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20분 벡스코(BEXCO)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주관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공식 부대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계 커뮤니티 기반의 경제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해양 탈탄소 전략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등 행사 참여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모색(Navigating the Future of the Suatainable Blue Economy)'을 주제로, 지역 사회 기반의 해양생태계 회복과 블루카본 생태계를 활용한 저탄소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경제성장 실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각국의 해양 탈탄소 정책을 기반으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28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가스트로 도모 : 부산의 미래(Gastro Domo : FUTURE OF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트로 도모(Gastro Domo)’는 미식계에서 영향력 있는 셰프들과 함께 부산 미식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미식(Gastro)’으로 부산이 ‘새로운 일을 도모(Domo)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의 미식 자산을 지역경제 성장과 글로벌 도시브랜딩 전략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미쉐린 셰프, 국내 미식과 식문화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미식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2025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레스토랑 44곳의 셰프 49명 ▲최정윤 시 미식 관광 정책고문 ▲‘2025 미쉐린 가이드’ 유일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 ▲송길영 시대예보 작가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 ▲이승훈 소믈리에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 ▲전주연 모모스 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를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 횟수를 기존 월 1~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구청장은 주요 공사 현장과 사업지를 수시로 방문해 진행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등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직통민원실과 연계해 고질 민원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답을 찾고 있다. 3월에는 우동 홈플러스 부지 신축공사장과 장산 누리길 조성 현장 등 대형 사업장을 포함해 5곳을 방문했으며, 4월에는 대천공원 재정비 사업장 등 총 7곳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주민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재송동 A아파트 인근 옹벽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했으며, 해결이 어려웠던 춘천 하수관로 민원 현장도 방문해 부서 의견을 듣고 근본 원인을 파악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생활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 목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치는 청년 중심도시 해운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생애주기별 60개 정책을 착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운대 청년공간이음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부산창업가꿈 해운대,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해운대 청년 잡(Job) 카페가 참여하며, 관계자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청년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해운대 살며 일하고픈 청년 취․창업 지원 올해 2월 기준 해운대구의 19~34세 청년인구는 6만 1천500여 명으로 부산 16개 구·군 중 두 번째로 많다. 구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16.4%로, 2021년 18.1%에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는 주된 원인으로 일자리가 꼽히는 만큼 구는 취․창업 지원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은 일자리 찾도록, 신입직원은 직장 적응 잘하도록 해운대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 잡(Job) 카페)’와‘직장 적응 지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죽림3대대~예비군훈련소 간 병목구간 도로를 폭8m로 정비하여 올해 4월말 개통했다. 남양동 지내 남양저수지 옆 도로 247m구간에 도로폭이 협소하여 병목현상 발생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는 병목구간 도로 정비을 위하여 사업비 1,350백만원을 투입하여 2022년 5월 공사 착공하여 4월말 준공에 이르게 됐다. 공사 진행 중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사업을 원만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 개통으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사천시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대상으로 유아숲교육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천 관광캐릭터인 ‘또아와 친구들’을 유아숲 교육과 연계한 목재 체험교육으로 키링, 스탠드 모형, 문패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제작하여 자연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천의 매력을 느끼도록 돕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다. 사천시는 3월부터 초전·망산·수양공원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 위탁 운영사업을 통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생활속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 사업비 5,200백만원을 투입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중이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의 활성화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숲에서 배우고 자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화재안전취약자 생명구조마스크’ 1,303개를 사천소방서에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구조마스크는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연기 흡입을 차단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초기 대피가 중요한 화재 상황에서 착용자의 호흡을 보호하고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데 유용하여,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대피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노유자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민들이다. 사천시는 사천소방서와 협력하여 대상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생명구조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8일 거제시를 찾아 개체굴 양식장과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양식장에서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수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민생과 산업 현장을 폭넓게 점검했다. 