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학급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교사동아리(2팀)와 독서교육 실천학급(10학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육 교사동아리와 독서교육 실천학급 운영은 독서문화 환경 조성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독서 인문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독서교육 교사동아리 및 실천학급 운영으로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수업력 향상을 도모하며 학급별 특색있는 독서 실천과제에 따른 학생 주도 기반 수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독서교육 교사동아리, 실천학급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책을 매개로 배우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경남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혁신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수업에 감칠맛을 더하다!’라는 부제 아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취지를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특히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문화 조성과 교실수업의 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다.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교과를 중심으로 국어, 도덕, 정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한문, 수학, 기술·가정, 사회, 영어 총 12개 과목별 연수가 진행되고 관내 중학교 298명의 교원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과별 수석교사 및 수업우수교사 등 우수강사를 초청하여 수업설계사례, 평가혁신방안, 학생 참여형 수업 전략 등을 안내하고 공유한다. 또한 미래형 교육환경에 맞춘 디지털 기반 수업설계, 학생 맞춤형 평가 방법, 과정 중심 피드백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본 연수를 통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9일과 11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시내 3~5세 유아의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내리사랑 조부모교실’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조부모에게 유아기 손자녀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는 ‘나와 우리가족을 지키는 슬기로운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최호남 더공감교육연구소 대표가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2기는 송명순 꽃이야나무야 부산경남지부장이 ‘손자녀와 나의 추억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원예 체험을 통해 그림책과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법을 알려주고 손자녀와의 놀이에 적용해본다. 수강 희망자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가족 간 사랑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부모 세대가 교육공동체 안에서 존중받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7일과 29일 양일간 사상근린공원 등지에서 회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WALK&TALK 함께 걷는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사상근린공원을 산책하고 인근 갤러리카페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원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 중 못다한 이야기를 서로 나눈다. 이어, 차와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보며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과 공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 학생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리아 힙합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의 중심인 K-힙합 문화를 기반으로 브레이킹, 팝핀, K-POP 방송댄스, 랩, 비트박스 등 다양한 힙합 장르를 아우르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국내 최고의 댄서·비트박서·래퍼들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힙합의 매력과 에너지를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공연 후 출연진이 직접 학생을 지도하는 문화예술 체험교실 ‘예술로 체인지’를 통해 학생들은 비보잉·비트박스·랩 등을 체험하며 힙합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K-힙합 문화 속에서 예술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직접 느끼고 표현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부산지역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5월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 온라인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해 학부모들의 AI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송길태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이 ‘AI시대, 우리 아이의 경쟁력을 높이는 비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신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교육 적용 사례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W‧AI교육거점센터를 기반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4일까지 교원힐링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희망교원 120명을 대상으로‘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힐링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안정적인 교육활동 및 교육활동 침해 예방활동 지원의 일환이다.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과 감성적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인문학 전문강사가‘좋은 삶을 위한 감성 인문학’이란 주제로 인문학 테라피를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실내건축학과 교수가 배려와 애정의 공간을 통한 교사와 학생의 소통과 공감의 내용을 다루고, 세 번째 시간에는 영화치료 전문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가야금 연주자의 전통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교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여유를 회복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의 정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질문하는 학교' 우수 수업사례 나눔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여한다.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는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 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를 말한다. 교육부 선도학교 중 부산에는 초등 1교(백양초), 중 3교(덕원중, 연산중, 동수영중), 특수 1교(부산혜원학교) 등 총 5곳이 있다. 행사에서는 덕원중, 연산중, 동수영중 등 3곳의 선도학교 수업사례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 질문하는 국어 수업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주제로 강신혜 교사(경남 창원 명지여고)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 행사를 통해 선도학교 성과와 질문교육 실행을 위한 구체적 수업방법을 공유함으로써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수업 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오는 5월 31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제18회 거창단오제’와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속체험, 민속전시, 민속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거창단오제의 하이라이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공연이다. 초대 인간문화재 고(故) 김영철 명인의 계보를 잇는 김대균 명인이 이끄는 공연단은 익살과 기예가 어우러진 전통 줄놀음을 선보이며 삼현육각 연주에 맞춘 흥겨운 재담과 묘기를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퓨전밴드 ‘에스콰르텟’, 전통예술단 ‘타혼’의 무대도 마련되어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군민과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그네뛰기, 단오선 만들기, 투호던지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같은 날 함께 열리는 ‘제20회 거창전국한시현장백일장’에는 전국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군립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와 클래식이 만나는 양성평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감정표현을 주제로 한 동화 ‘아빠의 마음 날씨’를 중심으로 클래식 연주와 동화 낭독이 함께 펼쳐졌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익숙한 선율이 어우러져,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고 감성적으로 전달했으며,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포토존과 즉석카메라 이벤트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양성평등은 사회 전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동화와 클래식을 통한 감성교육이, 어른들에게는 양성평등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31일 ‘모두의 장난감’을 주제로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장난감 이야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역 항공우주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우주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며 이달 30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항공우주 품질인증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이 KS Q 9100 등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다 쉽게 획득, 갱신,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은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 특화된 국제 품질경영시스템(QMS) 표준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의 거래 및 납품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KS Q 9100 등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항공우주 기업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이 운영하는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차 문집OH!락관 프로그램 '농구점수대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3명의 청소년이 신청했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치열한 점수 경쟁과 함께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현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 남유찬 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4000원 상당의 간식이 참가상으로 제공됐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구강관리가 취약한 시설 이용 노인의 구강 위생상태개선, 구강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협력하여 구강케어 돌봄인력양성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노인저작 불편 호소율이 높은 동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주간보호센터 5개소에서 5월부터 기관당 8주 프로그램 운영 후 월 1회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구강관리와 전신건강의 중요성, 입체조교육, 구강마사지 및 의치관리, 돌봄 인력이 실천할 수 있는 구강케어 방법, 구강관리 모니터링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각 기관별 전담 지도교수 배정으로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자 및 구강관리 대상자에 대한 중간점검 및 피드백,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주기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인력(요양보호사, 복지사 등)은 노인의 가까이에서 돌봄을 제공하고 있어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에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며 매일 구강케어를 담당할 수 있는 주요 인력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구강관리는 전신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4월부터 시행한 ‘원스톱 민원벨’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민원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공백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내데스크와 무인민원발급기에 ‘원스톱 민원벨’을 설치하여 직원이 직접 안내 상담 동행을 해주는 주민편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민원 혼잡시간에는 민원실 입구에서 원스톱 직원 전담 안내제를 병행하고 있다. ‘원스톱 직원 전담 안내제’는 민원의 상담접수동행까지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청을 방문한 고객들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자체 민원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매우만족’ 및 ‘만족’ 응답 비율이 90%이상으로 나타났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산청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첫 운영하는 행사는 ‘오늘은 예담 예멋 데이(day)’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시연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혼례 시연, 풍물 판굿, 가야금 병창, 전통 무용, 소리꾼 김주영의 민요연곡 등으로 무료다. 또 석고방향제 만들기, 혼례복 입고 사진촬영, 풍선아트, 달고나, 전통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늘을 문화로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