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조재호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前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농업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시대변화와 농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 귀농인, 농업인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에서 조재호 이사장은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 및 앞으로 인공지능(AI)이 펼쳐가는 미래 농업의 모습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 과제 등을 살펴봤다. 조재호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및 제31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산업 및 기술 발전을 이끌어간 인물로, 현재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등 농업 관련 최고 전문가이다. 특강에 앞서 안병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고령화 등 전례 없는 변화의 물결 속에 살고 있으며, 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농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신 조재호 이사장님의 특강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지식을 전달받기를 희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외국인 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외국인 주민 자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해운대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데 비해 외국인 주민 수는 증가세다. 2021년 39만 6천여 명에서 2024년 37만 6천여 명으로 인구수는 2만 명이 줄었다. 외국인 주민은 2021년 3천 500여 명에서 2024년 4천 100명으로 6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외국인 주민 지원으로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 4천 장을 제작해 이달 27일 배포한다.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쓰레기 분리수거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모바일 해운대신문 외국어판’ 구독을 권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국인 전담 노무사를 위촉해 7월부터 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 유학생들이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알바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아람’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 생산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 심의회와 경상남도의 확정을 통해 ‘영호진미’와 ‘아람’을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영진’을 선정해왔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벼멸구 피해가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품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아람’을 선정하게 됐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품종이며, 아람은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외관 품위와 밥맛이 우수해 기존 ‘영진’ 품종을 대체하게 된 것. 농가는 반드시 영호진미와 아람을 재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농가는 경영 여건과 판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품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공비축미나 시장격리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매입 품종 이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과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기술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 구역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수목원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으로, 도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목표다. 올해는 관람동선 정비 및 ‘숲속쉼터’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도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 대상지인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현장부지로 이동해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 하동군 금성면 소재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대규모 지진 시 국가핵심기반 발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쇄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5년 경상남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발전시설 및 부속동 화재, 위험물 누출, 건물 붕괴, 다수 사살자 발생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실제와 같은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를 비롯해 경찰, 군, 전력회사, 의료기관, 자위소방대 등 23개 기관 637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76대가 대거 투입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지진 발생 직후 복합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상세히 반영하여 현실성을 높였다. 훈련은 119 신고 접수부터 시작해 선착대의 초기 대응, 자체·자위소방대 초동 조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전처럼 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도정을 함께 끌고 가는 동반자로서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나눠주세요.” 박완수 도지사가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과장 이심전심(以心傳心) 간담회’에서 본청 과장 70여 명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조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장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심전심’이라는 주제처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 따라 간담회는 격식 없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지사는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 자리는 보고를 받기 위한 회의가 아니라, 우리 과장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과장들이 도정의 중심인데, 여러분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꼭 듣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장들은 △조직문화 개선 방안, △도정 주요성과에 대한 인식, △MZ세대와의 세대 간 소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결과는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박 지사는 이날 설문 조사를 토대로 주요 쟁점에 대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진주시 소재)에서『2025 경남 스파클 이스포츠 출정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2025 Korean Esports League)' 참가를 앞둔 경남 연고 팀의 첫 행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출정식에는 '경남 스파클 이스포츠 팀'(대표: 이찬희, 코치 : 김태민, 선수 : 안근석, 이종원, 최효준, 한동훈),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이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경남에 연고지를 두고 활동하는'경남 스파클 이스포츠팀'은 2023년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 8 우승, 2023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 9 준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춘 팀으로 올해 정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2025 Korean Esports League)'에서도 이터널 리턴 종목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소개, 유니폼 및 격려금 전달, 선수 인터뷰, 사인 퍼포먼스 등을 순서로 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창업활성화 성과와 노력]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하반기 창업전담부서를 발족하고 창업생태계 혁신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면적이 넓고 다양한 산업이 발전한 경남의 지역 특성을 활용해 3대 권역별 창업거점을 조성·운영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3년 12월 개소한 동부권 거점은 의료바이오, 콘텐츠 등에 특화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우주항공, 항노화 등에 특화한 서부권 거점(그린스타트업 타운)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제조, 방산 등에 특화한 중부권 거점(캠퍼스 혁신파크)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벤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펀드를 조성하고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강화해 왔다. 민선 8기 이전 대비, 펀드 수는 2.6배(10개→26개) 늘어난 총 26개, 규모는 3.1배(2,122억→6,619억) 증가한 6,619억 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조성된 펀드는 도내 기업 128곳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모집 기간을 6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일과 삶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한 복지 제도 등 우수한 근무 여건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조성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역량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모집 기간은 6월 11일까지 이며, 경남 도내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모델 세부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도는 △기업안정성 △임금수준 △청년고용창출 △근무 환경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혁신 △복지지원 등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친화기업에는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①근로환경개선금 또는 ②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지원금(경상남도 고시 생활임금 12개월)과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정규직 고용 장려금(6개월)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사항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고용우수기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30일 거제에서 ‘2025년 내:일(JOB) ON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신입 및 경력 초기 청년여성 재직자들의 직장문화 이해와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스피치 교육 ▲챗GPT 활용 스마트 업무 교육 ▲작은 음악회 및 요트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교육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 워크숍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일(JOB) ON캠프’는 청년층의 초기 직장 적응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여, 조기 퇴사율 감소 및 커리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도내 청년 여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인구 유출 문제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경남새일센터장은 “도내 청년여성들이 자신만의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력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경남 청년여성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은 20일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현면의 단감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재령 대표이사를 비롯해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나무 열매솎기 등 감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 열매솎기는 감 재배 과정에 있어 착과량을 조절하며 낙과를 경감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등 2차례에 걸쳐 지역의 농가를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돼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시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힘써나가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3차 밑반찬서비스’를 진행했다. 밑반찬서비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남사료공업사 문현숙 대표의 재료 후원이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지원단은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 3종을 간편식으로 포장한 후 관내 위기(가능)청소년 30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원은 “작은 반찬이지만, 청소년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달성군은 20일 오후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규 작가 초청 문해력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성군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문해력 특강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독서교육 및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원들의 놀이중심 문해력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전병규 작가는 유아기 읽기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달단계별 문해력 지도법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해력 및 독서교육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문이 이어졌고, 전 작가는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라고 평가하며 강의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문해력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달성군 교원들이 영유아들에게 문해력을 지도함에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동천 인근 아파트 및 저지대 주택을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설치 공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공사는 최근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범일동 825-14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 시 하천수가주거지의 PVC배관을 통해 역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역류방지밸브는 평상시에는 생활하수가 자연스럽게 배출되지만, 하천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하천수의 역류를 방지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역류방지밸브 설치는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은 시설 하나라도 주민의 안전과 일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역류방지밸브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5일 장안사 일원(장안읍 장안리 594)에서 기장양봉연구회 주관으로‘제12회 기장 봉한꿀 홍보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장의 풍부한 밀원(蜜源)에서 채취된 천연 벌꿀인 ‘기장 봉한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장 봉한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꿀떡, 밀납 등 시식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친환경 벌꿀(꿀떡) 시식회, 프로폴리스 및 화분(花粉) 부산물 할인 판매장 등을 통해 ‘기장 봉한꿀’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 기장 청정지역에서 수집한 친환경 봉한꿀을 직접 채밀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기장군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기장 친환경 봉한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양봉농가 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