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학 간 통합 승인 여부가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5일 박민원 창원대 총장을 상대로 통합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앞선 간담회에 이어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하면서 창원대와 도의회 간 온도 차에 대해 지적하고 의회와 소통을 당부했다. 조인종 의원(국민의힘·밀양2)은 “앞서 부산대와 밀양대 간 합병은 사실상 정부의 강요로 추진되면서 처음 약속과는 달리 밀양에는 결국 1개 단과대학만 남아 한때 5,400여 명의 밀양대는 지금 700∼800명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밀양은 10만 인구 안팎을 오가는 상황이 됐다. 대학이 없어지면 그 지역은 갑작스레 소멸을 맞이한다.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도립대학의 지속가능성 담보를 당부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노치환 의원(국민의힘·비례)은 “향후 운영비와 재정지원 등이 담긴 조례안의 가부를 의회가 결정해야 한다. 세부적인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심사할 수 없으므로 창원대로부터 확실한 대답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간담회가 필요한 것”이라며 통합 후 학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합천군의회는 28일 제289회 합천군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1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7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문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성산 봉수대를 복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향후 추진될 합천호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종철 의원은 "노후 주택 비가림시설의 양성화는 군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사안이므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봄의 막바지에 접어들며 황매산 철쭉이 푸른 녹음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수려한 합천만의 절경을 수놓고 있다"며, "합천군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제29회 황매산철쭉제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25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송학영 강사가 초빙돼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규의 주요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행동규범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 이라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김해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로 끝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10건과 동의안 3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감사일정을 제2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확정했다. 이날 안건처리에 앞서 12명의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미애 의원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제도 개선을 건의합니다', ▲김창수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입니다', ▲김주섭 의원은 '비음산터널, 경상남도 동부권 교통망 혁신의 출발점입니다', ▲주정영 의원은 '가야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약속대로 시민 혈세가 아닌 가야개발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강영수 김해시의원(장유1·칠산서부·회현)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시 주촌면에 고등학교를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2035년 김해 도시기본계획에서 주촌면은 중부권 개발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서고 특히 10대 이하 청소년 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주촌면에는 초·중학교만 있을 뿐,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청소년들이 장거리 통학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주촌면 유일의 중학교인 김해서중학교 졸업생 대부분이 내외동·장유·활천 등지의 고등학교로 왕복 최대 1시간의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아침저녁 통학길에 교통 혼잡이 심각한 데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여 학생들은 큰 피로와 학업 집중력 저하를 겪고 있다. 이는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의 부담 증가와 지역 내 교육 여건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시급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은 김해시 교육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저출산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상남도로부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 현황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경상남도의 결혼·임신·출산·육아 주기별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돌봄 및 주거 환경 개선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위원들은 정책의 체감도와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들은 경남도의 정책 추진 노력에 대해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종합적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상락 위원장은 "저출산 대응 정책은 이제 더 과감하고 혁신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우리 특위도 경상남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09시 30분경 하동군 구노량항 내 계류된 선박 A호(1.2톤, 승선원 없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하동파출소와 사천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선박 옆에 계류 중이었던 B호 선장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화하고 현장에 도착한 세력이 즉시 추가 화재 발생 대비 진화 작업 및 기관실 내부 잠재 화재 처리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주 및 선장은 화재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항포구 내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에 대해 점검해 줄 것”과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전부개정안이 25일 열린 제42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경상남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조례'를 전면 개정한 것으로, 조례의 명칭을 '경상남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그 목적과 취지를 보다 명확히 했다. 또한, 전기화재 예방 정책의 적용 범위와 지원체계를 강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개정안에는 ▲도 청사(산하 기관 포함),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지원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위탁기관에 대한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안전사고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목적이다. 경상남도는 화재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으며, 전기로 인한 재해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열린 제42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2013년 이후 12년간 동결된 사용료를 현실화함으로써,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중 공연 분야에 해당하는 ‘나’형 공연장의 사용료가 타 시·도 직영 공연장의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오전 대관료는 15만 원에서 29만 원, 오후는 19만 원에서 33만 원, 야간은 24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냉·난방시설 사용료는 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분을 반영해 약 45% 인상된다. 