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에 기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옥복국식당(대표 공둘남)은 지난 3일 통영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원, 77번청과(대표 박태실)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호동에 자리한 남옥복국식당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50년 전통의 통영 맛집이며, 77번청과는 도천동 소재 청과도소매업체로 활발하게 성업 중이다. 특히 이날 함께 기부에 나선 공둘남, 박태실 대표는 모자 관계로 2023년에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통영시 정량동에 소재한 더블유씨푸드(대표 곽원철)는 지난 3일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더블유씨푸드는 2024년 2월 설립된 수산가공업체로 2024년 통영수산식품대전, 진주 갤러리아백화점 팝업 스토어, 2025년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오늘도새우장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만능물회소스 및 비빔멍게젓갈 등 양념젓갈 4종을 개발·판매 중에 있으며, 특히 자체 브랜드 “통영愛서”를 출원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곽원철 대표는 “통영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수한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통영의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산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통영시가 대한민국 수산1번지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으로 수산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 통영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으로 고맙다”며 “미래 100년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가뭄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욕지도 비상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욕지도는 상습 식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시는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식수댐의 저수 용량 확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가뭄과 급수구역 확대로 욕지댐 자체 수원으로는 한계가 있어, 현재 마을 지하수 및 지표수를 이용해 수원을 보충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대체 용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지하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통영시·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욕지도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공간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위를 높여 안정적인 지하수자원을 확보하는 친환경기술로 이미 옹진군 대이작도, 영광군 안마도, 완도군 보길도 등 섬 지역 3곳에 지하수저류댐이 설치돼 운영 중이며, 생활용수 공급과 가뭄 해결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2024년 6월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등 욕지도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추진 시책,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 규제개혁 건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는 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됐다. 해운대구는‘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사례를 발굴하고,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하며, 규제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2024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별 지자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두 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 기한이 7월 말까지 자동 연장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중소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 연장(3개월)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법인이 아니라도 산불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법인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으며 산청군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인 30일에는 위택스를 통한 신고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조기 신고·납부 바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청년모임 있다’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관 이용 및 자원 교류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사업 △지역사회 복지와 문화예술 향유를 돕는 프로그램 공유 등을 협력한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해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산청청년모임 있다 대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청만의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청년모임 있다는 2020년 설립 이후 △하지제 △몰래 산타 △목화장터 운영 △다라락 밴드 등 지역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주관으로 가야진용신제 봉행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유일의 국가제례 중사(中祀)로 조선시대부터 양산 가야진을 독(瀆)으로 삼아 국가제례를 거행한 무형유산이다. 특히 1908년 조선 사전제도가 폐지되면서 대부분의 국가제례는 자취를 감추었으나, 일제의 탄압과 1936년 낙동강 대홍수 속에서도 원동면민의 전승의지로 현재까지 그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경상남도 민속자료 및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계승되고 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지정여부 또한 기다리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양산 가야진용신제'국가무형유산 승격을 추진해 2024년 1월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 대상에 선정, 지난 10월 국가유산청의 현지조사를 마쳤다. 가야진용신제는 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봉행했으나 2016년부터는 4월 첫째주 일요일에 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전까지 가야진용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G-스페이스 동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창업기업을 모집해 청년들의 지역 내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지역 소재 기술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 10개사를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으로 기업별 사업화자금 1천만원, 기업 진단 및 분석, 맞춤형 컨설팅, 투자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지역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CT분야(5개사), 제조분야(5개사) 총 10개사를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으로 기업별 기술고도화지원금 1천만원, 기업 진단, 투자유치 역량강화,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및 경남창업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G-Space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 스포츠 체험 수업을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4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종목들을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펜싱, 빙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학교 및 지역연계 체육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펜싱 수업은 초·중학교 27학급이 참여하고, 코치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펜싱의 기본자세와 용어 등을 지도한다. 