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숲속 산책길'을 우선 조성하고 오늘(15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5월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 약자 배려길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총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4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총연장 약 480미터(m)의 '해송숲 데크길'은 경사도 8퍼센트(%)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휠체어, 유모차 등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함께 설치된 3곳의 휴게 쉼터를 통해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산책길은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영역으로의 보행약자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이기대예술공원 전반의 숲길과 해안 경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축의 일환으로, 길 주변에는 황칠나무, 해송, 사스레피나무, 갯매꽃, 도롱뇽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생과 생물도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를 더한다. 시는 이기대예술공원을 단순한 예술전시 공간이 아닌, 숲과 해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보육 현장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성구형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5월 13일부터 총 5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학습공동체에는 수성구 관내 13개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가 참여하며,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 라지숙 소장이 진행을 맡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실천 사례와 교육을 공유한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교실과 디지털 학습 공간 구축, AI 도구를 통한 자료 관리 및 보호자와의 소통 등, 보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활용 방안이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배우면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보육환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보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성구는 선도적으로 디지털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보육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수성구체육회와 수성구e스포츠협회가 지역 e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협회 지원팀인 ‘대구 수성 가디언즈’팀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말부터 개최되는 ‘이스포츠 지역 리그’(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e스포츠협회)에 ‘대구 수성 가디언즈’ 팀이 수성구체육회를 참가주체로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과 김범헌 수성구e스포츠협회장을 비롯해 대구e스포츠협회(협회장 장재태) 엄진성 사무국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수성 지역 구단으로서 지역 기반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리그 출전 시 수성구체육회 로고 삽입 유니폼 착용 ▷리그 참가에 대한 제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수성구 체육회 및 수성구e스포츠협회 지원을 통해 대회에 출전한 ‘대구 수성 가디언즈’는 2024년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 전국 우승팀 ‘카르텔’을 주축으로 재편된 팀이다. 최창희(만25세, DSG_JJangE), 박준상(만22세, DSG_NCMB), 노권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이달 초부터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장난감숲’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장난감숲’은 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조성됐다. ‘장난감숲’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7세 이하(미취학)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위해서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가정당 최대 2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및 반납은 운영 시간 내에 직접 방문해 진행해야 한다. 파손이나 분실 시에는 규정에 따라 변상해야 하며, 반납 기한을 초과할 경우 일정 기간 대여가 제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난감 목록 및 대여 현황은 장난감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1시 30분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구산주공1단지에서 입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꽃심기 행사(꽃 한송이, 웃음 한 송이)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택관리공단과 지난해 12월 체결한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모니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남도와 도 농업기술원, 주택관리공단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국산 화훼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동주택 조경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산 분화국화 ‘하모니’, ‘가야’, ‘에그’ 시리즈가 공동주택 단지에 식재됐다. 이들 품종은 선명한 꽃색과 독창적인 꽃모양으로 조경 효과가 뛰어나, 공동주택 조경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은 “이웃과 함께 꽃을 심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꽃으로 인해 아파트 분위기가 밝아졌다”라며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파트 관계자 또한 “오늘 심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 밀양시 산내면 가지산 일원에서 최근 증가하는 봄철 등산객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119특수대응단과 밀양소방서를 비롯한 동부권역 소방서 구조대원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팀 단위 구조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추락사고 상황을 상정하여 30m 높이의 직벽에서 다채로운 방식의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급변하는 산악 환경에서의 구조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방 드론과 119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정밀 수색을 병행했다. GPS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위치추적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했으며, 이를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팀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헬기를 이용한 공중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구조역량을 높였다. 다목적삼각대를 활용한 로프 인명구조, 구조대상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산사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본격돌입에 따라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514개소('24년 12월기준)에 대해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사태취약지역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후 피해이력 여부 ▵토석류 예측범위 내 대피소 지정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안내 입간판 설치 ▵대피소 안내문 게시 ▵배수로에 대한 배수 불량 여부 ▵산사태 예․경보 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14일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고성군 산사태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산사태취약지내 거주민이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미리 안전하게 대피할수 있는 토석류 예측범위 밖의 대피소 지정상황 등을 세밀히 살피며, 산사태 대비․대응 태세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요인은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주민대피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고성군 주민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사전 대비․대응 태세 확립의 핵심인 주민대피체계 구축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도민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 했고, 4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이 역대 2위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4월 고용률은 63.2%(전년 동월 대비 +0.5%p), 경제활동참가율은 64.4%(전년 동월 대비 +0.3%p)로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1.0%)이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9천 명(+2.2%),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3만 2천 명(+5.2%),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8천 명(+6.3%)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4월 실업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도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동시 선정되며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단위의 인문학 진흥 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하며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생적 인문 활동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영도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나를 헤아리는 인문학’을 주제로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음식(섭식), 신체활동(걷기) 그리고 기분과 태도의 근간이 되는 나의 마음(심리)을 중심으로 나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통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혜학교’는 인문학에 대해 보다 깊은 과정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은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도도서관에서는‘예술의 진화(부제: 독일 문학과 음악의 융합과 창조의 여정)’를 주제로 오는 6월부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설립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법'에 따라 2015년 5월 설립돼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과 콘텐츠 제작 지원, 시청자 권익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경남, 대구 등에 지역 센터들이 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10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재단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축사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0년간 국민 누구나 미디어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미디어 공공성 확대에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미디어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일부 장관은 5월 14일 정부서울청사로 2024년 새롭게 공직에 임용되어 근무 중인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겸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초청된 탈북민들은 중앙부처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공직사회 곳곳에서 통일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및 대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 중이다. 통일부 장관은 탈북민 공직자들에게 헌법 제7조에 명시된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공직자의 본분과 역할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와 다른 체제에서 살다온 탈북민이 동료들과 함께 국민과 소통하며 공직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남북한 주민통합과 통일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참석한 탈북민들은 한국사회 정착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 과정을 극복하고 공직임용까지 이뤄낸 자신들의 경험들을 소개하며 탈북민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건의했다. 통일부는 지난 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계기로 공공부문에서의 탈북민 채용 확대를 위해 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형렬 행복청장은 5월 14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세종시설관리공단 간 '미래인재 양성 및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동캠퍼스 입주대학과 세종테크밸리 내 산학연클러스터 입주기업 간 산학연프로그램 개발 · 운영 및 각 기관이 보유한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렬 청장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테크밸리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공동캠퍼스가 지식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주체들이 상호 연계하고 혁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돼 있어 경관을 해치고 악취,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축사, 폐교,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등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난개발 시설 정비와 같은 각종 사업들을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13일(화) 발달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사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의 전임연구원인 장하원 교수를 초청하여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의 개념과 발달 단계별 주요 특성을 설명하고, 개별 사례에 따른 개입 전략,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돌봄 기술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고, 보다 나은 돌봄을 위한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다른 부모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공감을 얻으며 정서적인 위로를 받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마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4월 말 기준, 거제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7,265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6%를 차지하며, 이 중 10,935명이 경로당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시는 올해부터 경로당 내 급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별로 월 10만 원에서 13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며 소통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경로당마다 급식 도우미 2명을 배치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향사랑기금 5,500만 원과 시 예산 4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압력밥솥, 접이식 테이블, 의자 등 필수 비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통한 건강 증진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관내 307개소 경로당에서는 발 마사지, 건강 체조, 디지털기기 교육 등 11개 과정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및 인지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