 자제하고 있다. 여기가 술자리였다면 바로 고백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는 "천천히 알아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혀 두 사람의 '찐 커플' 가능성에 대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KBS2 ‘공부와 놀부’에서 강호동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스튜디오의 어린이들이 “누군지 모르겠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5회에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부터 가희와 아들 양노아(초3)&양시온(초1), 양은지와 딸 이지음(초2),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신현준과 아들 신예준(초1), 이지훈과 아들 이호준(초4)&이서준(초1), 그리고 이유준과 아들 이중현(초2)까지 총 7팀의 가족이 ‘봄 소풍 특집’으로 부모님들의 초등 실력을 겨룬다. 이 가운데 강호동의 중학교 시절 사진과 신현준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신현준의 어린 시절 사진이 오픈 되자, 가만히 지켜보던 신현준의 둘째 아들 예준이 손을 번쩍 들고 “우리 아빠예요”라고 정답을 외치자, 장난기가 발동된 강호동은 “아빠 신현준 아니고 예준이 모습 아니에요? 예준이 사진 같은데?”라며 물은 후 웃음을 참지 못한다. 예준은 순간 알쏭달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평온했던 함은정의 일상에 비극이 찾아온다. 28일(오늘)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에게 무한 애정이 담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강재인(함은정 분)과 그런 아내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황기찬(박윤재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재인은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배웅에 나선다. 기찬이 차에 오르기 직전까지 두 사람은 닭살 돋는 멘트를 주고받으며 신혼 같은 설렘을 자아낸다. 재인의 엄마 최자영(이상숙 분)은 남편과 사위의 출근길을 배웅한 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자영은 기찬에게 일방적으로 애정을 쏟는 딸 재인의 태도가 못마땅하다. 그녀는 처음부터 기찬을 사위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해 두 사람 사이 얽힌 사연이 극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밝았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운을 잡아라’의 선우재덕과 오영실이 수상한 부부로 변신한다.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1회에서는 사라진 1등 당첨 복권의 행방을 알게 된 김대식(선우재덕 분)과 이혜숙(오영실 분) 부부가 의기투합한다. 앞서 대식과 혜숙은 손녀(한시아 분)가 1등 당첨 복권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식은 손녀에게 꼬치꼬치 캐물으며 복권의 행방을 찾는가 하면, 손녀는 복권으로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했다고 이실직고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357억 당첨 복권의 행방을 알게 된 복권의 행방을 알게 된 대식과 혜숙은 딸 김미진(공예지 분)에게 지우의 동서남북 종이를 찾아오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미진은 집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거부한다. 그 종이가 1등 당첨 복권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대식과 혜숙은 답답함에 발만 동동 구르는데. 11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잔뜩 성난 무철과 대식, 혜숙의 만남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요리동아리 ‘금요일의 간식’은 지난 25일 직접 만든 간식을 산청소방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14~18세 청소년 10명이 활동하고 있는 금요일의 간식은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개설됐다. 이들은 간식 메뉴 선정부터 조리, 나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활동은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북카페에서 이뤄지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신청받아 간식을 나눌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첫 활동에서는 직접 만든 와플을 50여 명의 소방관에게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들은 “요리의 즐거움은 물론 자발적인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공무방해행위에 대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악성 민원인에 대한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를 비롯해 민원 처리 통화 전수 녹음, 전화 또는 면담에 대한 1회 권정 시간 설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특이민원을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반민원인과 민원 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홍보에서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실제 성공 정착 사례 등을 안내해 산청군이 귀농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또 산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해 우수성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내했다. 특히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와 전통혼례복 체험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한방愛’ 농촌크리에이투어에 대한 홍보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캠페인도 진행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에도 꽃은 핀다. 지난달 갑자기 들이닥친 대형산불로 산청군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미안하다’고 ‘눈치가 보여서’ 산청을 찾지 않는다면 시름이 더욱 깊어진다. 봄의 끝자락 산청에는 마지막 봄꽃이라 할 수 있는 철쭉이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웅장한 기암절벽이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청 황매산에 올해도 어김없이 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며 탐방객들에게 ‘나 좀 봐 달라’며 손짓한다. 계절의 여왕 5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비록 산불로 지쳐있지만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산청을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힐링도 하고 이재민도 위로해 보자. ◇‘산청, 꽃이 피나봄’ 산청군은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이하 철쭉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산불로 예년에 비해 간소하게 준비한 올해 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계단 오르기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에게 권장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역 내 5~10층 공동주택 중 희망하는 13개 공동주택 1층 승강기 버튼 옆에 계단 이용 장려 메시지가 담긴 시설물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계단 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신체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단 오르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걷기 실천율 제고와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강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