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대변인과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각각 공개 모집한다고 23일(감사관은 30일) 공고한다. 대변인은 4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응시원서는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부산교육청 총무과 인사팀에서 접수한다. 감사관은 3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고, 응시원서 접수는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초 임용기간은 2년이고, 근무 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변인은 우리 교육청의 홍보 및 공보사무를 총괄하고 감사관은 감사 및 청렴 업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직위로,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 특성화고 상업·정보·관광계열 16교, 학생 629명이 참가한‘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제1경진장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제2경진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3경진장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3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교육청 대표 학생을 선발하고 전공 관련 재능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을 비롯한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석준 교육감은 “상업·정보·관광계열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이 각각의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30분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총 5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전기학교와 후기학교의 전형 방법 및 지원 시 유의사항,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특별학생 전형 및 배정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평준화적용 일반고의 배정 방법과 이중지원 금지 조항 등 교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정보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중요한 요소인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 지침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성적 산출의 기준, 반영 방법, 평가 항목 등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중3 담임교사들에게 고등학교 입학 및 진로·진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22일 대구행복기숙사와 청년 생활인구의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청춘 心쿵 프로젝트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구 관내 대표 청년 거주 시설인 대구행복기숙사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층의 건강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질병 예방을 넘어, ‘Healthy pleasure(건강한 즐거움)’을 지향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정착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협약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청년 당뇨 예방 프로그램 ▲요가 및 필라테스 실습 ▲정신건강 상담 및 인식 개선 홍보 등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건강 교육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기숙사라는 생활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청년 생활인구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청년기는 건강한 삶의 기초를 다지는 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자동차 소유자 사망 이후 상속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운행정지명령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등록령' 제26조 및 제31조 제1항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하면 상속인은 6개월 이내에 상속 이전등록 또는 상속 말소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대포자동차 운행 및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불분명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자동차 등록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망신고된 자의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를 전수조사하고, 상속 이전등록이 이행되지 않은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제24조의2에 따라 운행정지명령 등록을 이행할 예정이다. 운행정지명령이 등록된 자동차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반영되며, 운행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자동차를 계속 운행하는 경우 직권 말소등록의 대상이 된다. 또한 법 제82조 제2의 2호에 따라 운행정지명령을 위반하여 운행한 자는 1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조성환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 진해IC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물자동차 운행중의 안전수칙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단속과 화물자동차 사업자 준수사항 등의 홍보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과적 탑재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여부 ▲ 불법 구조변경 여부와 같은 운행중 안전관리 사항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운행 중 휴게시간 준수여부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제도 등 화물차주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홍보 활동이 포함됐다. 점검을 통해 확인한 위반사항은 관할 지자체와 경찰청에 이송되어 조치가 될 예정이다. 이종근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적이고 불안전한 운행은 도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된다. 지속적인 합동단속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해 5월, 60년간 사용하던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면서 우리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에 하동군도 올해 6년 차를 맞은 “천년 하동의 재발견”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시작하며 국가유산 알리기에 나섰다. ‘천년 하동의 재발견’은 국가유산청과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별별솔루션에서 주최·주관하는 하동군 대표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고고학여행 in 하동 ‘성돌의 귀환’(6월) △이야기 콘서트 ‘하동에서 온 편지’(11월) △하동솔숲의 생생한 이야기 ‘기후를 지키는 어린나무의 꿈’(5월~9월)으로 나뉜다. 