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청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다만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및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7월 말까지로 직권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 중소기업은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이미 선정된 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신고기한은 연장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4월 30일까지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 중소기업이 아니더라도 재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관할 시·군청에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의 참여 기업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GSAT은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GSAT 2025에서는 총 17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기업이 제시한 기술 과제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매칭 및 PoC(기술 검증)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공동사업화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기업이 참여하는 1:1 비즈니스 설명회(밋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신청 및 매칭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투자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쇼케이스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스타트업은 현장에서 투자자와 창업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기술력과 독창성, 성장 가능성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쇼케이스 전시 참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운영손실금에 대해 올해도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휠체어 탑승시설과 같은 특수 설비를 갖춘 저상버스는 일반버스보다 초기 구매비용과 운영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운수업체에서는 저상버스 도입에 난색을 보인다. 도는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4억 3천여 만원을 투입, 창원·김해·밀양·양산 4개 시군에 저상버스 운영손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CNG(압축천연가스)버스와 디젤 저상버스로 총 62대다. 저상버스 운영손실금 지원제도는 운송사업자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저상버스 보급 확대와 운행 유지를 돕는 중요한 제도다. 박성준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저상버스는 단순히 교통수단을 넘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저상버스의 지속적인 보급‧확대를 위해 운영손실금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고,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창업·벤처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DB산업은행, BNK경남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권과 공동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의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에는 글로벌 융복합 페스티벌 ‘GSAT 2025’에서 금융권 투자유치 설명회(IR) 2회(BNK경남은행, KDB산업은행), 문화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IR) 1회 총 3회를 개최한다. 투자유치 설명회(IR) 참여기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고, 수도권 벤처캐피털 등 외부 투자자 대상 IR 피칭 기회와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심층 상담의 시간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경남 도내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딥테크 기업은 업력 10년 이내) 중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일정과 참여방법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투자유치 설명회(IR)를 5회 개최해 29개 창업기업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9월 부분 개통한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공사의 주요 구조물인 화포대교가 ‘2025년 대한토목학회 올해의 토목구조물상’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토목학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상’은 국내 토목기술 발전을 장려하고 우수한 토목구조물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공학적 창의성, 예술성, 사용 편의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한다. 화포대교는 화포천 습지를 가로지르는 총연장 580m의 사장교로, 112m와 77m 높이의 비대칭 2주탑 구조가 특징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설계와 시공 기술이 학회의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올해 공모전에 화포대교를 출품해 총 9개의 출품작 중 2위(금상)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수상 구조물에 부착할 동판이 수여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 경상남도와 시공사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화포대교가 생태습지와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포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맹견 기질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4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동물보호법 제18조)가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기질평가제도’를 통해 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평가제는 전문가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에서 소유자와의 면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다양한 상황에서의 12개 항목에 대한 현장 기질평가를 거쳐 공격성이 낮다고 평가 받은 경우 사육을 허가하는 제도이다. 대상 맹견은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도사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해당한다. 이를 위반해 맹견사육허가를 받지 않고 사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계도기간은 2025년 10월 26일까지이다. 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맹견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진단서 등의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어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n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센터)과 협력해 제품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에 전문가 컨설팅과 맞춤형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기업의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출원 등록을 했다. 