반면, 클래식·국악·무용 등 기초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가’형 공연장은 기존 사용료를 유지함으로써 지역 예술단체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예술단체가 주최하는 무료 공연의 경우, ‘가’형 기준의 사용료를 적용하도록 하여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는 규정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역사인물 발굴 및 선양사업 지원조례안'이 경상남도의회 제 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를 빛낸 역사인물들의 위대한 업적을 발굴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인물 발굴 및 선양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상남도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인물들의 업적을 후세에 전달하고자 한다. 본 조례안은 지난해 진행된 남명조식 계승사업 체계화 방안 연구의 결과물로, 이 연구는 연구 담당의 정책연구용역으로 조례 제정의 근거가 됐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역사인물 발굴 및 업적과 학문 선양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의 통과로 특히 남명조식 선생을 비롯한 역사인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장진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경상남도의 역사적 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원만)는 지난 2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도청으로부터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채택된 활동계획서에는 권역별(서북부, 중부, 동부) 현장간담회 개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한 도 산하기관 균형배치 검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개선 방안 검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특위는 내년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특위는 도청으로부터 △1~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시군별 지원현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성도(진주2, 국민의힘) 위원은 “2014년부터 제1‧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여 2,5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사업종료 후 이에 대한 사후 평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제3단계 사업 중간 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하여 특위에 보고해달라”고 전했다. 조인종(밀양2, 국민의힘) 위원은 “제3단계 사업 지원분야가 문화시설, 체육시설, 상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25일 열린 제42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폐점 후 1년간 방치되고 있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의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폐점 이후 1년이 지났지만,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여전히 아무런 기능도 부여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빈 건물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발생할 안전사고 위험이나 도시 슬럼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최근 열린 마산지역 상인회 등의 기자회견 내용을 언급하며, “지역사회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을 촉구하는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의 백화점 폐점은 유통 구조 변화와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예견된 결과이며, 마산이 그 시작점일 뿐”이라며 전국적으로 폐점 백화점 건물 활용 정책의 시금석이 마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도의회,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창원시가 4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협의체를 통해 건물의 공공 활용 가능성, 재원 마련, 법·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박성도(국민의힘, 진주2) 도의원은 2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대형산불은 초기 진화능력 및 산불진화체계의 한계, 지자체-광역단체-산림청 간 지휘체계 혼선,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한 대피체계 미흡 등 기존의 대형산불 대응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산불 진화에 전문화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산불 대응 및 진화를 위해서 산불에 특화한 경상남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설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권역별(지리산, 영남알프스) 산불대응체계 구축, 산불대응구역 책임관 제도 도입, 초기 진화장비 마을단위 배치, 취약지역 맞춤형 산불 대피시스템 구축, 실시간 상황공유 시스템 및 스마트 감시망 구축, 산불진화 전문교육 및 훈련체계 강화,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재정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개편을 다시 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국민의 힘, 통영1)이 25일, 제42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단순한 처벌을 넘어 교육적 접근을 강화한 근본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학교폭력은 이제 물리적 폭력을 넘어, 사이버폭력과 딥페이크 등으로 그 양상이 더욱 교묘하고 심각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가해 학생에 대한 단순 징계에 머무르지 않고, 감정 조절 능력,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교는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을 함께 함양해 가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피해 학생에게 학교는 더 이상 안전한 배움의 장소가 아닌 공포의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법률이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교정의 내용을 명확히 포함하고 있음에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그 실행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법률이 문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실행과 지속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의 과대학교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무동2초 신설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생활SOC 복합학교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서 의원은 “북면 무동초등학교는 개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과대학교로, 많은 학생수로 인한 급식실, 운동장 부족 등 기본적인 학습권과 생활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히며, “특히 급식은 학년별 3부제로 운영되고 있어 5·6학년은 오후2시 가까이 되어야 식사를 마친다”고 현장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무동2초는 이미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행정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추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교육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지까지 확보된 무동2초가 분양률 저조를 이유로 신설이 중단된 것은, 교육행정의 안일함과 무책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발언에서는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선 정책 제안이 주목을 받았다. 서 의원은 “학교는 학생만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