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달성군이 2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와 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의 주택 및 농경지 정리, 오물 제거, 토사 운반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달성군과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수해 직후부터 합천군의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달성군은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 함께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직접 발걸음을 해주신 달성군수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깨끗하고 투명한 동래, 청렴이 당연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4급 이상 공직자,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 등 총 152명을 대상으로 청사 2층 동래홀에서‘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공직자들이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교육과 함께 마련된 역동적인 국악 비보이 공연은 업무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전 직원이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이 당연한 동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시군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성지표 분야 실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5일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와 함께, 각 지표별 현안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함으로써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교육은 △합동평가 개념 이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 수립 △정성지표 우수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함께,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표별 문제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우리 군의 정책성과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실무자들의 역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 경남은행 소속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본부 및 지점 직원 등 총 48명이 참여했다. 빈대인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 염수원·구태근·이광준 상무, 유성호 합천지점장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합천군 내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수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직접 참석해 BNK 임직원들을 맞이하고 감사를 전했다. 빈대인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4지역(회장 김덕일 외 30여 명)은 7월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복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은 이날 침수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를 찾아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3630지구 4지역 소속 7개 클럽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350만 원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김덕일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합천군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와 복구에 힘써주신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온정은 수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복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다가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고성시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시장 32개 점포가 참여하며, 고성시장을 방문하여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로,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입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기간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그러나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법인카드는 제외된다. 백승열 해양수산과장은 “수산물 구매 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가능한 점포인지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군민과 어업인, 전통시장 상인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사랑의 밥차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 지원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고성군 여성리더봉사단, 고우리봉사단, 고성읍 자원봉사캠프 소속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수해복구에 투입된 공무원, 자원봉사자,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배식, 조리, 설거지 등 식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로 현장에서 지친 이들에게 큰 위로와 에너지를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근옥 여성리더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과 수해복구에 힘쓰는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언제든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협력하여 재난현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전입세대의 지역 정착과 이웃 간 따뜻한 교류를 위해 진행한'고성愛 스며들다!'요리체험 교실 2회차 프로그램을 송정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고성군으로 이주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총 2회차 동안 70명(전입세대 17명, 자원봉사자 53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수제 강정을 만들며 서로의 손길을 나누었고, 완성된 강정은 송정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입세대 마○○ 씨는 “고성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 교실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전입세대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 정착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7월 28일 고성군가족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025년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 운영 계획과 담당 지도교사 소개 등이 진행됐다. ‘행복한 학교’는 개인별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습 능력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10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18회기로, 학년에 따라 햇살반(저학년), 키움반(고학년)으로 나눠 20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1교시 국어, 수학을 포함한 기초학습 교실, 2교시 체육, 미술을 배우는 창의 교실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가족센터는 “기초학습능력은 아이들의 학교 적응에 중요한 기반이 되며, 행복한 학교는 방학 중 활동 부족과 돌봄 공백 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이 7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계획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계획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들은 고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재도전 고성군은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한다. 2024년 7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는 최종 평가에서 탈락했으나,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개발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음을 의미하며, 고성군은 이를 기반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해 2025년 공모에서는 반드시 선정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고성군은 국비 최대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방재정 부담 완화, 사업 추진 속도 가속화, 규제특례 73종 적용을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성군 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달성군 새마을회 단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새마을문고달성군지부 등 소속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했으며, 침수된 가옥 정비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정연욱 회장은 “이번 복구 활동은 달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IT취약계층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임업직불금 신청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불제 신청 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기준, 부정수급 방지 방안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 또는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신청과 이행을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래를 배우는 디지털 진로 체험 교실'이 지난 7월 26일 토요일, 서구복합청사 4층에서 진행됐다.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급변하는 진로환경과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진로 역량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진로 사업과 적성 체험 프로그램, 진학 컨설팅, 특강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강연 등 13개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5개 가족팀 총 39명이 참여하여 ‘아두이노 블루투스 RC카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아두이노 보드와 다양한 부품을 활용해 RC카를 조립하고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RC카를 제어하는 과정을 배우며, 과학적 원리와 프로그래밍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RC카를 만드는 것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동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결과물을 완성해 나가면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가족 공감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무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회장 김성희)는 지역민들을 위한 2025년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6일, 이현공원에서 열린 아이스 축제 현장에는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가 설치한 피서지문고 부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베스트셀러 도서를 무료로 배부해 아이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는 무더위 속에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여가 활용과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마을문고 대구서구지부 김성희 회장은 “새마을문고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서지문고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들과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9일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 간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오션은 앞선 기술심사에서 최적의 선체 형상, 우수한 내한 성능, 연구자 중심의 연구 공간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북극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의 주요 국책사업인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을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기존 아라온호에 비해 총톤수는 2배 이상(7,507 → 16,560톤), 쇄빙 능력은 50%가량 향상된다. 또한, 국제선급협회연합(IACS)의 Polar Class3(PC3)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탈탄소 시대에 맞춰 친환경 LNG-MGO(저유황유) 이중연료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모듈형 연구시설’을 탑재해 기존 고정식 설비 대비 연구 공간 활용도도 크게 높힐 계획이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이 투입되면 현재 북위 80도에 제한된 북극 연구 반경이 북극점까지 확대되어 극지 과학연구 역량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