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29일, 부산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버스를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파수꾼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버스 운전기사들은 일상 속에서 승객들의 변화와 위기징후를 관찰해, 이를 신속하게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생활 속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마을버스 운전기사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며, 운행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는 승객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한다. 해운대구는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 내 마을버스 내부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스티커와 QR코드 안내판을 부착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매일 주민과 마주하는 마을버스 운전기사분들의 세심한 관찰이 위기 이웃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복지공무원 혼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현장을 민간과 함께 보완하는‘함께 찾고 살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까지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해운대구 출산양육지원정보' 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 채널은 각 기관 및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임신부터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안내하고, 새로운 사업이나 변경된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널을 통해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 문의처, 유관기관 안내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많은 구민들께서 채널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앱에서‘해운대구출산양육지원정보'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부산광역시의료원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7월 30일 개최한다. 작년 9월 6일 제9대 후반기'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출범한 후 네 번째 인사청문회로 임명 후보자가 지역 공공의료원인 부산의료원의 공공성 강화와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의료원은 감염병 예방과 대응, 취약계층 진료지원,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전담병원으로서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의료인력 운영 및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방안 △노사관계 및 경영 철학 △부산의료원 주요현안 과제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박종철(기장군1)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진수(비례대표) 부위원장, 김창석(사상구2), 김형철(연제구2), 김효정(북구2), 박철중(수영구1), 이복조(사하구4), 전원석(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부산시 교육지원사업의 전반적 체계를 정비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보완적 역할을 제도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의 구체적 기준, 교육청과의 사전협의 절차, 사업 실적 보고 및 시의회 보고의무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정안은 ▲교육지원 기본계획의 구성 항목을 명확히 하고 ▲교육감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며 ▲사업 실적보고와 현장조사 권한을 신설하고 ▲성과평가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기초지자체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공교육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광역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반선호 의원은 “교육은 정쟁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여야도, 정치적 유불리도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조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 덕천·만덕)은 만덕3터널(만덕초읍아시아드) 주변 소음‧빛 공해 해소를 위한 정비사업이 8억5천만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9월 본격 착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종 실시설계 단계에서 예산 부족이 드러나면서 난관에 부딪혔으나, 김 의원이 부산시를 수차례 설득해 특별교부금을 추가 확보하면서 전 구간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2023년 만덕3터널 개통 이후 벽산·상록한신·만덕3주공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야간 소음과 투명 방음판에서 반사되는 빛공해, U턴·좌회전 제한 등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제9대 시의회 등원 직후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현장 점검, 주민 간담회를 쉼 없이 이어가며 ‘밀폐형 방음터널’원안 복원을 요구했고, 2025년 본예산에 28억 원을 반영했다. 그러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록한신아파트 직립식 방음벽 추가 ▲빛 반사 저감 필름 부착 및 방음벽 도색 등 주민 요구 반영 ▲광역시도(함박봉로) 야간 공사 등 안전대책 강화가 포함되면서 총사업비가 약 36억5천만 원으로 늘어나 8억5천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30일부터 연말까지 주요 방송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방송사에 대한 근로감독이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사는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로 인력을 운영하면서 일부 종사자들이 노동관계법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KBS, SBS)와 종합편성채널(채널A, JTBC, TV조선, MBN)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하여, 프리랜서 중심 근로자성 판단과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등 조직문화 실태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7월 30일부터는 2개 지상파 방송사의 인력 운영 실태, 조직문화 전반을 우선적으로 살펴본다. 종합편성채널에 대해서는 지상파 방송사 감독 기간 중 자율 개선을 독려하고, 지상파 감독 종료 즉시 감독에 착수한다.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방송업계 인력 운영 방식 및 노동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감독 종료 후에는 이번 감독 결과를 지역 방송사 등 전국 모든 방송사와 외주기업 등에 적극 확산하여 방송업계 전반의 노동 권익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7년간의 서남해 일대 조개 종자 방류사업 입찰을 전수 조사한 결과, 80개 사업 103억 원 규모의 입찰비리가 있음을 확인했다. 기후와 생태계 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하여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수산 종자를 방류하여 연안 어장을 풍부하게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수산 종자 방류사업은 매년 약 500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사업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8월 수산 종자 방류사업 중 조개 종자 방류사업에 있어 입찰에 참여한 일부 업자들이 낙찰받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소위 ‘들러리 업체’를 참여시키고, 입찰 공고문과 다른 물품을 납품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국민권익위는 신고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와 같은 신고 내용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조개 종자 방류사업 전반의 문제라고 판단되어 서해와 남해 일대 22개 지자체·공단의 7년간 조개 종자 방류사업 입찰을 전수 조사하는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실태조사 결과, 조개 종자 방류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7월 25일 DK동키치킨(대표 하영수)에서 고성군가족센터에 치킨 20마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DK동키치킨 본사와 경남고성점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치킨은 고성군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다. 중복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에 영양과 기쁨을 더하는 선물이 됐으며,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로 이어졌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하영수 DK동키치킨 대표는 “크지 않은 나눔이지만 함께 사는 지역이기에 자연스럽게 하게 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런 나눔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DK동키치킨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다문화가정 초등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방학중 통합돌봄 프로그램'다함께 Pop-Up!'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권기금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방학 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 Pop-Up!'은 총 4회기로 △미술심리치료 전문 프로그램 △2박 3일간의 정서문화체험 캠프로 아동들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정서형 돌봄 서비스의 역할을 하며, 정서문화체험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초등 5학년) 학생은 “미술심리치료 시간에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속마음을 말하기가 쉬워졌어요, 8월 캠프도 빨리 가고싶어요”라고 소감을 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더운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환경에서 급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7월 29일 감염 취약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군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에서 발생한 물방울 미립자 흡입 시 발생 하며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면역억제자 등은 감염 및 중증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냉각탑, 대형 목욕탕 온수탱크, 찜질방, 병원, 요양시설, 공동주택 급수시설의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건물관리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 및 배양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수도꼭지나 샤워기는 사용 전 2분 이상 냉·온수 흘려보내고 사용하며, 시설 차원의 철저한 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다문화가족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9일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 9명 전원이 바리스타 1급 및 2급 자격을 취득해 센터 강당에서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7월부터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수강생들은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아트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전 능력을 키웠다.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구직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창녕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선희 노인여성아동과장)는 지난 29일 학교밖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지원하는‘핫(hot)한 여름나기’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과 고기류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선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교육, 직업탐색, 체험활동 등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인‘사례 톡톡! 통(通)하는 사례관리 실전 가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주제로 사례관리 이론과 단계별 사례관리 실천기술 및 전략에 대해 폭넓게 다루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도와 조언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사례관리 이론을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대상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인력의 업무 적응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지침서를 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제작해 오는 8월 중 관내 65개소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장기요양기관이 재무·회계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내용을 토대로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 Q&A를 실어 직원의 회계 분야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지침서를 제작했다. 더불어 오는 8월 한 달 동안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도 실시하여 시설의 합리적인 운영과 공적 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되고, 기관도 늘어나면서 재무·회계 규칙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번 재무·회계 지침서가 담당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재무·회계 일반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등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며, 감염병의 조기 인지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천면 송진마을 등 재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 방역물품 수요 조사, 매개체 관리 등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침수 마을회관과 인구 밀집 지역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살균제, 손소독제, 모기약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방문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6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특히 취약계층의 감염병 인식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단생활 시설 등에서 위장관 증상이 있는 환자가 2인 이상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