먼저 거제시 소재 개체굴 선도양식장을 찾은 박 지사는 경남 굴 양식산업 현황과 개체굴 양식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는 개체굴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일반 굴 양식에 비해 고급화가 가능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개체굴 양식의 강점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수확한 개체굴을 시식하며 신선도와 품질을 직접 체험하고, “개체굴은 맛과 품질 모두 뛰어나 국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개체굴은 기존 알굴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살이 꽉 차있어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또한, 개체별 관리가 가능하고 크기와 품질이 균일해 고급화 및 수출시장 진출에 유리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도내 모든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확대와 공익수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함께 참석하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소개 ▲공익수거 사업의 의의와 추진방향 ▲2026년부터 시행될 폐가전 무상수거 항목 확대 등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에 대해 안내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대형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50여 개 품목에 대해 제공되고 있으나, 오는 2026년부터는 기존 품목 외에도 ‘전 품목 무상수거’로 제도가 확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자원 재활용률 제고, 도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폐가전 무상수거 제도와 관련된 시민 홍보 방안, 각 시군의 수거 인프라 확충 방안, 민간 업체와의 협력체계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각 지자체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사항도 함께 공유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28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한화오션 관련 노동단체를 방문한 데 이어, 시장 취임 후 노동자협의회와 가진 첫 상견례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내국인 신규채용 확대, 숙련노동자 이직 문제, 임금 수준 개선 등 노동자들이 직면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모바일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 사용처 및 한도 확대 건의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노동자협의회에서도 함께 도와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사상구 체육회 주관으로‘2025년 낙동강정원 걷기 대회’를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이종구 사상구의회의장, 강진태 사상구체육회장를 비롯하여 주민 2,0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쾌청하고 온화한 봄날씨 속에서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를 따라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고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의미가 더해져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서 시작하여 습지생태원, 파크골프장, 강나루길, 수상레포츠타운으로 이어진 걷기 구간으로 구성됐다.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삼락생태공원 내부 산책로 약 5㎞를 약 1시간 3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됐는데 참여자들은 식전 3인조 전문 댄스팀의 몸풀기 체조, 페이스페인팅, 손 마사지 체험, 전문 밴드공연, 건강 관련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를 즐기고 완주기념품도 제공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화창한 봄날씨에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거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3주간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농협은행거제시지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모니터링, 판매·환전 점검, 부정유통 단속반을 운영한다. 특히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해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카드깡’) △실제 매출 금액을 초과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후 제한업종 운영이나 유령업체를 통한 부정 거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처분을 하고,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및 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경남 지역 구조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 산악,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지자체, 경찰,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된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은 2024년까지 총 143개소의 사고위험지역을 발굴·개선했으며, 연도별로는 2019년 34개소, 2020년 24개소, 2021년 22개소, 2022년 19개소, 2023년 22개소, 2024년 22개소에 대한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주요 조치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무단횡단 방지펜스, 중앙 분리대를 설치했고, 수난사고 다발 지역에는 안전시설물과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를, 산악사고 다발 지역에는 등산로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와 위험 구간 폐쇄를 진행했다.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개선된 121개 사고위험지역의 119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선 전 연평균 81.6건의 사고로 2.8명이 사망하고, 81.6명이 부상을 당했던 피해가, 개선 후 연평균 30.3건으로 줄어 0.6명 사망, 1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8,82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한 경남도의 총 예산 규모는 13조 3,54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산불피해 긴급복구 및 재해·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 및 수출기업 관세 대응, △도민 복지 및 생활안정 등 민생 중심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산불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 등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신속 집행해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산불피해 긴급복구 등 재난 및 생활 안전 강화: 587억 원 산불피해 응급복구와 헬기 임차비 등 산불피해 복구지원 등에 66억 원을 편성하고,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지방도 건설 확포장 및 도로시설물 정비, 굴곡도로 개량, 위험교량 개선·교량 안전진단, 포장도 유지보수 등에 351억 원을 배정했다. 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경상남도수목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 공·사립·학교수목원 68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생물다양성 보존과 수목원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공·사립 수목원 10곳(공립 3, 사립·학교 7)을 선정했는데, 경남·부산·울산권 공·사립 수목원 중 최초로 경남수목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경상남도수목원은 전국 공립수목원 중 유일하게 숲해설가 전문과정 운영으로 산림교육 인재 양성과 수목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용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수목원은 1993년 개원한 경남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5개의 전문수목원과 5개의 온실 및 15개의 소원에서 3,680여 종의 식물을 증식·보전 중이며, 메타세콰이어·미국풍나무 등으로 조성된 가로수길은 가을철 대표경관으로 연평균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남수목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발돋움 했다” 면서, “앞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