상품 출시를 완료한 3개사를 포함해 9개 기업이 상품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에 소재한 ‘함양산양삼’은 이번 사업으로 산삼즙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작년 10월 제품을 출시해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을 비롯하여 5개월간 5천만 원의 매출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남도 소재 11개 내외의 중소기업이며, 신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이 필요하거나 기존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려는 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디자인, 경영, 기술, 홍보·마케팅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323만 원까지 디자인 개발 비용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7일 ‘2025 넷플러스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무료반찬 지원을 위해 4월 7일 관내 10가정과 함께 ‘2025 넷플러스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넷플러스 가족봉사단’은 네트워크(Network)를 더하다(Plus)라는 의미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어르신과 가족봉사단 간 1:1 네트워크를 맺어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매월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여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넷플러스 가족봉사단은 밑반찬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가정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손편지를 주고받는 정서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재능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반영한 식단 및 레시피 제작에 참여하여 봉사의 전문성과 실질적 도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고진호 센터장은 “넷플러스 가족봉사단과 1인 가구 어르신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따뜻한 북구가 되길 바라며, 앞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함양군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지역 내 식당인 ‘억조식당’과 ‘행복울타리사업’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억조식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5가구에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수동면은 올해에도 ‘행복울타리사업’ 나눔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억조식당 심명남 대표는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라며, 후원해 주신 밑반찬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함양군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2024년도 벼 재배면적 2,922ha의 13%인 382.1ha로 설정됐으며, 면적 감축은 △농지 전용 △친환경 인증 △전략작물 △타작물 △자율감축(부분휴경) 등 5가지 방법으로 추진된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작물별로 ㎡당 50원에서 500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참깨와 들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당 50원에서 15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지 소재지의 읍 ·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및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3개소의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겨울철 동안 시설물 보완 공사 및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대봉산자연휴양림,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등 3개소를 각각 4월 2일과 9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한다. 특히 산삼자연휴양림은 객실당 최대 2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휴양림’으로, 반려가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다만, 반려견 입장 시 보호자의 책임하에 이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삼자연휴양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 이용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군민, 도민, 산림복지바우처 이용자를 위한 ‘우선 예약제’가 운영된다. 정기 휴장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또한 함양군민 및 5·18민주유공자 등에게는 이용 요금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철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활기찬 봄의 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창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주요 원인을 부주의로 꼽으며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5만2,855건으로, 연간 전체 화재의 28%를 차지하며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1조 5,000억 원에 달하며, 인명 피해도 연평균 650명(사망 91명 포함)에 이른다. 이러한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전체의 55.4%)다. 특히, 담배꽁초 무단 투기, 쓰레기 소각, 불씨 방치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생한 산불 중 78%가 부주의로 인한 것이며, 그중 담배꽁초가 42%, 쓰레기 소각이 20%, 불씨 방치가 17%를 차지했다. 또 지난 3월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한 시민이 묘소 정리 중 라이터를 사용하다 불씨가 날아가 발생한 거로 조사됐다. 이 산불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담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통영 곳곳의 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공원 내 일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순신공원에는 최근 무장애나눔길(총길이 1.1㎞)이 조성돼 주차장에서부터 해군 위령탑 인근 잔디광장까지 장애인과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정 등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 곳곳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순신공원 무장애나눔길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특히 단차없는 완만한 산책로로 이루어져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거닐며 통영 해안과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수해양공원은 그간 노후됐던 워터프론트(총길이 240m)와 막구조퍼걸러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어린이놀이시설과 공중화장실 정비, 대형 수목 전정, 산책로 정비 등으로 시민들이 따스한 봄날을 공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통영에서 봄의 정수를 즐길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8일 경상남도의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개 지구(1,137필지, 399,834.4㎡)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구는 △합천18 △초계 대동, 상대 △덕곡 장리 △청덕 소례 △가회 덕촌2, 덕촌3으로, 지난해 8월부터 사전 주민설명회 및 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왔다. 특히, 사업 추진의 필수 요건인 토지 소유자 동의를 확보해 평균 75.6%의 동의율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최첨단 기술로 측량하여 토지의 경계를 정확하고 반듯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합천군은 신속한 사업수행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황 측량과 토지 소유자 간 협의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여 관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급변하는 강우 패턴과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삼가면 금리 일대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주요 방재 인프라인 삼가배수장으로, 군은 공사장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배수시설 가동여건 및 유수지 확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직접 살핀 김윤철 군수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지금, 재해는 더 이상 특정 계절의 문제가 아니라 연중관리 과제가 됐다”며 “실효성 있는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기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주요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위험요소는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