펜싱의 특징이자 장점인 순발력,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세를 익히고 게임 활동을 통해 즐겁게 수업이 진행된다. 또 센텀 아이스링크장에서는 관내 4교 824명의 학생들이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빙상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스포츠 활동은 꼭 필요하고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경험해 보는 것은 평생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 관내 초·중학생의 성장통합지원을 위해 부산교육대학교 및 부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 둘, 셋! 성장통합지원이란, 한(하나) 명의 학생을 위한 전문 진단으로 1:1(둘)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명의(셋) 성장통합지원단(담임교사-대학생 학습 멘토-전문 상담사)이 협력하여 학생 중심 성장을 지속해서 돕는 동래교육지원청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의 기관은 ▲성장통합지원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 초·중학생 맞춤 대학생 학습지원 ▲대학생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성장통합지원단 워크숍 및 교육 운영 등 지역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초·중학생 성장통합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성장통합지원단(담임교사·전문상담사·대학생 멘토) 워크숍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온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모범적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래 교육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남부 깨소금 시간’을 운영하며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렴남부 깨소금 시간’은‘마음의 벽을 깨뜨리고 소통하는 금쪽같은 시간’의 줄임말이다. 깨소금처럼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날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갑질 근절 및 민주적·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별 ▲직원 고충상담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 관련 토의 ▲업무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소통 활동이 이루어졌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깨소금 시간으로 조직 내 화합과 협력이 증대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배려와 존중의 공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개 수영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영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생존수영 담당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생존수영은 초등학생들이 수영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수영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교육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수영장 수질검사, 시설 안정성, 학년별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 수영 강사의 자격 및 전문성 그리고 응급처치 장비 및 응급대처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 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2025년 2학기(5월~8월) 금정구 평생학습관과 신중년더채움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구 평생학습관은 "부산의 진산, 금정산에 깃들어보기", "금정구 명소를 그리다" 등 금정구를 기반으로 한 인문·문화예술 강좌와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첫걸음-딥페이크의 위험성" , " 지구를 살리는 정리수납" 등 생활력 향상을 위한 건강·안전 등 일상 속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중년더채움학습관은 만 45세 이상 금정구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 창의적 자기표현, 인문학적 성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중년이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적 관계를 넓혀가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자로 풀어보는 술술 '논어'", "인공지능이 만들어 가는 세상", "조경기능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5년 2학기 프로그램은 5월~8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내용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일 (재)부산경제진흥원과 (재)부산테크노파크와 금정구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정구는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월 18일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금사로 85번길 2, ☏519-8798)를 개소했으며, 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중소기업 제품 마케팅, IPTV 광고 제작 및 송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교육, 시제품 개발, 공인시험비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정구와 함께 사업을 수행할 (재)부산경제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전문적인 기업 지원 사업 추진과 분야별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금사공업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기업 지원전문 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하기 좋고, 살기 좋은 금정 실현이 기대된다”라면서“지역의 많은 기업과 구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금정문화회관이 기획한 댄스 하이라이트 페스타 ‘한국 춤, 봄’이 4월 25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궁중무용, 민속무용, 창작무용, 신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춤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 고유의 멋과 깊이 있는 예술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한국무용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궁중무용을 선보일 김청우무용단의 ‘쌍춘앵전’은 봄날에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했으며, 설자영의 ‘이매방류 살풀이춤’은 삶의 내면적 세계를 애절하지만 정제된 동작으로 표현한다. 또한 전통춤의 현대화를 이끌어온 안덕기움직임연구소의 ‘허튼가락춤’은 限(한)의 정서가 깊이 밴 안덕기의 섬세한 춤사위를 진도씻김굿 보유자인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그 외에도 한국 장단의 기본이 되는 타악기를 신명의 춤으로 풀어낸 깃′s 무용단의 ‘신명, 타(打) 하다’,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 Suljayoung-Arts Group의 ‘春, 다시 그곳’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