오는 6월 시작하는 ‘성돌의 귀환’은 1박 2일간 천년고도 하동을 속속들이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동 고유의 국가유산과 명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고고학 여행 콘셉트로 진행되며, 하동읍성에서 다수 출토된 유물(찻사발)과 인물(사기장)의 역사를 토대로 시간의 문을 통해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빨려 들어온 사기장을 구출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 소속의 서예 단체 ‘호정서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제8회 호정서회전’을 연다. 2006년 발족한 호정서회는 하동 출신 서예가 호정 김진권 선생의 문하생들로, 진주·하동·사천·고성·합천 등 다양한 지역의 서예 애호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첫 회원전을 시작으로 올해 여덟 번째 전시회를 맞이했으며, 특히 올해는 하동지역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개최지를 하동으로 결정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72명의 작품과 찬조 작가들의 서예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호정 김진권 선생은 지난 20여 년간 경상대학교 평생학습원과 하동 호정서예원에서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며 서예 교육에 헌신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한문서예 한국명인으로 선정되어, 그 예술성과 지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경호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스승의 뜻을 함께 새기고, 회원들의 창작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 야생차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지난 21일 로마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차의 날(International Tea Day)’ 행사에 초청받아,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 차의 우수성과 전통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AO가 주관하는 ‘세계 차의 날’과 ‘세계 벌의 날’ 공동 기념행사의 하나로,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지정된 차 생산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하동군은 FAO로부터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지속 가능성과 생물다양성, 지역공동체 기여도를 인정받아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지역의 자격으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500여 명의 각국 외교관 등 관계자와 FAO 임직원, 방문객이 참석해 하동 전통차를 직접 시음하고, 그 역사와 가치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동군과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FAO 본부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국토부를 비롯해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까지 총 8개 부처가 협업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도에서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하동군이 유일하다. 이는 경상남도 균형발전단의 사전 컨설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주관 컨설팅, 관계자 간담회,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 등 다양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로 해석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확보하게 되며,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와의 연계사업도 지원된다. 하동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사람이 모이고(둥지) 일자리(모이)가 함께하는 지역민의 활력 공간 조성을 주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옥종면 청룡리 일원에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지역 특화 자원인 딸기를 활용하는 한편 귀농·귀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가 농림부와 법무부 공동 주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운영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3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하반기 25농가에 42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3년 52농가 133명, 2024년 173농가에 443명이 입국했다. 올 상반기에는 139농가에 463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이제 농업 활동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의 최장 체류 기간은 8개월이다. 특히 김해시는 결혼이민자 수가 2,208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7번째로 많은 지역 특성을 활용해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근로자 유치를 위한 공무원 해외 파견, 해외 지자체와의 MOU, 항공료 지원 같은 재정적 부담을 없애면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김해시는 해당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농가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는 전반적인 사업 진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후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카누경기장과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소년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기 운영을 위한 시설 상태와 경기장 인력 배치, 안전·교통과 주차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인 만큼 미비점은 신속하게 보완하고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와 환영 현수막 등 손님맞이도 빠짐없이 확인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주 개최지 김해시에서는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육상 종목을 포함해 태권도, 씨름 등 9개 종목(12개 경기장)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육상 종목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사전대회로 개최돼 총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대회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남은 8개 종목은 김해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 경기장 11곳에서 치러진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대한 좋은 평가가 올해까지 이어지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버스’가 진례면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해 한림면에 이은 두 번째로 경상국립대병원·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검진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 3개 진료과목으로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고막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및 배뇨장애 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원 정밀검진 안내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한 사후관리가 제공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유하정 보건관리과장은 “전문 진료과가 없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검진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에 3,000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안전 분야 전문기관들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횡단보도 건너기·자전거 등 교통 안전 체험 ▲화재·가스·전기 등 재난 안전 체험 ▲승강기, 물놀이 등 생활 안전 체험 ▲비눗방울 놀이·색칠 등 문화 체험으로 이뤄졌다. 시는 각종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질서를 지키고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안전 체험을 즐기며 체득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생활 안전수칙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내년 3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장유다누림센터(장유출장소 4층)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조각 10점, 회화 12점 등 그의 작품 총 22점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주말, 공휴일 제외)까지며 무료 입장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자유로운 시선과 조형 언어를 통해 예술의 본질과 놀이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 개관에 앞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미술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일상에 예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조각한 김영원 작가는 김해시에 258점의 작품을 무상으로 기증하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설립의 초석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