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도구 봉래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1일 영도구보건소와 함께 새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동 특화 건강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체성분을 측정하고, 가정에서도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맨몸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체성분 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했다.
인바디 측정기를 처음 체험하신 어르신들은 “내 몸 상태를 알게 되어 좋고, 생각보다 쉬운 운동이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래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혈압·혈당 측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고령사회 속 지자체의 건강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봉래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을 위해 앞으로도 매월 경로당 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