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3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대구 강북소방서 소속 이모세 소방장이 장려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모세 소방장은 ‘30초의 기적, O2(산소)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기도삽관이라는 전문 응급처치 기술을 실전 상황 중심으로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는 교안 완성도(40%)와 발표력(60%)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외부 소방학·교육학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개 시·도 소방본부 및 지방소방학교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해 교육훈련 기법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선진 소방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다. 이모세 소방장은 대회 발표를 통해 기도삽관의 중요성과 교육 방법, 현장 적용 시 주의사항, 훈련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실무 경험과 교육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강의로 청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일 오후 1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직장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 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국가·지자체 기관, 공공기관 등 의무 편성기관과 지정편성된 민간기업체 또는 금융기관 직장민방위대장 100여 명이다. 생동감 있는 교육을 위해 실무를 담당하고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전문 업무담당관이 강사로 나선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한 실전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재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응급조치 및 지원을 담당할 민방위대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더 강조되고 있고, 특히 민방위대장은 민방위대의 리더로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다양한 활동을 지휘하고 사태를 사고 이전의 상황으로 돌려놓는 아주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지휘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일 오후 2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방제관리자·담당자, 동 작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최·대구시 주관 ‘매개체 종합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이로 인한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 등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 지역에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한 방제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나 주로 방역취약지 주기적 소독 또는 민원신고에 따른 일회성 방역작업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 환경 특성을 반영한 근거 중심 방제 수행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교육은 ▲ 모기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방제 약품, ▲ 다양한 방제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 환경친화적 매개체 종합방제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화학 약품을 사용한 성충 위주 방제 수행에서 물리적, 생물학적 방제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소개하고, 도심 환경에서 높은 효과를 내는 유충 방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친환경적 방제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미래를 대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및 대구시가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에는 총 720만 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및 대구시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1,440만 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근로소득장려금(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한 자산형성포털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4년 차를 맞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년 가입 기준 및 절차를 완화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3일 오후 6시 2·28자유광장(두류공원)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대합창 콘서트인 ‘815 인 광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광복절 D-100일 즈음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공감 속에서 함께하는 광복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대구광역시,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 및 대구광역시합창단연합회(회장 권유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합창연합회 소속 21개 단체 815명의 합창단원(오케스트라 포함)이 8·15 그날의 염원과 함성을 담아 역사 속을 노래하는 대합창 콘서트로, 5세 어린이부터 85세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인 합창단원 9명도 참여한다. 1부는 계명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중창단의 아름다운 무대가 이어서 펼쳐진다. 그 후, 소프라노 이윤경은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그리운 금강산’과 ‘줄리엣의 왈츠(Je veux vivre)’를 감동적으로 선보이며,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 밴드의 화려하고 힘찬 연주로 마무리한다. 2부는 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역대 최대치인 42.5%를 집행해 신속집행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분야도 1위를 차지해 지방재정과 지방공기업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총 6억 원을 확보했다. 시 본청은 지방재정 우수 2억 원과 지방공기업 최우수 4천만 원으로 총 2억 4천만 원, 9개 구·군 각각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모든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는 연초부터 1분기 신속집행 목표치를 정부 목표 35%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인 40%로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전 부서에 속도감 있는 사업집행을 독려하여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금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국비예산 조기 교부를 적극 건의하고 집행효과가 큰 보조금·위탁금 등을 중심으로 민간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1분기 역대 최고액인 4조 3,623억 원(대상액 10조 2,726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이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0일 보도된 체코 정부의 26 조원 두코바니 5, 6호기의 원전 신규 건설 사업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현지 시각 4월 30일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예산을 승인했으며, 다가오는 5월 7일 한수원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경남은 원전산업 매출 1위(2023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조사 결과)의 대한민국 원전산업 중심지로 이번 체코 원전 수주가 도내 원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 향후 지속적인 원전기업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 원전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성과이자, 한국형 원전이 처음으로 유럽에서 채택된 사례로, 가장 엄격한 기술 기준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유럽연합(EU) 시장에서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과 신뢰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체코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2기)와 테믈린(2기) 지역에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이번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수주를 통해 향후 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전국 대학 축구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2025 수려한 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축구 동아리 48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 20분씩 경기를 치르며, 12개 조로 나뉘어 2일간의 풀리그 예선전을 펼친 후 2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대학 동아리 축구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학생들의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합천군은 2022년부터 매년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해 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활력을 주고, 동아리 간 친목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또한, 대학생들의 젊은 열기가 합천군 전체에 전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KBS창원홀에서 열린 ‘2025년 노동자 문화축제’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관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주최, 경상남도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노동자·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노동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도 함께 진행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 노동문화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10명에게 창원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창원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상생과 협력으로 노사 상생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걸어 가겠다”며, “특히 노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비정규직 노동상담소 등 취약노동자 권익보호 지원사업, 노사상생협력활성화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동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출산지원정책에 있어 소득기준 설정으로 대상자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채숙 의원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부산은 0.68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17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의 시민들이 출산지원정책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현실을 언급했다(2024년 기준). 정 의원은 특히 “출산지원정책의 수혜 조건으로 소득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소득 분위가 실제 가구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모든 가정이 겪는 문제”라며, 현재의 소득기준이 오히려 중산층과 고소득층 가구를 차별하고, 정책 체감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정 의원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 의원은 “신생아 시력 보호를 위한 안저검사 지원과 조기 실명 예방 대책 마련에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강조하며, “전국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 지원에 앞장선다면, 출생 증가율 1위 도시로서의 명성을 넘어 아이와 가족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신생아 국가건강검진 항목에는 ‘안저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신생아 1,000명당 약 3명에서 5명은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성 백내장, 시신경 이상, 망막출혈 등의 중증 안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생후 4주 이내 안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저검사가 ’선택검사‘로 분류되어 있어 검사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국가는 신생아의 시력 보호를 위해 망막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책임이 있음에도 현재 검진은 선천성 대사이상, 난청, 황달 검사 등에 그치고 있다”며, “태어난 직후 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인근 대형 산불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구·군 산불 진화 헬기의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함을 촉구한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북구 함지산 산불 현장에서 진화 대원들 및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진화 작업 지원에 나섰다고 밝히며, “화염과 연기 속에서 불안에 떠는 주민들과 지친 대원들의 모습을 보며, 이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기온 상승과 맞물린 초대형 산불이 도심 인근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이 의원은 △도심형 산불에 특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거점별 주민대피시설 및 지원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구·군이 관리하는 산불 진화헬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 운용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끝으로, 이동욱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타협은 있을 수 없다”며, “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1942년 일본 장생탄광 수몰사고로 희생된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조명하며, 대구시가 보다 주체적으로 이 문제에 대응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 육 의원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희생 위에 세워졌지만, 그 가운데에는 강제로 동원되어 목숨을 잃고도 오랜 시간 국가로부터 외면받은 이들도 있다”며, 장생탄광 수몰사고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에서는 강제징용된 조선인 노동자 136명을 포함해 총 183명이 희생된 대형 수몰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73명이 대구·경북 출신이며, 이는 지역사회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아픈 역사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 “사고 이후 8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유해 발굴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그나마 일본 시민단체 주도로 어렵게 진행 중인 유해 발굴과 6월 예정된 4차 수중 조사 상황을 언급한다. 육 의원은 “최근 우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