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중앙자활자금 사업장환경 개선 및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25,899,000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영농사업단의 낙후된 작업환경과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영농사업단은 자활센터 설립 초기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임대한 약 1,200평 부지에 6동의 노후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하여 노후화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전면 교체하고, 여름철 고온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사업단 사무동의 전기배선 공사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신말순 거창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시설개선으로 영농사업단 참여자들의 작업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4월 27일 대구 달서구 월천공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재구합천군향우회 어울마당 체육대회’ 현장에서, 덕재건설 이종운 대표이사(재구용주면합천향우회장)와 하이눈정보통신 방호영 대표이사가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재구합천군향우회가 주최하고, 이종운 대회장이 주관한 체육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재구 지역 향우 및 군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이종운 대표와 방호영 대표는 기탁에 따른 답례품 또한 용주면에 다시 재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합천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이종운 대표님과 방호영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운 대표와 방호영 대표는 지난해(2024년)에도 각각 500만 원씩 고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27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합천멍스테이’를 찾은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봄철을 맞아 합천멍스테이를 이용하는 반려견 가족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진흥과와 협력해 ‘진드기 주의’ 홍보차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북 남원에서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발생하고, 경북에서 사망자가 나오면서, 인수공통감염병인 SFTS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보관 운영에 참여한 반려인들은 “강아지 산책 후 잘 살펴봐야겠다” 며 2차 감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18.5%로 높으나 치료제 및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농작업,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합천군보건소는 관내 동물병원과 협력해 반려동물과 밀접접촉자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진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에서 후원하고 통영들꽃연구회(회장 반창건)가 주최하는 『제23회 통영들꽃회 정기전』행사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통영들꽃연구회 회원들이 지역의 우수한 한국들꽃(야생화)의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희귀 들꽃을 포함한 야생화 200여점을 전시하고 무료로 관람했다. 통영들꽃연구회 회원들의 정성과 땀방울로 이루어 낸 작품 속 아름다움과 그윽한 들꽃향을 전국 들꽃 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전하며 호평을 받았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들꽃 애호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들꽃문화의 대중화로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정성으로 키워낸 난 작품을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뜸뿍 받으시고, 들꽃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실로 우리의 꽃 야생화의 찐한 향이 스며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나눔’을 주제로 협의체 위원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효과적인 소통방법과 갈등 해소 기술에 대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캘리그라피 실습 프로그램이 이어져, 위원들이 직접 ‘나눔’,‘배려’,‘희망’등 사회복지와 관련된 키워드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을 통해 위원들은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공유하며 더 큰 공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공유하며 지역복지 실천의 동기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읍면동협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2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이재동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먹먹하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분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약소하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는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대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미래 통일비전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꾸준히 동참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5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통영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2025년 문화도시 사업 소개 ▲주요사업 공모 안내 ▲질의 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문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나누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다움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문화도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이며, 1.4kg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인간과 뇌’ 코너에서는 ▲인류의 뇌 진화, ▲브레인 브런치:노벨상 수상자들의 수다, ▲뇌가 크면 똑똑할까?, ▲뉴런의 연결:트리플 챌린지, ▲슈퍼뇌, ▲뇌과학 착각사전 등 뇌과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뇌와 생활’에서는 ▲감정과 생각, ▲스릴을 즐기는 이유, ▲뇌파로 그리는 세상, ▲도전! 큐브 풀기, ▲착시와 착각, ▲크리에이티브 랩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뇌 기능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회장 장관영),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마이크로니들규제과학지원사업단(학과장/단장 권경희)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제약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보유 기술과 연구 역량 연계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 ▲전임상 평가 지원 및 비임상 시험 연계, ▲규제과학·인허가 관련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 관련 동물모델 확보 및 평가계 구축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17일 준공된 유효성 평가 플랫폼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기반으로 혁신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는 마이크로니들 등 차세대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전주기적 연구지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매일매일 미술관: 어린이날 둥근 네모 어린이날을 맞아 기존 1일 3회 운영하던 ‘둥근 네모’를 5월 1일부터 6일까지 1일 6회 상시 운영한다. 기간 내 미술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며, 현장 접수를 통해 시간별로 회차당 20명씩, 최대 50분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1일 3회 운영하는 ‘둥근 네모’에 참여하는 어린이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둥근 네모’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이 공동의 창작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과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가 워크숍: 박종규, 김용관 이와 함께 현대미술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 소통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5월 3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현대무용단체 ‘그룹 아나키스트’의 무용 공연이 시민들을 찾는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회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3일 공연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역량 있는 무용단체인 ‘그룹 아나키스트’가 영화 OST와 대중가요 등 익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무용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2017년 창단된 ‘그룹 아나키스트’는 극장 중심의 무용공연이 아닌 기존의 경계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멤버: 김학용, 김현아, 남승진, 배수화, 이재진, 이재형) ‘그룹 아나키스트’는 2019년 제21회 전국차세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통해 두 번째 작가, 정지원을 소개한다. ‘월간범어’는 쇼룸 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9명의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쇼룸에는 주로 시각예술인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년간의 입주 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이번에 소개될 ‘월간범어’의 주인공은 정지원 작가다. 작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가족애, 우정, 그리고 작가 본인의 첫사랑에 대한 설렘까지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빚고 그려낸 도자와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는 시민들이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체험존도 준비된다. 체험존은 일반 통로로 활용되는 범어역 지하도에 따스한 사랑의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작가가 직접 기획했다. 작가가 제안하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님 9기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주요 관광지와 미식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대구 먹거리 골목에서의 미식 체험, ▲역사·문화 명소 방문, ▲이색 체험 및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돼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님’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표 온라인 기자단으로, 블로거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로, 주로 20~30대 청년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 관광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 기자단은 대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반고개 무침회 골목을 비롯해 대구국제사격장, 계산성당, 청라언덕, 옻골마을, 대구미술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문화 유산지를 방문했다. 특히,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 체험과 계산성당·청라언덕 등 청년 감성을 자극하는 명소에 기자단의 반응이 뜨거웠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약령시의 중심인 대구한약재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국내 최초로 약용작물(10개 품목)을 상장시켜 한약재도매시장의 판로 확대와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82년부터 개장된 ㈜대구한약재도매시장은 100여 종 이상의 약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해 온 우리나라 대표 한약재도매시장으로 한방산업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수입산 약용작물의 지속적 증가와 국내 재배 기반 약화 등으로 한약재도매시장의 거래 물량은 몇 년째 정체 중으로 유통 환경에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공사에서는 한약재도매시장의 유통 특성, 온라인 거래 적합성 등을 조사해 참당귀, 맥문동, 구기자 등 10개 품목을 등급화, 표준화했으며, 정부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거래될 수 있도록 요청해 4월 28일부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약용작물 부류는 타 도매시장에서 취급이 많지 않은 특수부류로 시장 내 관계자 수가 적고, 부피가 작아 보관·운송이 용이한 점 등 일반 농산물과 다른 상품적 특성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28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시민들도 참여했다. 4월 25일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4.2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있으며, 5·6월 연휴, 폭염·폭우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2분기에는 헌혈행사를 2회에 걸쳐 추진한다. 대구시는 2025년 1분기에 진행한 단체헌혈에 50여 명의 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5월 초 연휴와 최근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